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 비자 (2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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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 비자 (20불)

엘리스네흰토끼 7 3302

캄보디아 국경 비자를 받기위해 비자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출입국 카드 한장을 받고 줄을 선 채로 카드 작성을 하였습니다.

제 앞에는 7~8명의 관광객들이 서 있었고요...

작성을 다 하고 지갑에서 20불 챙겨놓고 사진도 한장 챙겨놓고 서 있었습니다.

그때 캄보디아 공무원이 제게 다가와 미소지으며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트웨니원 달라~"

저도 미소 지으며 이렇게 이야기 했지요~ "트웬티 달라~"

다시 공무원이 미소 지으며 저에게 "트웬니원 달라"라고 이야기 하길래

저도 다시 미소 지으며 비자 창구 위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손으로 가르켰어요.

공무원이 더이상 아무말 안하고 제 서류 챙겨가더라고요..

저야 남는게 시간이라 비자 받으러 온 사람들 구경이나 할까 하고 있는데

2분도 안되서 비자가 나오더라고요.

제 앞에 줄 서서 접수한 사람들것을 다 제치고 제것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왜 제일 먼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까 21달러를 외쳤던 공무원 아저씨가 제 비자를 돌려주시더군요.

다시 한번 미소를 지으며 전 "땡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비자 신청할때 웃돈을 요구한다고 해서 짜증내시거나 화내시지 마시고 그냥 마음 편히 접수시키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7 Comments
우성사랑 2011.03.27 18:44  
조급한 마음만 갖지 않으면 될것 같네요... 일주일전에 씨엡립공항에서 20불로 비자 만들었네요
죽림산방 2011.03.27 20:28  
공항으로 들어오는데 상투적으로 21달러 하길레 아무 말없이 20불 이랑 여권이랑 주고...

멀뚱 멀뚱....같은 시간에 나오더군요
동쪽마녀 2011.03.27 21:48  
비자 사무실이 따로 있는 모양이군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미리 아이와 제 비자를 만들어갔고,
출입국 신고서를 쓴 다음 여권과 함께 그냥 내밀었을 뿐이라서
아직도 비자를 어디서 만드는지도 모릅니다.
역시 웃는 얼굴이 제일이구먼요!!^^
GrandBleu 2011.03.28 10:31  
네..웃으면서 말씀드리면 되구요..'트웬티(20)달러' 말하는 것 보다 캄보디아어로 '모페이(20)달러'라고 외춰주세요..글구 '땡큐' 대신' 어꾼'이라고하면 군말없이 웃어줄 겁니다.^^
엘리스네흰토끼 2011.03.28 11:26  
그러게요..
이왕 이야기 하는거 캄보디아어로 하면 좋은데...
도대체 생각이 안납니다.
당황해서 그런건지...
영어도 안나오고 한국말만 머리속에서 뱅뱅 돕니다... '이십달러'....
나이탓인가봅니다... 일년 일년 다르네요...으흐흑....
riku 2011.04.12 17:18  
작년에 저는 씨엠립까지 호치민에서 밤버스 타고갔는데 25달러 달라는 가이드랑
싸우다가 제풀에 지쳐서 25달러를 줬더니 새벽에 공무원이 직접 버스로 와서
자고 있는 사람들 대조하고 비자찍어주더라구요..
비자는 어디서 받으셨나요??
엘리스네흰토끼 2011.04.12 22:44  
저는 포이펫 국경에서 비자 받았습니다.
호치민에서 넘어오시면 아마 다른 국경인것 같은데...
포이펫 국경만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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