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에서의 편한 4박5일......!!!
방콕만 자주 갔던 중에 이번 일정이 여유가 좀 있어서
갑자기 결정해서 캄보디아를 가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르고 카오산 책방에서 책한권 빌리고
태사랑 잠깐보고 무작정 골라잡은 앙코르지아 호텔...........
우여곡절 끝에 씨엠립에 도착해서 뚝뚝 기사한테 물어보니 잘 모르더라고요 ^^
그래서 호텔에 전화 했더니 사장님께서 뚝뚝을 보내주셨더라고요.
많이 지친터에 너무 감사했죠.....
무뚝뚝해 보이던(^^) 첫인상과는 달리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다른분도 업급해주신 여러가지 부대 서비스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도 많이 주시고, 뭐라도 하나 더 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내심 며칠 더 있다 오고싶은 마음에 갈등도 많이 했네요....ㅎㅎ
한번 들른 사람들은 잊지못할것 같은 느낌 들더라구요.
마지막날 똔레삽에서의 일몰은 비록 보질 못했지만, 흐린 가운데 적막한
바다같은 호수에서의 맥주 한캔이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아무쪼록 사장님 덕분에 짧지만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서 무척 기분좋은
기억이 되었네요....^^
쏘주 한잔이 생각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