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 재미있게 보는 길...2 종교
데바라자교(Devaraja)
앙코르 시대에 왕들과 가장 깊은 관계을 가지고 잇는 종교, 신왕, 불왕으로 불리는 종교다.
크메르 왕들은 지상에서 신과 같은 존재로 신을 대신 한다고 했다.
왕은 신의 명을 받고 데바라자 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신으로 부터 능력을 받아 국가를 보호하고 부강하게 할 책임을 가진다.
왕은 우주의 통치자로 표현 되고, 이 종교는 앙코르 왕국의 시조인 자야바르만
2세부터 14세기 중반까지 성행했다.
절대적인 충성심과 직결되어 잇으며 크메르 민족을 단합시키는 힘이 되었다.
데바라쟈 신앙은 시바신의 숭배로 표현 했다.
시바를 상징하는 링가를 모셨는데 링가는 출생을 뜻하며 자연의 힘에 의한 창조를 뜻한다.
링가의 윗부분은 반질반질한 원형으로 시바를 뜻하고, 중앙부분은 팔각형으로
비슈누를 아래부분은 사각형으로 브라흐마를 뜻한다.
여성성기를 뜻하는 요니위에 놓여 있다.
불교(Buddhism)
인도에서 힌두교의 영향을 받고 발생한 종교로 대승불교와 소승 불교로 나뉜다.
4세기경 대승불교가 캄보디아에 전파 되는데 12세기 말에는 자야바르만 7세에는
힌두교를 누르고 국교의 자리까지 오른다.
자야바르만7세가 죽고 13세기에는 다시 힌두교가 강세, 불교사원을 파괴한다.
15세기 태국으로부터 들어온 소승불교가 캄보디아에 넓게 자리잡기 시작한다.
남방불교로 알려진 소승불교느 스리랑카에서 시작해서 11-15세기에 버마와 태국에 의해 동남아에 널리 전파 된다.
사원 건설에 시달린 크메르인들은 편한 소승불교에 빠져 들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에 이른다.
민간신앙
크메르에서는 여러가지 종교가 서로 다른 교리를 서로 공존했다는 것이
특이한 현상이다.
크메르에서는 신의 분노를 풀기 위해서 제사를 지냇다.
제사를 통해서 우주의 가득한 신비스런 활력을 인간의속에 넣을 수있다고 믿었다.
자연을 믿는 향토신앙이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