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정보라고하긴 민망한..약간의 Tip ^^;
가기전 태사랑을 참 많이 들락나락해서,
가입하는 구찮음을 무릎쓰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앙코르와트..
1. 툭툭을 예약하지 마세요..
- 태사랑에 소개되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바가지를 심하게 씌우시더군요.. (비추)
머무시는 호텔이 어디든 그 앞에 툭툭기사를 죽치고 있습니다. 그 앞을 지나가면 먼저 툭툭 필요하냐 할거에요
가격 물어보고 무조건 기사들이 부르는 값의 반으로 깎으세요.. 거기서 1~2불 더주면 흥정 OK
만약 맘에 안드시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걍 걸어가세요.. 가는길에 툭툭기사 많습니다. 아쉬운건 그네들이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심지어 밥먹으러 팝스트릿에 가니 식당앞에 손님들 밥먹는거 보면서 하염없이 서있더군요.. 혹시나 툭툭 써줄까 하구요.
2. 공항에서 내리면 담합한 툭툭기사들이 쭉 서있고, 가격을 동일하게 부릅니다.
- 저는 마침 공항에 데려다 주러온 다른 기사를 만났는데, 그 기사를 고용하려 했더니 담합한 기사들의 짱이 달려와서 못하게 말리더군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답합한 기사들은 $5 달라 할테지만, 전 우겨서 $3 주고 왔습니다.
3. 반데아이 쓰레이에 꼭 가보세요..강추!
- 멀어서 안가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앙코르왓보다 반데아이 쓰레이가 훨씬 더 아름답고 대단하게 느꼈습니다.
다른곳은 비슷비슷하지만, 반데아이 쓰레이는 차원이 다릅니다.
4. 아침과 점심은 꼭 시내나 호텔에 돌아와서 먹겠다고 툭툭기사에게 미리 말하세요
- 커미션 받으려고 자기가 아는 식당으로 가자거나, 앙코르와트 유적지내의 식당으로 가자고 합니다. 절대 노노~
비싸기만 합니다. 차라리 호텔에 돌아와서 좀 쉬면서 호텔 점심을 먹는게 훨 나을거에요..
5. 대략적 툭툭가격(말그대로 대략적이니 참고만 하시고 능력에 따라 더 깎으실수도..^^)
- 하루임대 $10, 일출,일몰 각 $3추가, 반데아이 쓰레이 $5 추가 ($10 추가라고 우길것임..딴기사찾겠다 하세요)
- 그곳 선생님 월급이 $100, 일반 기업 월급 $70~$80, 일반 노동자 월급 $50~60 입니다.
하루에 $10 넘는 돈은 절대 작은 돈이 아니며, 현지인은 외국인의 1/4 가격으로 툭툭 임대해서 다닙니다.
6. 식당..
- 꿀렌2는 저녁만 하더군요.. 덕분에 못가봤습니다..ㅠㅠ 가신분들은 괜찮다 했어요
- Temple 가격, 맛, 2층 압사라 댄스(공짜로 볼수있음) 둘다 괜찮았습니다.
- Blue pumpkin : 넘비싼측면이 있으나, 2층 쇼파에서 누워쉴수 있다는 장점..
총평..
앙코르왓 - 한번은 가볼만함.. 단, 툭툭 기사들에게 말리지 말고 냉정해지시길..
이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 혹여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