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프놈펜으로 올 때..
2009년 11월 21일 상황입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 가는 여행사 버스들 대개 12불 내외면 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좀더 자유로운 시간활용 때문에 혼자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걍 로컬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목바이-바벳 국경통과 후 바벳에서 프놈펜 가는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다는 것..
바벳에서 프놈펜까지는 택시를 이용(2~30불)하거나,
호치민에서 오는 여행사 버스(8~10불)를 시간 맞춰서(10:00 ~10:30 경) 타는 것 뿐이라는데..
호치민 벤탄터미널에서 703번타고(25,000동) 목바이국경 도착(9시 경) 후 - 두 시간 조금 덜 걸림
국경 수속(Visa Fee 시비 없이 $20)하고 캄보디아 바벳 지역에 들어서니 10시 경..
'호치민 -> 프놈펜/씨엠립' 여행사 버스들은 국경통과 후 '꽁지야 빠져라'하고 내빼고..
주변은 카지노 호텔들 말고는 황량한 벌판..
대략 난감... 오토바이 삐끼들은 벌떼처럼 달라붙고..
삐끼들 물리치고 1~200미터 걸어서 도로변 식당에 들어가서 물어 보니
바벳에도 Bus Station이 있다는 겁니다.
오토바이 하나를 불러서 얼마?
'2 달라 -> 1 달라 -> 두 대에 1 달라'로 최종 흥정해서..
둘이서 1 달라(오토바이 두대)에 1~1.5Km쯤 프놈펜 방향으로 가니 왼쪽에 버스터미널이 있고,
여러 대의 버스들이 서있는데...
마침 바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기에 그냥 타느라 시간표 확인은 못했습니다.
타고 보니 메콩익스프레스.. 얼마냐니까 10불이라네요.
야! '금호 삼코'는 8불이라던데?
이 한마디에 그냥 8불 O.K 하더군요..
프놈펜 오루세이 시장 부근에 도착하니 1시 20분경 이더군요.
그 버스가 씨엠립 행 손님들을 싣고 2시에 출발한답니다.
타고 온 손님들은 그 시간에 점심식사하고...
--------------------------------------------------
결론 : 바벳에서 프놈펜 가는 버스있다. 요금은 8~10불이다.
배차 간격을 안내양에게라도 물어 봤어야 하는 데 내 볼일 끝났으니.. ㅋㅋ 죄송..
호치민에서 프놈펜 가는 여행사 버스들 대개 12불 내외면 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좀더 자유로운 시간활용 때문에 혼자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걍 로컬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목바이-바벳 국경통과 후 바벳에서 프놈펜 가는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다는 것..
바벳에서 프놈펜까지는 택시를 이용(2~30불)하거나,
호치민에서 오는 여행사 버스(8~10불)를 시간 맞춰서(10:00 ~10:30 경) 타는 것 뿐이라는데..
호치민 벤탄터미널에서 703번타고(25,000동) 목바이국경 도착(9시 경) 후 - 두 시간 조금 덜 걸림
국경 수속(Visa Fee 시비 없이 $20)하고 캄보디아 바벳 지역에 들어서니 10시 경..
'호치민 -> 프놈펜/씨엠립' 여행사 버스들은 국경통과 후 '꽁지야 빠져라'하고 내빼고..
주변은 카지노 호텔들 말고는 황량한 벌판..
대략 난감... 오토바이 삐끼들은 벌떼처럼 달라붙고..
삐끼들 물리치고 1~200미터 걸어서 도로변 식당에 들어가서 물어 보니
바벳에도 Bus Station이 있다는 겁니다.
오토바이 하나를 불러서 얼마?
'2 달라 -> 1 달라 -> 두 대에 1 달라'로 최종 흥정해서..
둘이서 1 달라(오토바이 두대)에 1~1.5Km쯤 프놈펜 방향으로 가니 왼쪽에 버스터미널이 있고,
여러 대의 버스들이 서있는데...
마침 바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기에 그냥 타느라 시간표 확인은 못했습니다.
타고 보니 메콩익스프레스.. 얼마냐니까 10불이라네요.
야! '금호 삼코'는 8불이라던데?
이 한마디에 그냥 8불 O.K 하더군요..
프놈펜 오루세이 시장 부근에 도착하니 1시 20분경 이더군요.
그 버스가 씨엠립 행 손님들을 싣고 2시에 출발한답니다.
타고 온 손님들은 그 시간에 점심식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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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바벳에서 프놈펜 가는 버스있다. 요금은 8~10불이다.
배차 간격을 안내양에게라도 물어 봤어야 하는 데 내 볼일 끝났으니.. ㅋㅋ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