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프놈펜 (숙소, 뚝뚝 등) 정보
자유여행으로 5박6일 다녀왔는데요.
참고로 숙박, 이동경비 다 포함 30만원 환전해 가서
50불 정도 남겨 왔어요.
시엠립에서는
'Prince mekong villa'에 묵었는데,
기본18불, 성수기 플러스 3불 총 21불에 패밀리룸 이용했습니다.
넓은 방 하나에 침대 4개, 방에 화장실 따로 있었고요.
수도관이 좀 낡았는지 물 냄새가 좋지 않았던 것만 빼면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옆집 닭울음 소리가 시끄럽기도 했지만, 그 정도야..
주인도 친절했고요.
http://www.princemekong.com/
숙소에서 오너한테 말하면 뚝뚝이, 루트 등 알아서 알려주거든요.
흥정하거나 바가지 쓸 우려 없어 좋았습니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주는데,
저희는 새벽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앙코르와트 일출 보고
주변 돌아다니다 점심 전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렸어요.
(여기서는 몰랐는데, 프놈펜에 가서야
이 숙소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놈펜에서는 앙코르 인터네셔널 호텔에 묵었는데,
다른 숙소를 못 봐서 여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엠립 숙소에 비하면 비추였습니다.
가자마자 하수구 막혀서 직원 부르고,
특히 야간 직원들은 불친절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어떤 외국인 할아버지는 방에서 500불을 잃어버렸다는데,
직원들은 듣는둥 마는둥 하더라고요.
참고로 3인실 20불이었습니다. 비싼편이죠?
그래도 강변인데다 시장과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는 괜찮았어요.
참고로 벙깍호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도 놀러 갔었는데,
도심지와 멀지 않은 데다가 젊은 여행객들도 많고,
지내기도 괜찮아 보였어요. 게다가 저렴, 3~8불 정도.
무엇보다, 프놈펜 뚝뚝 기사 '샘'아저씨 추천하고 싶습니다.
프놈펜에서 하루 반나절 계약해서 돌아다녔는데요.
영어를 정말 잘 하시고요.
발음 뿐 아니라 수준있는 단어구사력,
그리고 국제정세에 능통하시고, 한국에도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물어보니 영어강사도 하셨다고...
뚝뚝은 물론 가이드도 가능하실 것 같고
캄보디아 정세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면 다 알려주실 듯,
저희는 하루 반에 30불 드렸는데,
아깝다는 생각 안 들었어요.
sam
samboprak@hotmail.com
012 70 3327
여기로 연락하시면 스케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가고 싶은 곳 말씀하시고 추천 루트로 가달라고 하면 될듯 싶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0-02-10 07:04:07 캄보디아 묻고답하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참고로 숙박, 이동경비 다 포함 30만원 환전해 가서
50불 정도 남겨 왔어요.
시엠립에서는
'Prince mekong villa'에 묵었는데,
기본18불, 성수기 플러스 3불 총 21불에 패밀리룸 이용했습니다.
넓은 방 하나에 침대 4개, 방에 화장실 따로 있었고요.
수도관이 좀 낡았는지 물 냄새가 좋지 않았던 것만 빼면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옆집 닭울음 소리가 시끄럽기도 했지만, 그 정도야..
주인도 친절했고요.
http://www.princemekong.com/
숙소에서 오너한테 말하면 뚝뚝이, 루트 등 알아서 알려주거든요.
흥정하거나 바가지 쓸 우려 없어 좋았습니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주는데,
저희는 새벽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앙코르와트 일출 보고
주변 돌아다니다 점심 전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렸어요.
(여기서는 몰랐는데, 프놈펜에 가서야
이 숙소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놈펜에서는 앙코르 인터네셔널 호텔에 묵었는데,
다른 숙소를 못 봐서 여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엠립 숙소에 비하면 비추였습니다.
가자마자 하수구 막혀서 직원 부르고,
특히 야간 직원들은 불친절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어떤 외국인 할아버지는 방에서 500불을 잃어버렸다는데,
직원들은 듣는둥 마는둥 하더라고요.
참고로 3인실 20불이었습니다. 비싼편이죠?
그래도 강변인데다 시장과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는 괜찮았어요.
참고로 벙깍호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도 놀러 갔었는데,
도심지와 멀지 않은 데다가 젊은 여행객들도 많고,
지내기도 괜찮아 보였어요. 게다가 저렴, 3~8불 정도.
무엇보다, 프놈펜 뚝뚝 기사 '샘'아저씨 추천하고 싶습니다.
프놈펜에서 하루 반나절 계약해서 돌아다녔는데요.
영어를 정말 잘 하시고요.
발음 뿐 아니라 수준있는 단어구사력,
그리고 국제정세에 능통하시고, 한국에도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물어보니 영어강사도 하셨다고...
뚝뚝은 물론 가이드도 가능하실 것 같고
캄보디아 정세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면 다 알려주실 듯,
저희는 하루 반에 30불 드렸는데,
아깝다는 생각 안 들었어요.
sam
samboprak@hotmail.com
012 70 3327
여기로 연락하시면 스케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가고 싶은 곳 말씀하시고 추천 루트로 가달라고 하면 될듯 싶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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