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 추천 >-< 乃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 추천 >-< 乃

홍대소년 0 3441

캄보디아 갔을 때 하루빼고 다 여기서 묵었습니다 ^^;;

이 게스트 하우스 너무 좋았어요^^

주인내외가 너무 친절하시고 대단히 많이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답니다.^^

이 곳에 묵어서 좋았던 점 몇가지 말해볼께요.

첫번째. 돈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캄보디아는 물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생수를 사 먹어야 하는데

여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물이 공짜예요 ^^

캄보디아에서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의외로 물 값이 소소하게 많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숙소에서 물이 무료라면 의외로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아침에 빵(바게트)와 계란이 무료로 제공 됩니다.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야 하는데 아침에 일출일정이 잡히거나 할때

숙소에서 바게트 싸가지고 가면 든든하기도 하구요.

돈도 절약되요♪

또 여기서는 빨래도 무료예요

(단 셀프로 세탁기 돌리셔야 ^^; 스태프에게 부탁하면 1달러)

여행하시면서 빨래많이 생겨요. 더워서 땀도 많이 흘려서

하루에 옷 두세번은 갈아입게되고 ^^;;

빨래하는거 서비스 맡기면 1kg에 1달러 인걸로 알고있어요.

점심 때 숙소로 잠깐 돌아오셨을때 세탁기 돌려놓으시면 편할듯 ^^

그리고 컴퓨터 무료이용하는 것, 인터넷 속도는 느리지만(캄보디아니까)

컴퓨터는 정말 빠르더군요. 알고보니 한국에서 사오신 것 ^^

바깥에도 피씨방같은게 있지만 한글 칠 수 없는 곳도 있고 그래요~

두번째. 능력있는 주인내외분들.

바깥분인 미스터 조군형이 원래 캄보디아에서 가이드 하셨던 분이라서

몇시에 어디를 구경하면 좋을지 다 꿰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인터넷에 있는 추천코스나 코스 짜가시면 상담도 해주시구요.

바우처 발행하실 때에도 힘 좀 써주십니다 !!

더 싸고 좋게 발행해주시는 것 같아요- !!

(제가 신카페(베트남 여행사)를 통해서 호치민에서 시엠립에 왔을때

버스비 18달러에 프놈펜까지만 고속버스고 프놈펜에서 시엠립까지는

미니버스였는데 조군께서 발행해주신 버스티켓으로는 17달러에 리무진

버스였습니다 ^^ 똔레삽호수도 더 싸게 갔던 것으로 아는데 자세한 가격을

잊어버렸어요 ㅠㅠ )

여행일정 상담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안주인 초이누나 ^^ 여행 정보도 많이 아시지만,

아무래도 현지생활을 하시다 보니 현지에 어디가 싼지

어디가 친절한지 그런거를 많이 아시더라구요 ㅎ

마사지 어디가 좋고 ~ 이런것들? 그리고 흥정능력도 ㅎㅎ

쇼핑하실때 얼마정도에 사는게 좋은지 그런거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두분 다 친절하셔서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부탁은 하지 마시길 ~

(코스 하나도 안짜놓고 코스짜주세요! 요런것들^^;)

셋째. 사람과의 만남.

저는 여기서 많은 좋은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주인내외분들을 포함해서 정말 많은분들 (이름은 다 여행후기에 ㅎ )

게스트하우스 평상에서 많은분들과 만나뵐 수 있었구요.

게스트하우스에 화이트보드가 있어요.

거기서 툭툭이 같이 타실분 , 톤레샵호수 같이가실 분

이런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 같이 다니시다보면

돈도 절약 될 뿐더러 혼자가는 여행에도 좋은사람들 만나는 기회가 됩니다.

저는 혼자서 하는 여행이였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이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넷째. 방대한 정보

게스트하우스 평상있는 곳에 정말 많은 가이드북과 정보를 프린트해 놓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가이드북을 이미 통달해 오셨다면, 여행 정보 뿐 아니라

캄보디아에 대한 문화나 그런 자료들이 있는 책들을 꼭 보세요.

'내 이름은 쏘카' 라는 어린이 동화책 (정은이 누나가 기증하셨다는 책 ^^)

동화책이라 그런지 정말 이해하기가 쉽구요, 전반적인 캄보디아 문화 이해가

쉽습니다. 추천해요 ^^

여러가지 캄보디아와 관련된 책들이 많으니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지 관광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다섯째. 까페를 통한 의사소통.

아마 시엠립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까페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 얻으시는데 까페에서 후기같은거 보시면서

정말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까페에 또한 게스트하우스 이용정보도 실시간 업데이트되어서

게스트하우스 이용하기전에 참고하기도 편하구요.

예약도 할 수 있네요 ㅎ ( 예약 2달전에 미리하시라는 주인장 말씀)

여기서 너무 잘 있다 가서 이렇게 알바같이 글도 쓰게되네요 ㅎㅎㅎㅎㅎㅎ

주인내외가 어찌나 잘해주시던지♪

한국사람 특유의 정을 넘어선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참 위에서 안쓴 것들도 마저 쓰겠습니다 !

스타마트에 가까워서 찾기 쉽다는 점.

방 안이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잠도 쿨쿨 잘온다는 점.

직원들도 너무 싹싹해서 좋았다는 점.

(베트남 점원들은 좀 깔랑깔랑 대던데 여기는 참 직원분들이 싹싹했습니다)

주인분 내외가 너어어어어어무너어어어무 친절하셨다는 점 !!

등등...

기타 편하다 아늑하다 이런것은 상상하실 거라 믿고 이만 쓰겠습니다 ㅎ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