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말 카지노버스,포이펫 국경 및 바탐방 약간정보
카지노버스는 룸피니공원에서 매일 출발은 함니다
불법주정차구역이라서 계속 룸피니공원 한바퀴씩 한시간 가까이 돌다 출발하니
언제나 버스가 근처에 다니는 걸로 알면 됩니다
비용은 200바트이고 여권을 달라고 하는데 캄보디아 입국할거면 줄필요없습니다
태국인들 국경비자 양식을 대행해서 써주고 수수료를 받는것 같았습니다
3시간 반 정도 걸리며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며 물한병 줍니다
시간은 오전11시까지 있다고는 하는데 확인은 못했고 문제는 포이펫에서 방콕 들어
갈때 카지노버스는 오후부터만 있습니다(오후 4시첫차라고도 하는데)
대신 에어컨1등버스가 국경까지 와서 대기하고있고 아란,사깨우 등을 거쳐
수완나폼까지 거치고 북부터미널에 4시간 걸립니다,역시 200바트...
포이펫의 국경은 이제 정화가 많이 되어지는 느낌입니다
육로로 입국시 20달러와 사진을 주면 두말없이 비자를 내주고 여러명이 서로 감시(?)
하는 느낌으로 1달러의 부조리는 없어졌네요
검역서 작성도며칠전 제가 통과시 없어졌습니다
<<다만 시엠립으로 11/27 공항입국시 비자창구에선 여전히 21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며
다음단계인 입국심사대의 공무원까지도 도 눈치보면서 1달라를 계속 요구합니다 주변
눈치를 두리번거리며 계속초조한 모습으로 1달라를 가리키는데 많은 한국인이 내고
있었고 딴데 보며 눈도
안마주치며 대꾸를 안하고 개기겠다는 자세로 서있으면 면 뒷줄 대기인력 때문에 할수없이
포기합니다
더 기다리게 하면 뒤줄 한국인들에게 얘기까지 하고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포이펫국경서 주의할 사항은 무료셔틀버스로 공공터미널로 가서 택시쉐어를 해야하는데
20바트 모터사이를 타면 사설 쉐어택시로 안내하고 입장이 난처해집니다
금액도 몇달라 높아지고요
저도 사설택시로 잘못가서 20불 달라는걸 400바트에 현지인1명과 바탐방으로
갔었네요
<<시엠립에선 포이펫 까지 택시한대 대절하는데 30불 줬네요..글로벌>>
바탐방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작정 즉흥적으로 갔는데 챠오호텔이 유명은
합니다만 시설이 낡은 방이 10달러,신관 으리으리한 큰방은 20달러입니다
20달러방은 주방시설까지 되어 10명이 묵어도 될듯합니다
시내초입에 새로지은 호텔들이 몇개있던데 그정도 가격에 가능하지
싶습니다
볼거리는 사원2개와 뱀부트레인인데 오토바이로 합쳐서 7불정도면
기다리는 시간포함 4시간정도 투어가 도리것 같습니다
뱀부트레인은 경험상 한번 타보는 것도 괜찮고 1대당 10불입니다
우리나라 검찰청 수첩을 들고있는 제복(한국교환연수왔던 공무원이라하는데)이
관리인이고 1시간정도
시속 30킬로 정도로 협궤를 달리며 경치감상을 하고 종점은 빈약한 가게 서너개가
모여있는 적벽돌 공장입니다
여기서 단골(?)가게앞에 세워주면 할수없이 음료수한잔 마시며(3000 리엘) 기사에게
권하는 데 이사람들이 1불짜리 맥주를 고르고 슬쩍 다시 반납합니다
나중에 커미션으로 정산하는 모양입니다..그리 유쾌하진 않은 모습
사원은 그저 그렇습니다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바람쐴겸 다니는 수준
저녁엔 몇군데 마사지샾이 있는데 1시간에 7불씩 받고 그저그런 마사지인데
특이한 것은 마자지사를 고르는 시스템입니다
식당은 보통음식이 1불,음료가 2000-3000리엘인데 챠오호텔식당이 5시반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음식도 그런대로 다양합니다
차야호텔은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데 론리에 소개된 모양이고 여행사를 겸업
하고있어 시엠립까지 배표를 16불에 판매하는데 톤레삽=>올드마켓 픽업포함
18불에 팝니다
여기에 어이없는 함정이 숨어있는데 2불이 픽업비용이 아니라 오히려 정보팔아먹는
행태입니다 즉 픽업을 원하는 사람명단만 시엠립에 넘겨주면 툭툭기사가 1명당
한대씩 이름표를 들고나와 픽업한후 호텔과 투어를 강요하며 여기서 툭툭비용을
보전해야하니 고객과 마찰이 생깁니다
당연히 픽업손님을 모아 성태우나 미니버스로 단체이동을 예상했다 툭툭이와
한참입씨름하는 해프닝만 빚고 뒤통수 맞은 느낌입니다
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어이없는 시스템....특히 나같이 숙소나 투어예약의사
가 없는 사람은 2불 미리 내고도 톤레삽왕복 5불의 비용으로 기사와 싸워야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앙코르 익스프레스란 선박회사의 독점횡포입니다
차라리 배표만 16불에 사면 톤레삽선착장엔 1불부터 덤핑 툭툭이들이 모여있습니다
보트는 아침7시에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스로우보트로 6시간이 걸립니다
참고로 버스는 3시간 거리라 합니다
좁은 수로와 수많은 수상마을,바다같은 톤레삽 등 보기힘든 풍광이 계속
이어집니다
원래는 커다란 배에 4열로 좌석이 배치되고 2층에는 누워서 선탠할 수 있는
정도의 배인데 30분 정도 경과후 고장이 나버리고 한시간 가까이 고치는 시늉을
하다가 결국은 세로로 2줄긴좌석만 배치된 아주 작은 보트가 와서 결국 8시간을
스피드보트같은 배에 슬로우로 고생을 합니다
지금도 우연한 고장인지 상습적인 교체인지까지 의심이 듭니다
다리 긴 외국인들 2층배에서 누워 가려다 쪼그려 앉아 고생많이 하더군요
중간에 수상마을휴게소에서 한번 정선 하는데 음료 하나당 1달라씩 폭리를
취하니 화장실만 가도 될것 같네요
두서없이 중얼거렸고 번잡한 시엠립에서 여유가 생긴다면 3시간 거리인 바탐방
정도는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