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펫 국경 다이아몬드 카지노 호텔 내 푸드코트
보통 여행객들이라면 태국에서 출국수속밟고 캄보디아 비자 받고 입국심사 받고...
나가서 삐끼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서 시엡립에 가기 바쁘시죠..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신경은 곤두서서 누가 내 가방 손대지 않을까?
과연 국경은 잘 통과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정신없이 서둘러 국경을 빠져나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있는것은 시간과 여유...
사실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했습니다... ^^
그래서 카지노호텔 지역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태국에서 출국심사 받고 캄보디아 입국하는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오른편에 다이야몬드 카지노 호텔이 나옵니다.
거의 캄보디아 입국하기 전 마지막 호텔이지요...
이 호텔 3층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돈을 내면 액수만큼 카드에 적립하여 줍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태국음식과 음료수 그리고 과일 종류를 팝니다.
호텔내라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오니
잠시 한숨 쉬고 배 든든하게 채워서 국경 넘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아참....
보통 음식값은 태국바트로 계산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 1층에 커피숍겸 식당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여행객들 바라보았습니다.
다들 국경 넘는다고 정신없는 모습들이 대부분이였고
짐수레 끌고 다니는 현지인들 모습도 보이고...
아무튼 혼자 시간 잘 보내다 왔습니다.
그곳에서 먹었던 초코케잌이 그립네요...
빵속에 뜨거운 초코렛이 퍼져나오는데....아우~~ 또 먹고 싶네요~
국경지대...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시간 있으시다면 한번쯤 구경해보세요~
참...일단 캄보디아 비자는 받고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