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여행 개인적으로 느낀점과 추천하고 싶은 것
여행가기 전에 저도 이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터라 느낀점 몇 가지 올립니다.
(오늘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따끈따끈합니다 ㅎㅎ;;)
1. 그렇지 않은 숙소도 있지만 저는 모기 때문에 첫 날 1시간 밖에 못잤습니다. 야외테이블에서 저녁 먹을 때도 많이 물렸구요 ㅠㅠ 물건너 온 것이라 그런지 캄보디아 모기들이 저의 피를 무지 좋아하더군요. ㅠㅠ 홈패트나 피부에 뿌리는 모기약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토바이나 툭툭 타고 갈때 모래 바람 장난 아닙니다. 인공누액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중간중간 넣으시면 눈 보호에 좋을 것 같아요^^
3. 가이드 없이 혼자 다녔는데요, 아무리 멋진 유적지라도 몇 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나중엔 다 비슷한 돌맹이들로만 보입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앙코르와트에 관한 책을 두 권 빌려서 갖고 갔는데요. 둘러보지만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그늘이나 나무 밑에 앉아서 좀 쉬시면서 유적지에 관한 설명도 읽으시고 새겨져 있는 상징들의 의미도 짚어보시면 어떨까요?
4. 사람들이 다 비슷한 코스(순서)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유적지라도 사람들이 벅적댄다면 그 웅장함과 숙연함을 온전히 느낄 수 없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일출 당연히! 멋집니다. 하지만 쓰라스랑이나 쁘레 룹, 바이욘에서의 일출도 멋집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날이 밝아졌다고 그냥 가시는 분들 계신데, 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시면 복이 있으실 겁니다. 하하^^;;)
5. 아참! 일출 보러 가실 때 오토바이나 툭툭타시면 새벽바람 무지 찹니다.ㅠㅠ 아침드시러 시내로 다시 오실꺼면 긴바지+겉옷 걸치고 가시길 추천해요.
6. 제게 가장 큰 수확은 툭툭을 친구로 둔 것이었습니다. 앙코르와트 여행에서 툭툭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수단인 것 같아요. (자전거 웬만하면 비추합니다. 많이 덥고 힘들어요 ㅠㅠ) 저는 혼자 여행을 하던터라 툭툭과 4일을 함께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은 얘기(캄보디아의 역사, 한국의 역사, 상황, 문화 등등)를 나누었구요. 그 친구를 통해서 듣는 캄보디아인의 신앙, 사고 등은 올드마켓의 쾌적한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더 갚지고 의미있었습니다. 캄보디아인의 생활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저를 친구의 집으로 데려가 저녁초대를 해주었구요, 캄보디아인이 먹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외국인 없는 골목의 작은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런데 훨씬 싸고 맛있었습니다. ^^ 혹시 이런 것을 체험하길 원하시면 툭툭에게 말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추억 만드시고 많은 것 느끼고 오시길 바래요~ ^^
(오늘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따끈따끈합니다 ㅎㅎ;;)
1. 그렇지 않은 숙소도 있지만 저는 모기 때문에 첫 날 1시간 밖에 못잤습니다. 야외테이블에서 저녁 먹을 때도 많이 물렸구요 ㅠㅠ 물건너 온 것이라 그런지 캄보디아 모기들이 저의 피를 무지 좋아하더군요. ㅠㅠ 홈패트나 피부에 뿌리는 모기약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토바이나 툭툭 타고 갈때 모래 바람 장난 아닙니다. 인공누액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중간중간 넣으시면 눈 보호에 좋을 것 같아요^^
3. 가이드 없이 혼자 다녔는데요, 아무리 멋진 유적지라도 몇 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나중엔 다 비슷한 돌맹이들로만 보입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앙코르와트에 관한 책을 두 권 빌려서 갖고 갔는데요. 둘러보지만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그늘이나 나무 밑에 앉아서 좀 쉬시면서 유적지에 관한 설명도 읽으시고 새겨져 있는 상징들의 의미도 짚어보시면 어떨까요?
4. 사람들이 다 비슷한 코스(순서)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유적지라도 사람들이 벅적댄다면 그 웅장함과 숙연함을 온전히 느낄 수 없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일출 당연히! 멋집니다. 하지만 쓰라스랑이나 쁘레 룹, 바이욘에서의 일출도 멋집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날이 밝아졌다고 그냥 가시는 분들 계신데, 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시면 복이 있으실 겁니다. 하하^^;;)
5. 아참! 일출 보러 가실 때 오토바이나 툭툭타시면 새벽바람 무지 찹니다.ㅠㅠ 아침드시러 시내로 다시 오실꺼면 긴바지+겉옷 걸치고 가시길 추천해요.
6. 제게 가장 큰 수확은 툭툭을 친구로 둔 것이었습니다. 앙코르와트 여행에서 툭툭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수단인 것 같아요. (자전거 웬만하면 비추합니다. 많이 덥고 힘들어요 ㅠㅠ) 저는 혼자 여행을 하던터라 툭툭과 4일을 함께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은 얘기(캄보디아의 역사, 한국의 역사, 상황, 문화 등등)를 나누었구요. 그 친구를 통해서 듣는 캄보디아인의 신앙, 사고 등은 올드마켓의 쾌적한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더 갚지고 의미있었습니다. 캄보디아인의 생활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저를 친구의 집으로 데려가 저녁초대를 해주었구요, 캄보디아인이 먹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외국인 없는 골목의 작은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런데 훨씬 싸고 맛있었습니다. ^^ 혹시 이런 것을 체험하길 원하시면 툭툭에게 말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추억 만드시고 많은 것 느끼고 오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