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사원은 자전거로~~~
자전거를 타고 사원을 돌아보시길!!!!
40km의 택시에서
20km의 뚝뚝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4km의 자전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뒤집혀서 실려가는 돼지도 볼 수 있구요,
수십마리가 발만 묶여 팔려가는 닭, 오리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웃으며 하는 인사는 그냥 덤이구요. ^^
1. 전 여행 떠나기 전에 자전거를 탈 마음을 먹고
2주간 연습을 해놨어요.
아무래도 안 타다가 타는 것보다
연습하고 가면 훨씬 수월할거예요.
2. 자전거를 계속 타면 엉덩이가 아파요. 그래서 전 못 쓰는 방석을 하나 가져갔어요.(사실 강아지들이 쓰는 방석...^^;;) 방석을 의자 안장에 얹어 놓고 타니까 엉덩이가 폭신하여 아픈 줄도 몰랐습니다.
3. 자전거 타실 때 가방을 운전대 앞 바구니에 놓으실텐데 가방은 반드시 그 끈을 핸들에 칭칭 감아 날치기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4. 물은 많이 사가세요. 아무래도 시내에서 사가는 것이 쌀테니까요. 전 한국지하철에서 파는 물싸개...(정확한 명칭을 몰라서)들고 가서 얼린 물을 물싸개에 넣고 나머지 물은 그냥 가방에 넣고 다녔어요. 날이 후텁지근하니 원래 물을 많이 안 먹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5.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시다보면 점심을 거를실 때가 많을거예요. 저도 물을 워낙 많이 먹는대다가 밥맛도 없어서 점심을 걸렀는데 바나나 한 두개 들고 가서 먹으니 든든하고 체력도 보강되고 좋더군요.
6. 장갑도 챙겨가세요. 긴팔만 입으면 손등만 새까맣게 타잖아요. 장갑은 손 등이 타는 것을 방지해줄뿐만 아니라 사원 기어올라갈 때 아주 유리하답니다.
7. 이거는 가져가셔도 되고 아니여도 상관없는데 전 돗자리를 챙겨갔거든요. 계속 자전거만 타면 지치니까 그늘이 보이면 자리를 깔고 쉬다가 다시 이동했죠. 이런 것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여유가 아닐까 하네요.
캄보디아는 하늘이 정말 예뻐요. 뚝뚝, 택시는 모두 지붕이 있는데 반해 자전거는 지붕이 없어서 하늘 보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힘드실 것 같으면 하루 정도만 자전거를 타도 좋으실 듯 합니다. 사원은 툭툭 타고 보시고 앙코르 톰을 끼고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만 타시면 전혀 힘들지 않아요. 사원 한 개 들어갔다 오는 것보다 스타마트에서 시작해서 사원 옆을 지나는 자전거 코스가 더 쉬워요. 요즘 가이드 북에 자전거 코스 소개가 잘 되어있더군요. 참고하셔서 꼭!꼭!꼭! 자전거를 타보세요.
(많이 탄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틀밖에 못 탔답니다. 초콤 힘들어서..ㅎㅎ)
사진은 자전거 타고 뱅 밀라이 가는 길입니다.
단, 뱅 밀라이는 절대 자전거 타고 가지 마세요. 죽을 만큼 힘들어요!!
40km의 택시에서
20km의 뚝뚝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4km의 자전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뒤집혀서 실려가는 돼지도 볼 수 있구요,
수십마리가 발만 묶여 팔려가는 닭, 오리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웃으며 하는 인사는 그냥 덤이구요. ^^
1. 전 여행 떠나기 전에 자전거를 탈 마음을 먹고
2주간 연습을 해놨어요.
아무래도 안 타다가 타는 것보다
연습하고 가면 훨씬 수월할거예요.
2. 자전거를 계속 타면 엉덩이가 아파요. 그래서 전 못 쓰는 방석을 하나 가져갔어요.(사실 강아지들이 쓰는 방석...^^;;) 방석을 의자 안장에 얹어 놓고 타니까 엉덩이가 폭신하여 아픈 줄도 몰랐습니다.
3. 자전거 타실 때 가방을 운전대 앞 바구니에 놓으실텐데 가방은 반드시 그 끈을 핸들에 칭칭 감아 날치기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4. 물은 많이 사가세요. 아무래도 시내에서 사가는 것이 쌀테니까요. 전 한국지하철에서 파는 물싸개...(정확한 명칭을 몰라서)들고 가서 얼린 물을 물싸개에 넣고 나머지 물은 그냥 가방에 넣고 다녔어요. 날이 후텁지근하니 원래 물을 많이 안 먹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5.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시다보면 점심을 거를실 때가 많을거예요. 저도 물을 워낙 많이 먹는대다가 밥맛도 없어서 점심을 걸렀는데 바나나 한 두개 들고 가서 먹으니 든든하고 체력도 보강되고 좋더군요.
6. 장갑도 챙겨가세요. 긴팔만 입으면 손등만 새까맣게 타잖아요. 장갑은 손 등이 타는 것을 방지해줄뿐만 아니라 사원 기어올라갈 때 아주 유리하답니다.
7. 이거는 가져가셔도 되고 아니여도 상관없는데 전 돗자리를 챙겨갔거든요. 계속 자전거만 타면 지치니까 그늘이 보이면 자리를 깔고 쉬다가 다시 이동했죠. 이런 것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여유가 아닐까 하네요.
캄보디아는 하늘이 정말 예뻐요. 뚝뚝, 택시는 모두 지붕이 있는데 반해 자전거는 지붕이 없어서 하늘 보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힘드실 것 같으면 하루 정도만 자전거를 타도 좋으실 듯 합니다. 사원은 툭툭 타고 보시고 앙코르 톰을 끼고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만 타시면 전혀 힘들지 않아요. 사원 한 개 들어갔다 오는 것보다 스타마트에서 시작해서 사원 옆을 지나는 자전거 코스가 더 쉬워요. 요즘 가이드 북에 자전거 코스 소개가 잘 되어있더군요. 참고하셔서 꼭!꼭!꼭! 자전거를 타보세요.
(많이 탄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틀밖에 못 탔답니다. 초콤 힘들어서..ㅎㅎ)
사진은 자전거 타고 뱅 밀라이 가는 길입니다.
단, 뱅 밀라이는 절대 자전거 타고 가지 마세요. 죽을 만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