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캄보디아 여행기 (비자 및 숙소)
여행기와 정보가 함께 들어있는데
핵심 정보는 ** 이 표시 부분만 찾아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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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3주간의 인도차이나 여행중 가장 짧은 시간을 머물렀던 캄보디아는
여러 앙코르 사원이 가진 그 진기한 모습만으로 벅찼던 경험이었습니다
2박 3일 머물렀는데
첫날 오전 8시경 방콕 카오산에서 아란 국경까지 버스를 티케팅했습니다
이곳저곳 다녀본 결과 250~350 정도에 카오산-씨엠립 시내까지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그 티켓을 끊으려 했으나
그 티켓은 중간에 오래 체류한다거나 뭐 그런 문제가 있어서
다들 개별 이동하는거 같아서 저도 국경까지 가는 버스를 홍익트레블에서
끊었습니다. (250B)
** 카오산-방콕/캄보디아 국경인 아란야프레텟까지 여행자 버스 250b에 끊음
(많이들 룸피니?맞나요 여기서 가는 200B짜리 버스를 타시던데
카오산에서 그까지 가는 교통이며 시간이며 포함하면 숙소 근처에서
바로 여행사 버스가 나을거 같아서 그걸 끊었습니다)
버스 타고 국경에 내릴때쯤 2명 일본인과 나머지 6명은 독일/프랑스인 들은
직접 투어 예약을해서 3/4일 일정으로 온 것이고 저 혼자 궁경가는 버스를
끊었더군요 3/4일 일정이 한화로 15만원 정도로 기억됩니다
국경가기전에 식당에서 1회 정차하고 그곳에서 비자수속하는데
1000B을 달라고 합디다. 직접 하겠다고 사양했구요
혼자 왔냐 묻길래 국경서 택시탈꺼면 20불에 쪼인시켜주겠다고 하길래
역시 사양했습니다
국경도착하여 다들 1000B 내고 비자수속받는데 저와 독일 아주머니 2분은
직접 수속하겠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국경까지 가서 사진 한장과 20$ 제시했으나
거부. 1000밧을 주거나 25불을 달라길래 단기여행이니 20$이다 이 가격에 해달라라고 이야기했더니
싫다고 하길래 전 기다렸습니다. 독일 아주머니도 부당한 대우에 대해
매우 불쾌해 했으나 1$을 추가로 줄테니 해달라는 귓속말과 함께 수속마쳤고
전 그냥 무작정 여권을 드리 밀었더니 그제서야 해주더라구요
수많은 여행자들이 제시하는 돈을 그대로 줍니다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가격도 일정부분은 그들의 커미션이 있겠지만
**이렇게 직접해도 되는 부분은 직접 하셨음 하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본 서양인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했습니다
그날도 만난 성질급한 한국사람들 + 단체 관광객들이 달라는 돈 다 주고
나쁜 관습을 만들어 수많은 베낭여행자들을 힘들게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무튼 거기서 버스터미널까지 무료 셔틀을 탔습니다
전 물론 혼자이동했고 3/4투어 온 사람들과 가이드는
버스터미널까지 동행하더라구요. 그때까지 가이드가 20불 택시타라고
쪼인시켜주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터미널 가서 확인하려고 사양했고
터미널에는 생각보다 택시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터미널 밖으로 나가서 직접 택시를 고용하는편이 나을거 같은데
저는 터미널에서 캐내디언 2명+뉴요커 1명과 쪼인해서 12불씩 내고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포이펫 국경에서 시엠립 시내로 가시는 도로 포장이 완료되었답니다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포이펫 국경근처 버스터미널에선
**버스 9불 (15명 정도 모이면 출발합니다)/ 택시 48불 (즉시 출발) 입니다
** 터미널 근처로 나와서 직접 택시를 고용하시면 아마 20불까지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씨엠립에서 나올때 20불 주고 나왔고 포이펫에서 씨엠립
갈때는 택시 기사가 가지고 있는 영수증은 30$이 찍혀있더라구요 18불은
택시회사가 가져가는듯
그렇게 오후 4시쯤 시엠림 도착하고 내리자마자
모또 기사 한명을 고용했습니다 룰루오스 유적을 가기위해.
6불줬고 일단 티켓오피스로 향했는데
** 앙코르 유적 다음날 티켓은 전날 오후 5시 부터 발권합니다
오후 5시 이후엔 다음날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당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길래 5시 쯤 표를 끊고 룰루오스 유적을 갔다왔습니다
전 2일을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에 묵었습니다
(3주 여행하면서 한국인들 가는 곳, 최대한 피해다녔습니다만 이날은 어쩌다 보니 여길 들르게 되었네요)
1박에 4불(개인욕실/팬룸)줬구요 글로벌 홈스테이(게스트 하우스) 라는곳에서
묵었습니다 앙코르 호텔 건너편이고 나가마트? 옆쪽에서
포이펫 국경방향으로 6번 도로를 타고 1km 반경안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정원과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 그리고 한국/영어 할줄아는
직원이 있었구요. 다음날 7시에 아침도 주셨습니다.
빨래도 무료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미처 인사를 못드렸네요.
가격도 주변은 7불 정도 불렀는데 비해 저렴해서 만족했습니다
다음날 전일은 반테이 스레이 + 지뢰박물관 + 앙코르 유적 을 열심히 돌아다녔구요
전날 6불에 고용한 드라이버가 새벽 5시에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일출을 보러가기위해 픽업이 나와있었습니다 전일 투어 15불 줬습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하실거면 아침/점심/저녁 먹을때는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겠다는 내용을 말씀하시고, 자신이 방문할 유적을
최대한 말씀을 드리고 계약을 하세요. 전 원래 13불에 하기로 했는데 중간에
유적을 추가하니까 2불 더 달라 그래서 이래저래 영어도 안되고 답답하고
더운상황에서 그냥 2불 더주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방콕으로 돌아가는 버스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아침 8시 버스 한대라고 말씀하시고
시내에서도 보통 7시 횩은 8시 한대였던거 같은데
그걸 탈까 택실 탈까 하다가 앙코르 투어 끝내고 저녁먹으며
여행사 가보자 생각하고 앙코르 유적 투어를 마쳤습니다
저녁먹고 구시장 쪽에서 한 여행사에 들어가자마자
9불/12시 30분 버스가 한대 있다고 해서 그걸 끊고
다음날 게스트 하우스에 픽업을 오기로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1시까지 기다려도 안오길래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문의 부탁드렸더니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고 상대방도 잘 모르겠다는 형식으로 답변을 줬습니다
(아마 사긴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뚝뚝을 타고 영수증에 있는 여행사로 가자고 해서 갔더니
왜 안오냐 뭐냐 물었더니 자기가 버스회사랑 연결된 업체인데
어제 가격을 문의하고 버스 좌석여부만 확인하고 자기가 리컨펌을 안했다고
이야길 주더니 내일 갈수있냐 묻길래 오늘 가야겠다 말했더니
그럼 자기 실수니 자기가 국경까지 택시비 지불 및 국경에서 카오산까지
버스회사 연결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자기가 10불이상 손해보고 이런 책임을 가지고 일하는
현지 캄보디아 여행직원에서 마지막으로 큰 감동을 먹고 무사히
카오산까지 돌아왔습니다
**포이펫 국경은 오후 8시에 닫는거 같고 가능하면 1시간 전에 가세요
씨엠 시내에서 - 포이펫 가는 택시는 20~25불 정도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많이들 오전 7시 버스 한대 있는지 아시는거 같던데 12시 버스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면 오전에 쇼핑을 한다던가 가까운 시내를 돌아다닌다던가
하는 여유를 부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핵심 정보는 ** 이 표시 부분만 찾아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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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3주간의 인도차이나 여행중 가장 짧은 시간을 머물렀던 캄보디아는
여러 앙코르 사원이 가진 그 진기한 모습만으로 벅찼던 경험이었습니다
2박 3일 머물렀는데
첫날 오전 8시경 방콕 카오산에서 아란 국경까지 버스를 티케팅했습니다
이곳저곳 다녀본 결과 250~350 정도에 카오산-씨엠립 시내까지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그 티켓을 끊으려 했으나
그 티켓은 중간에 오래 체류한다거나 뭐 그런 문제가 있어서
다들 개별 이동하는거 같아서 저도 국경까지 가는 버스를 홍익트레블에서
끊었습니다. (250B)
** 카오산-방콕/캄보디아 국경인 아란야프레텟까지 여행자 버스 250b에 끊음
(많이들 룸피니?맞나요 여기서 가는 200B짜리 버스를 타시던데
카오산에서 그까지 가는 교통이며 시간이며 포함하면 숙소 근처에서
바로 여행사 버스가 나을거 같아서 그걸 끊었습니다)
버스 타고 국경에 내릴때쯤 2명 일본인과 나머지 6명은 독일/프랑스인 들은
직접 투어 예약을해서 3/4일 일정으로 온 것이고 저 혼자 궁경가는 버스를
끊었더군요 3/4일 일정이 한화로 15만원 정도로 기억됩니다
국경가기전에 식당에서 1회 정차하고 그곳에서 비자수속하는데
1000B을 달라고 합디다. 직접 하겠다고 사양했구요
혼자 왔냐 묻길래 국경서 택시탈꺼면 20불에 쪼인시켜주겠다고 하길래
역시 사양했습니다
국경도착하여 다들 1000B 내고 비자수속받는데 저와 독일 아주머니 2분은
직접 수속하겠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국경까지 가서 사진 한장과 20$ 제시했으나
거부. 1000밧을 주거나 25불을 달라길래 단기여행이니 20$이다 이 가격에 해달라라고 이야기했더니
싫다고 하길래 전 기다렸습니다. 독일 아주머니도 부당한 대우에 대해
매우 불쾌해 했으나 1$을 추가로 줄테니 해달라는 귓속말과 함께 수속마쳤고
전 그냥 무작정 여권을 드리 밀었더니 그제서야 해주더라구요
수많은 여행자들이 제시하는 돈을 그대로 줍니다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가격도 일정부분은 그들의 커미션이 있겠지만
**이렇게 직접해도 되는 부분은 직접 하셨음 하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본 서양인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했습니다
그날도 만난 성질급한 한국사람들 + 단체 관광객들이 달라는 돈 다 주고
나쁜 관습을 만들어 수많은 베낭여행자들을 힘들게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무튼 거기서 버스터미널까지 무료 셔틀을 탔습니다
전 물론 혼자이동했고 3/4투어 온 사람들과 가이드는
버스터미널까지 동행하더라구요. 그때까지 가이드가 20불 택시타라고
쪼인시켜주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터미널 가서 확인하려고 사양했고
터미널에는 생각보다 택시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터미널 밖으로 나가서 직접 택시를 고용하는편이 나을거 같은데
저는 터미널에서 캐내디언 2명+뉴요커 1명과 쪼인해서 12불씩 내고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포이펫 국경에서 시엠립 시내로 가시는 도로 포장이 완료되었답니다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포이펫 국경근처 버스터미널에선
**버스 9불 (15명 정도 모이면 출발합니다)/ 택시 48불 (즉시 출발) 입니다
** 터미널 근처로 나와서 직접 택시를 고용하시면 아마 20불까지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씨엠립에서 나올때 20불 주고 나왔고 포이펫에서 씨엠립
갈때는 택시 기사가 가지고 있는 영수증은 30$이 찍혀있더라구요 18불은
택시회사가 가져가는듯
그렇게 오후 4시쯤 시엠림 도착하고 내리자마자
모또 기사 한명을 고용했습니다 룰루오스 유적을 가기위해.
6불줬고 일단 티켓오피스로 향했는데
** 앙코르 유적 다음날 티켓은 전날 오후 5시 부터 발권합니다
오후 5시 이후엔 다음날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당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길래 5시 쯤 표를 끊고 룰루오스 유적을 갔다왔습니다
전 2일을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에 묵었습니다
(3주 여행하면서 한국인들 가는 곳, 최대한 피해다녔습니다만 이날은 어쩌다 보니 여길 들르게 되었네요)
1박에 4불(개인욕실/팬룸)줬구요 글로벌 홈스테이(게스트 하우스) 라는곳에서
묵었습니다 앙코르 호텔 건너편이고 나가마트? 옆쪽에서
포이펫 국경방향으로 6번 도로를 타고 1km 반경안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정원과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 그리고 한국/영어 할줄아는
직원이 있었구요. 다음날 7시에 아침도 주셨습니다.
빨래도 무료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미처 인사를 못드렸네요.
가격도 주변은 7불 정도 불렀는데 비해 저렴해서 만족했습니다
다음날 전일은 반테이 스레이 + 지뢰박물관 + 앙코르 유적 을 열심히 돌아다녔구요
전날 6불에 고용한 드라이버가 새벽 5시에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일출을 보러가기위해 픽업이 나와있었습니다 전일 투어 15불 줬습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하실거면 아침/점심/저녁 먹을때는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겠다는 내용을 말씀하시고, 자신이 방문할 유적을
최대한 말씀을 드리고 계약을 하세요. 전 원래 13불에 하기로 했는데 중간에
유적을 추가하니까 2불 더 달라 그래서 이래저래 영어도 안되고 답답하고
더운상황에서 그냥 2불 더주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방콕으로 돌아가는 버스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아침 8시 버스 한대라고 말씀하시고
시내에서도 보통 7시 횩은 8시 한대였던거 같은데
그걸 탈까 택실 탈까 하다가 앙코르 투어 끝내고 저녁먹으며
여행사 가보자 생각하고 앙코르 유적 투어를 마쳤습니다
저녁먹고 구시장 쪽에서 한 여행사에 들어가자마자
9불/12시 30분 버스가 한대 있다고 해서 그걸 끊고
다음날 게스트 하우스에 픽업을 오기로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1시까지 기다려도 안오길래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문의 부탁드렸더니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고 상대방도 잘 모르겠다는 형식으로 답변을 줬습니다
(아마 사긴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뚝뚝을 타고 영수증에 있는 여행사로 가자고 해서 갔더니
왜 안오냐 뭐냐 물었더니 자기가 버스회사랑 연결된 업체인데
어제 가격을 문의하고 버스 좌석여부만 확인하고 자기가 리컨펌을 안했다고
이야길 주더니 내일 갈수있냐 묻길래 오늘 가야겠다 말했더니
그럼 자기 실수니 자기가 국경까지 택시비 지불 및 국경에서 카오산까지
버스회사 연결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자기가 10불이상 손해보고 이런 책임을 가지고 일하는
현지 캄보디아 여행직원에서 마지막으로 큰 감동을 먹고 무사히
카오산까지 돌아왔습니다
**포이펫 국경은 오후 8시에 닫는거 같고 가능하면 1시간 전에 가세요
씨엠 시내에서 - 포이펫 가는 택시는 20~25불 정도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많이들 오전 7시 버스 한대 있는지 아시는거 같던데 12시 버스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면 오전에 쇼핑을 한다던가 가까운 시내를 돌아다닌다던가
하는 여유를 부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