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버스정보 ① :: 태국 방콕 → 캄보디아 시엠립 카지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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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버스정보 ① :: 태국 방콕 → 캄보디아 시엠립 카지노버스

기도천사 21 11850
방콕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넘어가는 방법 중 많이 최근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룸비니 공원에서
카지노버스를 타고 포이펫국경까지 가고 포이펫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카지노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여행사 버스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는 아란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아란에서 다시 포이펫국경까지 뚝뚝이를 타고
가야하는 불편한 점 때문인 것 같다.
최근들어 국가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도 포이펫에서 내려준다는 말은 있는데 확인하지는 못했다.
 
카지노버스 시간은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시간별로 있다고 한다.
사람이 어느 정도 차면 출발하기 때문에 언제든 가면 탈 수 있는 것 같다.
빨리 출발하면 출발할 수록 시엠립에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출발하면 좋을 것같다.
난 7시에 도착했고 7시 30분쯤 버스가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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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비니 공원 맞은편에 있는 HSBC은행
은행 앞에 육교가 있는데 육교를 건너면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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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앞 육교
저기 보이는 버스가 카지노 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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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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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셀카~


 


버스를 타면 물 하나를 주고 요금은 출발 후 차장이 받는다.
두어시간을 달리니 포이펫 국경에 도착한다.
포이펫에서 내리면 비자 때문에 호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부에서 인가한 곳이라며 데려가는데 대부분 여행사이고 어김업이 엄청난 금액을 부른다.
잘 모르면 사람들이 가는데로 따라가면 된다.
어짜피 카지노도 국경 통과해야 하니까...
태국 국경을 통과하고 비자받는 곳이 따로 있다.
20$이라고 정확히 써져있다.
 
5년 전에 보다 국경은 매우 한가했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국경을 통과하는 외국인의 수도 적었다.
국경을 통과하는데 비끼가 붙는다.
자기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교통안내원(?) 정도라고 소개한다.
택시나 버스를 안내해 줄거고 쉐어도 도와준다고 한다.
난 혼자 왔으니 쉐어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따라갔다.
워낙 국경에서 사기치는 사람들 많기에 반신반의하며 따라가봤다.
 
5년 전보다 국경이 많이 변했다.
전에는 국경 통과하면 자가용 같은 택시와 기사들의 호객행위 그리고 흥정까지 했는데 택시 승장강(?) 따로 있다고 한다.
무료셔틀버스라고 타라고 해서 타고 터미널 같은 곳으로 이동했다.
 
터미널에 가보니 택시, 버스 가격이 인당으로 붙어있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가격을 정했고 세금도 내게 하는 것 같았다.
나름 혼자 여행 온 사람한테는 이점이 있는 것 같다.
흥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대신 가격은 확실히 올랐다.^^;;
아까 그 삐끼가 태국인 부부와 조인시켜줘서 기다리지 않고 택시를 타고 시엠립까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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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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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제인 택시가격
1대당 최대 4명까지 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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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버스는 사람이 어느 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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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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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방문하는 캄보디아인데 정말 놀란 것은 포이펫에서 시엠립까지
도로포장이 완료되어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포이펫에서 두시간도 안걸린 것같다.


 


택시는 자가용과 별반 구별되지 않는다.
특별한 표시도 없고 일반 승용차가 택시인 것이다.
 
택시를 타고 시엠립에 도착하면 스타마트에 내려주지 않고 택시 정차하는 곳이 따로 있다고 했다.
그곳에서 예약한 숙소까지 무료로 뚝뚝이로 데려다 준다.
예약을 안했다면 자기가 커미션 받는 숙소로 안내해 주겠지??ㅋㅋ
행복하세요.^^


[ 버스정보 ]카지노버스(방콕 → 포이펫)
탑승일자 : 2009년 10월 24일
탑승요금 : 200밧
운행시간 : 약 2시간 30분
버스시간 : 매일 04시 ~ 11시 매시간(정확하지는 않음)
연락처 : 모름
예매여부 : 불필요

택시(포이펫 → 시엠립)
탑승일자 : 2009년 10월 24일
탑승요금 : 12$(인당)
운행시간 : 약 1시간 30분
연락처 : 모름
예매여부 : 불필요 


작년 10~12월에 인도차이나반도 여행다녀와서 여행정보 정리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1 Comments
악심이 2010.01.06 16:36  
전 새벽에 방콕에 도착하는데 방콕공항서 바로 가는 7시 30분차 버스를 탈까 새벽에 바로 룸피니 공원으로 갈까 고민중이예요... 정보 감사합니당^^
기도천사 2010.01.06 20:11  
조금만 서두르시면 충분히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하고픈인간 2010.01.06 17:25  
ㅇ................. 비록 운영자는 아니지만 태국 게시판에 링크 걸어 놓으례께요 ㅋ 좋은정보네요
태국 게시판 보면 다들 40$에 택시타고 삐끼들에게 돈 뜯기는 사람까지 있더군요
기도천사 2010.01.06 20:12  
감사합니다.^^ㅎㅎ
째야 2010.01.06 19: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elladonna 2010.01.06 21:54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 루트로 여행할 예정인데, 참고하겠습니다!
아, 택시는 그럼 부부와 기도천사님 세 분이서 탑승한 건가요? 네 명이 꽉 차야 출발하는 건지 알고 싶어요.
기도천사 2010.01.06 21:58  
태국 부부와 저 3명이 탔습니다.
3명은 타야 출발하는 것 같고요.
중간에 한명 더 태운다고 앞좌석 비워놔서 조금 불편했지만 요금을 더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끝까지 3명만 탔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 수도 있고요.
아무나 쫓아가면 또 안될 수도 있습니다.
무료 셔틀만 타신다면 사기는 안당하시겠죠?
악심이 2010.01.07 18:47  
저도 혼자 가는데 무사히 국경을 넘을 수 있길 바람서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e비자를 못 받아서 비자를 거기서 받긴 해야 하지만 택시 요금이 그렇게 정찰제로 적혀 있는 모습을 보니까 조금 안심이 되네요
기도천사 2010.01.07 19:52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 가셔서 혹시 더 돈을 요구하면 "Why?"를 몇번 외치세요.
그래도 안해주면 다른 사람 통과 못하게 몇분 버티면 비자 해줘요.
전 100밧 더 달라고 하길래 "Why?" 20불 써져있는거 가르쳤더니 그냥 해주더라구요.
택시 요금은 알아서 조인해 줄 것 같아요.
국경가셔서 좋은 일행 만나시길 바랄께요.^^
넌누구냐 2010.01.11 01:28  
캄보디아 자주 여행하는 사람입니다.. 태클은 아닙니다만 저건 지들이 결정한 일방적인 인당 12불 입니다.. 그면은 4명이 기준으로 택시한대당 48불이라는 이야기인데 매우 비싼 금액입니다.. 지금은 예전 같지 않아서 도로 포장이 잘되어 있지요 .. 택시 한대당 25불까지 가능 합니다.. 즉 인당 6불 정도(즉 절반 금액이라는)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택시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무료버스를 타시면은 안됩니다.. 그냥 아무나 붙잡고 흥정하면은 저 가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글을 보고 모든 초보 여행자들이 개인당12불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은 합니다..참고로 전 뒤편 발전탑 뒤편에 호텔 주차장 가서 택시당 20불까지도 해본적 있습니다.. 참고들 하시길.. 무료버스 타지 마시고 그냥 계시면은 볼일보러 씨엠립에서 포이펫으로 온 사람들이 알아서 흥정하러 옵니다.. 어짜피 그들은 다시 돌아가야 하나 빈차로 그냥 가면은 아까운 거거든요.. 모두들 참고 하시길..
stopy 2010.01.11 13:23  
도로 포장이 다 되어 2시간만에도 갈 수 있다니 정말 잘 된 일이네요^^
근데 제 생각에도 무료 셔틀을 타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게 무료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기네 택시만 이용하게 해서 바가지를 씌우려는 미끼인 것 같았거든요.
저희는 저게 무료 셔틀인 줄 알고 탔다가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다른 택시 잡아서 흥정했는데
(2년 전쯤이었는데도 택시 한 대당 30달러 정도로 흥정했었습니다.)
그 쪽에서 끝까지 쫓아와서 니가 뭔데 우리 손님을 뺏어가느냐 어쩌느냐 하면서 택시 기사와 실갱이를 벌여서
결국 저희가 그냥 그 쪽한테 5달러인지 10달러인지 커미션으로 주고 끝냈었습니다.
암튼 저도 무료 셔틀 타지 않고 그냥 근처에서 바로 택시 흥정에서 타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기도천사 2010.01.11 15:17  
저도 5년 전에 갈 때는 택시 한대당 24불 주고 갔습니다.(흥정해서)
지금은 나와서 흥정할 수 없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흥정이 가능한가 보네요.
전 택시 체계가 변경 되었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혼자 여행 나와서 보니까 택시 쉐어가 큰 문제였기에 이렇게 올렸던 건데 여러명이 가시면 무료서틀 안타는게 좋겠네요.
JJK415 2010.01.18 17:47  
너무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힙합왕 2010.01.29 00:57  
다시 방콕으로 돌아올때도 캄보디아로 들어갔던 그대로 돌아오면 되는건가요??
포이펫국경으로 다시 가서 카지노버스타고 방콕으로 다시 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도 출입국심사 거쳐야 하는건가요?
기도천사 2010.01.29 08:43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도 비슷하게도 올 수 있고 여행자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택시는 각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돌아오는 택시는 타보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카지노버스도 탈 수 있는데 아마 카지노를 찾으시면 탈 수 있지 않을까요?
출입국 심사는 당연히 받아야겠죠?
뿌나러브 2010.02.08 10:05  
전 2년전에 씨엠릿에 갓다왓는데요. 당시에는 운이 좋아서 모든분들이 국경까지 가는 카지노 버스를 외국인 가격인 200밧 내고 가실때 저는 주변의 태국분들의 도움으로 현지인 가격인 두당 100밧에 여친이랑 둘이 총 200밧에 갓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길은 비포장 상태엿는데 버스에서 만난 일본인 여행객 한분과 택시 총 30달러에 해서 갓습니다. 비자 받을 때 공무원이 자기가 웃돈 달라기 뭐하니까 브로커까지 고용해놓고 웃돈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당신 나라의 유적도 구경하고 돈도 쓰러왓다 하지만 이런 부당한 웃돈은 낼 수 없다" 고 언쟁을 하다 앉아서 한 5분 버티니 20달러에 해주더군요.
웃돈도 주실 필요 없고 택시도 흥정하면 더 싸게 가실수 잇을듯 합니다. 참고로 정부직원인척 하는 택시회사 직원들이 자신들외의 다른차를 타면 거기에는 마약이 들어잇고 경찰에 단속되면 당신도 같이 잡힌다라고 겁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경찰이 잡지도 않더군요. 물론 마약도 없을 가능성이 높겟죠.
우성사랑 2010.02.27 06:43  
3-4명이 가면 흥정해서 갈수 있는 택시타고 혼자갈때는 마음편하게 12불주고 타고 오는것도 좋겠네요...
트래블라이프 2010.05.06 23:37  
완전 좋은 정보인데요...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세페우스 2010.06.06 17:2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잎싹 2010.07.14 17:14  
사진과 함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리오돈 2011.02.15 09:13  
궁금했는데,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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