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씨엠리업까지 버스 육로여행 ~강추~
카오산여행사에서 씨엠리업까지 가는 버스티켓 구입하면,, 국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없이 쉽게 갈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 시간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강추 입니다,,
카오산 숙소로 아침일찍 픽업 옵니다,,여러숙소로 다니면서 다른 외국 관광객을 합승하여,,점심때 쯤 국경도시 "아란"에 도착하면 식당에서 점심 먹는 동안,, 가이드가 사진과 비자수수료를 거둬서 캄보디아 국경으로 가서 비자를 받아옵니다,,국경수속을 밟고 통과하면 캄보디아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그 버스라는 게 작고 낡은 것 일수도 있지만,,,외국인과 섞여가면서 맥주 마시고 떠들고며,, 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밤 늦도록 달려 가는 재미가 ,,정말로 배낭여행이 아니면 느낄수 없는 독특한 맛입니다,,
먼지가 머리카락을 온통갈색으로 만들어도 웃음이 떠나지 않고요,
1톤픽업뒤에 12명이 타고 가는데, 비가오니까, 비니루 이불을 머리 위로 덮어 씌우고 가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다리없는 개울을 건너다 차가 움직이지 않자,모두 내려 다리를 걷어부치고 밀어서 개울을 건넜지만 모두가 사진찍으며 즐거워 했던,,
아~ 이제는 포장도로가 되어서 그 재미가 없을려나,,,,비용도 비싸지 않습니다,밤늦게 도착하면 적당한 가격의 게스트 하우스에 내려줍니다,,,첫날은 거기서 자고 다음날 자기가 뜻하는 숙소로 이동해도 되고요,,,
정말 배낭여행의 백미는 고생하면서 장거리 버스타고,,설레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걸어서 국경통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시 한번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