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씨엠리업까지 버스 육로여행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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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씨엠리업까지 버스 육로여행 ~강추~

워렌부페 18 8011

카오산여행사에서 씨엠리업까지 가는 버스티켓 구입하면,, 국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없이 쉽게 갈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 시간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강추 입니다,,
카오산 숙소로 아침일찍 픽업 옵니다,,여러숙소로 다니면서 다른 외국 관광객을 합승하여,,점심때 쯤 국경도시 "아란"에 도착하면 식당에서 점심 먹는 동안,, 가이드가 사진과 비자수수료를 거둬서 캄보디아 국경으로 가서 비자를 받아옵니다,,국경수속을 밟고 통과하면 캄보디아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그 버스라는 게 작고 낡은 것 일수도 있지만,,,외국인과 섞여가면서 맥주 마시고 떠들고며,, 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밤 늦도록 달려 가는 재미가 ,,정말로 배낭여행이 아니면 느낄수 없는 독특한 맛입니다,,
먼지가 머리카락을 온통갈색으로 만들어도 웃음이 떠나지 않고요,
1톤픽업뒤에 12명이 타고 가는데, 비가오니까, 비니루 이불을 머리 위로 덮어 씌우고 가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다리없는 개울을 건너다 차가 움직이지 않자,모두 내려 다리를 걷어부치고 밀어서 개울을 건넜지만 모두가 사진찍으며 즐거워 했던,,
아~ 이제는 포장도로가 되어서 그 재미가 없을려나,,,,비용도 비싸지 않습니다,밤늦게 도착하면 적당한 가격의 게스트 하우스에 내려줍니다,,,첫날은 거기서 자고 다음날 자기가 뜻하는 숙소로 이동해도 되고요,,,
정말 배낭여행의 백미는 고생하면서 장거리 버스타고,,설레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걸어서 국경통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시 한번 -강추- 합니다,,,
18 Comments
하밧 2009.10.23 12:24  
근데....픽업이라니요??? 언제적 얘기인지????
워렌부페 2009.10.23 14:02  
아,,,, 픽업하니까,,,이해가 안가는 분 들도 있겠네요,,95년도 부터 해마다 카오산으로 들어가서 한두달 헤메다 오곤 했습니다만,
보통은 뽀이펫으로 통과했는데,,,
언젠가 한번 비수기 때(7~8월) 갔었는데,,
카오산에 있는 어느 여행사에서 표를 샀는데,,뽀이펫으로 통과 하지 않고 Osmach 로 통과 하더군요,,,비수기라서 워낙 싼 가격이 좀 이상했습니다만 (15,000 원),,왜 가까운 길을 두고 먼길을 돌아 갔는지,,,국경통과 하니 1톤 짜리 픽업,,,등치 큰 유럽 남 녀가 많았는데,,밑에 배낭을 깔고,그 위에 앉아 가는데 다리도 편히 움직일 수도 없었던 상황,,비 맞으며 갔지만,,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음,,,뽀이펫으로 간 경우는 먼지 날리며 간 것이 기억이 남음,,
므앙라오 2009.10.23 15:10  
20불짜리비자 30불 내시면 식당에서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더군요전 당근 안했지만 대부분 하데요, 가이드는 식당측 요원 말씀이시져?
워렌부페 2009.10.28 09:46  
식당요원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국경에서 지불하는 비용이랑 큰 차이가 없길레,,이정도면 고생하는데 대한 수수료라고 생각하고 편히 식사하는 편이  좋을 듯하여 ,,,,
적혈사 2009.10.24 16:13  
포이펫-씨엠리업 구간 비포장도로 였던 시절 보통 새벽에 출발해서 11시쯤되면
국경도착 후 택시(구형캠리승용차)를 타고 3~4시간 이동하면 오후 3시경에는 씨엠립에 도착합니다.

100배즐기기카오산여행사 중에(일부 여행사겠죠..요즘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방콕-씨엠립 구간을  예약하면 싼가격에 씨엠리업으로 가긴하나..
중간에 워렌님이 말씀하셨던.. 가이드라는 사람과 연계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밤늦게 도착하게 만든다고 적혀있습니다..그래야 자기들이 커미션 받는 숙소에서 잠을자게 만들수가 있으니까요. 국경에서도 20달러짜리 비자를 일괄적으로 1000바트(약 30불)를 받습니다 ...
아마 워렌님이 말씀하셨던 가까운 길을 두고 먼길을 돌아갔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요즘은 도로포장이 완료되서 방콕-캄보디아국경(포이펫) 3~4시간, 포이펫-씨엠립 2시간이면
가능합니다. 비포장도로의 추억이 없어져서 조금 아쉽지만 덕분에 포이펫-씨엠립구간 택시비도 많이 저렴해졌고, 소요시간도 짧아졌으니 여행자들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카지노 버스 첫차를 타고 이동했을경우 오전10,11시면 씨엠립 도착이니까요 후후~

그래서 저도 워렌님과 같이 육로여행을 강추합니다~~~!
워렌부페 2009.10.28 09:50  
뽀이펫에서 씨엠리업까지, 완전포장이 되었나 보군요,,,픽업뒤에타고 먼지 홀라당 뒤집어 쓰던 추억이 아련한데,,,그런 경험을 못하는 분들 안타깝네요,,ㅎㅎㅎ
그런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남미나 아프리카로 가시면 되겠네요,,미얀마도 비포장 도로가 없던데,,,
누런돼지 2009.10.24 17:17  
21일 육로로 씨엠립에 들어와서 현재 씨엠립에 머물고 있습니다.
새벽 카지노버스(200바트)탑승 4:30분 출발하여 아란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은 시각이였구여.. 태국 출국 수속하고 캄보디아 비자 받고 입국신고 마치니 9시가
거의 다된 시각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택시 30$에 흥정해서 뽀이펫 출발 씨엠립 도착하니 예상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해서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도착 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뽀이펫-씨엠립 구간이 도로 포장이 되어 빨리 달리면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어서
저역시 육로 여행 강추합니다....
워렌부페 2009.11.06 09:57  
우와,,,,카오산 ,씨엠리업을 반나절에,,,,ㅎㅎㅎ
바다도사 2009.10.25 18:17  
16일 하노이에서 출발하여 11시30분(수속시간포함) 방콕공항에 도착해서 뽀이펫으로 이동했습니다. 일행이 4명이라 택시를 이용했는데 공항택시는 3000~3200바트로 규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초행이라 3200바트주고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기사왈 연락하면 국경까지 마중오겠다는 말을 듣고 당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이펫으로 가는 택시는 공항 3층으로 올라가면 출국하기 위해 타고 온 빈 택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1900-2000바트면 뽀이펫으로 갈 수 있습니다.(확인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니까 가는 도중에 시암게스트하우스 식당에서 밥도 먹고 시장에서 과일를 사고 이것 저것 구경하다 국경을 넘어 갔습니다. 참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육로 여행 강추합니다.
키여우 2009.10.26 23:26  
저도 7년전에 아란-포이펫-씨엠리엡 왕복했죠..
힘들었지만 정말 배낭여행이 아니면 느낄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워렌부페 2009.11.06 09:53  
7년 전이면,,먼지 날리는 울퉁불퉁한 도로 경험을 하셨겠군요,,그 때가 그립습니다,
만지작 2009.10.26 23:41  
저도 저도 몇년전에 아란 - 포이펫 - 씨에리엡  죽음의 코스를 왕복했어요~!!
-_-;; 가다가 차가 고장나서...빨래줄로 앞차랑 묶고서 갔어요..
...끊어지고 다시 묶고 끊어지고 다시 묶고...
포이펫에서 씨엠리엡까지 거의 12시간만에 씨에리엡 도착~!!

덜컹거리는 차 때문에 엉덩이가 얼얼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중간에 있던 린다네 가게...)
늦은밤...도착해서
스위트홈게스트하우스에서...
졸린눈을 비비며 주방장이 만들어줬던 팟타이는 세상에서 제일루 맛있는 팟타이였어요!
워렌부페 2009.11.06 09:54  
이게 바로 배낭여행의 참 맛이지요,,
야호야 2009.10.31 10:32  
저는21일씨엠립국경통과시 4명이400밧줬어요 1인당100밧 비자피는20불 뽀이펫에서 씨엠립까지는1시간40분걸리고 택시비는30불
워렌부페 2009.11.06 09:55  
택시라,,,, 편한 만큼 ,,귀국후 남는 감동이 적지요,
야호야 2009.10.31 10:38  
4명타고30불이니 1인7.5불이죠 도착해서깜뽕불록4인택시비20불 왕복  보트도4인20불주고탓죠 그리고 숙소잡고 툭툭으로 평양랭면관에서식사후 숙소에와숙면
리마 2009.11.03 16:41  
처음 가입했읍니다. 많은 글 읽고 공부하겠읍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겠읍니다.
횬디 2010.01.06 00: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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