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에 한국화장실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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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 한국화장실이 생겼어요

깜따이 9 7286

2010-02-08 오전 11:48:05 게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한국 화장실이 생겼다.
세계화장실협회는 2008년 시작한 ‘저개발국 사랑의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앙코르와트를 비롯한 세계 9개 나라에 11개 공중화장실을 완공한 것.
카메룬, 케냐,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 국가가
한국형 공중화장실을 보급받은 곳이다.
협회는 이번 사업으로 적어도 주민 10만명 이상이 기초 위생시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앙코르와트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메콩강에 지어진 화장실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 특성상 우수한 국내 화장실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은 화장실 등 위생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200만명을 위한 위생시설 개선사업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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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2.09 17:41  
기사에서 언급한 '한국형 공중화장실'이 무얼까요?ㅎㅎ 전통적으로 한국형 화장실은 '뒷간'이라하여 오리지날 푸세식인데..ㅎㅎㅎ
깜따이 2010.02.09 18:34  
남미 및 아프리카의 저개발 국가에는 화장실이 없는곳이 많고 주민들은 대충 길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일 봄니다 ^^
참새하루 2010.02.10 04:57  
한국형이라 함은
수세식? 푸세식?
푸세식이면 한국아니라 다른나라 들도 많을테고...
아니면 일본식처럼 쪼그려 쏴 자세의 수세식?
아니면 한국에서 개발한 발효형 푸세식?
한국에서 개발한 독특한 한국인 만을 위한 특허개발품?
왜 궂이 한국형 화장실이라고 했을까요?
깜따이 2010.02.10 12:59  
잘 모르겠어요. 이메일 주소로 물어 보심이^^("우수한 한국형?화장실" 이니 아무래도 단어의 정의가 혼동 되는 것으로 보이나 제 생각은 서구화된 한국의 화장실 문화겠죠!!)

또 다른 기사자료 올림니다 ㅎ

2010-02-02 22:10:49 /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화장실이 없어 죽어가는 전 세계 200만 명의 인구를 위해 대한민국 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세계화장실협회 WTA(회장 조용이)는 화장실 없이 살아가는 저개발국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한 '저개발국 사랑의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보급사업은, 화장실 설비 및 위생시설 개선이 절실한 개발도상국을 선정, 주민 다중 이용지역과 학교 등의 교육시설, 재난구호 또는 난민촌 등 기초 위생시설이 극히 열악한 곳에 우선적으로 추진됐다.
 
이 같은 내용의 WTA 공중화장실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 11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를 통해 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2008년 정기이사회를 통해 사업대상국이 결정됐다. 협회는 2009년 상반기에 첫 번째 화장실건립을 시작, 지난 11월 원년 사업인 저개발국 9개국 11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완공했다. 
 
이를 위해 WTA는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을 희망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 받았으며, 카메룬과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8개국, 캄보디아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 6개국, 온두라스 등 남아메리카 2개국 등 총 16개국의 60여 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 한 바 있다.
 
WTA 이사회는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를 상대로 ▲ 개발도상국 및 사회개발 지표가 낮은 국가 ▲ 대다수 인구가 화장실 및 기본 위생설비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으로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 부적절한 화장실 및 위생시설로 인해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 등을 기준으로 대상국가를 확정했다.
 
WTA는 저개발국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으로 최소 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기초 위생시설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케냐와 카메룬 등 아프리카 지역의 빈민촌과 학교 등에 건립한 화장실은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9개국에 완공된 공중화장실은 현지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관리 속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 12월 캄보디아 공중화장실 완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완공 식에는 조용이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형덕 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했고,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과 각 계 인사, 그리고 현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조용이 세계화장실협회 회장(공학박사)은 환영사에서 "앙코르 와트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있는 캄보디아에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화장실을 보급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화장실이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에 이슈화되어 화장실문화운동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메콩강에 지어진 화장실은 현지인과 외국인 등의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한국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TA는 지난 2009년 12월 아시아 네팔과 베트남에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을 위해 실사단을 파견하였고, 현재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올해 추가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상반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실 건립 수요조사 접수를 실시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WTA는 보다 더 많은 인류가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7년 11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WTA는 화장실이 없는 지역에 화장실을 보급하고 열악한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일을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2010년 WTA는 화장실 지원사업과 함께 △국제 연수사업 △국제 학술 워크샵 △국제기구 및 민간 협력사업 △사랑의 화장실 나누기 글로벌 캠페인 등 5가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참새하루 2010.02.10 16:22  
친절한 정보 감사합니다
가만 읽어보니
아마도 한국에서 개발한 독특한 이동형 간이공중 화장실을 설치한것으로
짐작되네요
깜따이 2010.02.10 21:03  
참새하루님 미안마 여행사진 감사히 보고 있어요^^ 저도 언제쯤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
강강수월래 2010.02.14 19:01  
다행스럽습니다. 저두  캄보디아를 방문했여 시골학교를 갔는데 화장실을 찾아 볼 수 없었어요? 가분다리처럼 00이 없는 사람들은 아뉘겠쥬.
meteor 2010.02.15 17:56  
가분다리를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라나요? 하하하하하하하하
ezad 2010.07.19 22:00  
ㅋㅋㅋㅋㅋ 정말 배를 부여잡고 500미터 경주 하던게 생각나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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