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10불 강탈 당하다
저 이 글 쓸려고 회원 가입했습니다. 눈팅으로 가기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었는데 가서 당하고 나니까 꼭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이 들었습니다.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자유여행으로 여자 3명이 캄보디아를 갔다왔습니다.
문제는 입국할때 생겼습니다.
비자 발급시 1달러 요구는 익히 들은 이야기라 막상 접해도 놀랍지도 않았구
또 그래서 당연이 주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버티면 안줘도 됩니다.
절대 주지마세요. 우리 뒤에 분들은 줬는데 옆에서 보던 외국인이
왜 주냐고 묻더라구요..
다음 입국심사 스탬프 찍는 공무원도 1달러를 요구하더군요.
이것도 어이없었지만 주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다음입니다.
다 된줄 알고 짐을 찾아 나오는데 마지막에 어떤 직원이 우리를 잡더니
옆에 사무실로 들어가라 하더군요
이유는 면세물품이 든 가방때문이었습니다.
그 사람 주장은 100달러가 넘었으니 무조건 세금을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몇달러인지 확인도 하지 많고 무조건 세금을 내라고 하고
그 직원이나 우리나 영어가 정확하지 않은건 있었으나
처음에는 인당 15달러라고 하다가 10달러라고 하다가
막무가내로 보내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 뿐이 아니라 연이어 다른 한국인 여자 2명, 또 다른 한국인 여자 일행 2명이 더 들어왔습니다.
그들도 똑같이 면세가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당황애서 핸드폰으로 게스트하우스 직원들께 연락을 해서 그 직원과 통화를 연결했으나
그 직원은 화를 내며 전화통화를 거부했습니다.
몇분뒤에 한국인 가족분이 한팀 들어와서 그 팀들이 10달러를 주니까 보내주더군요
어쩔수없이 우리도 한사람당 10달러를 주고 30분이나 지나 공항을 나올수 있었습니다.
한 팀당이 아니라 한 사람당 10달러 입니다.
세상에
나오면서 욕했습니다. 다시는 캄보디아 가지 않겠다, 배낭여행 사이트에 알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관광도 하기전에 이미지 정말 나빠졌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 나올때는 반드시 면세물품 캐리어 가방에 넣어서 나오세요.
게스트하우스 주인 말로는 자기 8년동안 비자발급 말고 이런 일은 첨이라 하더라구요.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