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비교
2010년 8월 기준
3곳에 묵었습니다.
1. 장원 - 글로발 게스트 하우스 1박
2. 소마데비 3박
3. 앙코르 스타 호텔(럭키 몰 옆) 2박
1.장원-글로발 게스트하우스
방은 에어컨 있고 위성 나오는 텔레비전 있습니다. 트윈 15$ 냈습니다.
꽤 넓습니다. 개인 여행자라면 혼자 쓰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가족이 쓰기에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단 어르신들은 충격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 공항 픽업 해주시고, 아침 식사는 한식으로 내주십니다.
연결해주신 툭툭 기사와 5일 같이 지냈습니다. 착하고 순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행중에 거의 매일 들려서 이것 저것 여쭤보았네요.
1층에 위치한 무료 인터넷도 들릴 때마다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도 같이 하시는데, 점심에 가서 먹을 때 다른 단체팀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기본반찬이 12개가 깔렸습니다. 역시 한식의 장점이라면 무료 반찬!
2. 소마데비 호텔
식사가 좋다고 해서 갔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가 10 $ 이상의 가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1일당 53$ 정도에 이용했습니다.
일정이 변경되어 좀 연장하고 싶다고 했더니 로비에서 1일 60$를 불렀습니다.
장원 사장님께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45$는 넘는 것 같습니다.
비싸다고 하셔서 정확한 가격을 묻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샤워부스 1개, 욕조에 붙은 샤워기 1개가 더 있습니다.
베란다가 있어서 낮이나 저녁에 야외 보면서 차나 술마시기도 좋습니다.
풀 이용 시간이 8am -8pm 인데 이용객이 있으면 밤에도 옆에 불을 켜놓습니다.
밤 9시마다 나와 노는 커플이 있었습니다.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가셔서 이용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단, 호텔 투숙객이 아니면 음료수 한잔 드시면 좋다는 거. 그래도 이용할만 합니다.
아, 요새 프로모션 기간이어서 식사+ 풀사용+ 마사지 1시간=20$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마사지가 10$ 이상 드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용할 만한 행사인 듯 합니다.
3. 앙코르 스타 호텔
장원에서 바우처 사서 1박당 35$ 에 이용했습니다. 식사가 소마데비와 비교하면 차이나게 부실하나, 당연히 게스트 하우스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럭키 몰 바로 옆에 있어서 무언가 사기는 편했습니다.
숙소의 시설이 약간 낡은 느낌이 있으나, 깨끗하고 방자체는 소마데비보다 넓습니다.
아, 방에 티포트는 있는데, 티백은 없습니다.
아, 여기도 풀은 있습니다.
낮에 더워보여서 이용하지 않고 밤에는 불꺼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약간 타는 것이 관계없다면 조용하고 즐겁게 쓸 만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