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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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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keo 1,2 너무 좋았습니다.

★아라★ 3 3952

 

다께우 1 싱글 팬룸과 다께우 2에 머물렀습니다.


다께우... 이건 뭐 친절의 바다 속에 허우적 거리다 익사시키려는 쥔의 음모가 꿈틀거리는 곳이였습니다.
짱이라능~ >_<)b


픽업 예약한 툭툭을 타고 쾡한 눈으로 이리저리 구경하며 편하게 도착한 다께우엔 일본인이 많았습니다.
매우매우 많습니다;; 5월은 비성수기;; 하지만 사람이 많아;; 그만큼 좋다고 입소문난 곳이겠지요?


암튼 도착하자마자 TV를 틀었는데 한국어 방송 3개가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일정 끝내고 7시 쯤 숙소로 돌아오면 씻은 뒤 7시30분~10시30분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스타마트로 가서 주스 마시면서 책읽거나 다음날 일정 정리한뒤 다시 숙소로 가 자기 전까지 TV를 켜놓았습니다. 보는건 아니지만 무서워서ㅋ;; 제가 있던 층은 다들 저보다 늦는건지 빠른건지 한번도 마주친 적 없이 가끔 들리는 문소리로 가늠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한층 다 쓰는 듯한 느낌 때문에 무서웠어요..^^;


첫날을 제외한 이틀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동행이 생겨 무서워서 TV틀어놓지 않아 좋더군요..ㅋ


동행을 만난 이튿날 다께우 2로 옮겼습니다.


오마갓! +_+ 방이 넘 좋았습니다.

실은 학생 때 터키 배낭여행하면서 아주 좋진 않아도 편한 방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엔 진짜 배낭여행하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도미토리 묵을까하다 소심함과 변덕과 게으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줄 민폐에 대해 요모조모 생각해본 결과 싼 싱글룸을 예약했습니다. 아주 무덥지 않은 날씨라 그런지 다께오1 팬룸에서 지낼 때 잘땐 선풍기 끄고 자거나 제일 약하게 해놓고 잤는데 선선하니 좋았습니다만........^-^;; 아무래도 꼴에 여자라고 조금 더 넓고 볕이들고 깔끔한 곳을 그리워하고 있었나봅니다. 중간에 동행한 분께서 좋은 방으로 옮기자고 하셨을 때 냉큼 짐을 챙겼습니다.


아무튼... 방과 수영장을 보자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언젠가는 꼭 울 엄마랑 아부지 다께오2로 모실겁니다.

앙코르 유적도 멋지지만 다께오 때문이라도 다시 가고싶습니다. ^-^

3 Comments
금령 2009.05.21 20:08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요??
★아라★ 2009.05.22 01:06  
오른쪽 위에 한인업소 클릭하시고~ 캄보디아 클릭하시고~
다께우 클릭하시면 가격에 대한 조금 더 정확한 정보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조식포함) 다께우 1 싱글팬룸 $5, 다께우 2 트윈 $18이였는데
동행이 계셔서 $9씩 부담했습니다.

무료 세탁서비스에, 유적관광할 때 갖고갈 무료 얼음물에, 다께우2에선 사모님께서 직접 담그신 김치와 함께 부엌 사용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 가능하고~ 가이드북 없음 걍 숙소에 있는거 보시면 되고~ 방도 매일 청소해주시고~ 수건 갈아주시고~ 소박한 씨티투어ㅋ 그리고 시내 또는 다께우1에서 다께우2와의 픽업 서비스... 사람만 많았음 꼬셔서 같이 맥주한잔하면서 수다떨기 좋은 발코니와 수영장........+_+

아...또 가고싶다....T^T
다른 좋은 숙소랑 요모조모 따져서 님께 맞는 숙소 찾길 바래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
당매 2009.05.22 21:16  
ta keo  도미토리 2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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