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식당보다는 단골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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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식당보다는 단골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해야 할듯..

ozkor 40 5854
별로 한국음식이 그립지도 않았는데 밴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삼겹살은 굽는 연기를 보고 말았습니다.
워낙에 현지음식에 적응을 잘하고 있었던지라 "가보자, 가지말자" 일행들의 약간의 토론(?)끝에
가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결론은 가지말았어야 했습니다.
내돈내고 먹으면서 왠지 푸대접을 받는 느낌?, 불청객?, ...

식당안을 들어서니 손님이 제법 있더군요.
현지인이 대부분이었구요 더 안쪽(2층?)으로는 단체 관광객이 있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일행이 7명이었고 담날 국경을 통과, 태국으로 넘어갈 계획이었답니다.

사장님을 보고 환전에 대해 물었습니다(저는 총 10여회가 넘는 배낭여행 경험이 있고 영어도 꽤 합니다)   제가 알고 싶었던것은 몇시에 환전소나 은행이 문을 여냐는 거였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은 뭐하러 또 환전을 하느냐 비싸다등등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낼 태국으로 가는데 바트가 없어서 100달러만 바꾸려고한다니까 7시에 연다고하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은 별로였어요.

일단 삼겹갈은 7인분을 시키고 맥주를 2병 시켰습니다.
반찬이 나오고 곧 바베큐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추가로 반찬을 더달라거나 채소를 더달라고 하면 기다려라고 말하고 정말
아주 늦게 주더군요. 것도 두세번정도 말하면은요.  마치 가시방석에 위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일행들도 모두 같은 느낌이라 얼른 먹고 나가자 이랫답니다.
그런데 웃기는 일은 소주나 맥주를 시키면 재깍 갖다 주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어요.
먼 이국땅에서 같은 한국사람에게 이런 대접 받아본적은 머리털 나고 첨이었어요.

여기까지였으며 걍 참을려고 했어요.
바쁘니까 그랬겠지라고요.

그런데 먼저 일어나는 손님들에게 어른 손가락만한 고구마를 한개씩 주더군요.
저고 알고 있던  일이라 우리도 주려니 하고 계산을 하고 일어나니 현지인 직원이 고구마를 가져오더군요.  그러자 옆에서 다른 테이블을 치우고 있던 사장님왈 " 다 주지말고 몇개만 줘"이러더군요.
순간 일행들 "왜 우리는 안주나요" 하니 사장님께서 이러시더니다.
"이건 단골만 주는 거예요"  "우리 담에도 또 올수 있어요"
그러자 사장님의 놀라운 답변 "낼 태국으로 가시잖아요"
 아뿔사 내가 그만 기밀은 누설(ㅋㅋ)했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팍~ 스치더군요.
다들 기분더럽고 불쾌하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 나쁨으로 나오면서 이집은 대박식당이 아니라
 "단골  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분노했어요.

저희는 일행이 7명이었는데도 그리 푸대접이었는데 정말 한두명 아니 서너명이 가면 안중에도 없을거 같더군요.

저는 가시라 가지마시라 이런말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겪은 그대로의 경험담을 쓰고 있어요
지금도 그 식당만 생각하면 기분 별로입니다.(더 심한말도 쓰고 싶어요)
총 10박 11일동안 그런 ㅈㅅ 없는 식당은 첨이었어요.

부디 저처럼 어이없는 일 겪지 마시고 여행하시는분 또는 여행 계획하시는분 즐행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40 Comments
여행나무 2011.03.03 00:05  
진짜 챙길사람만 챙기더라고요ㅠㅠ저도 옆테이블에 사장님이라 잘아는 남자분들세명왔는데 똑같이 고기시켰는데 찌개나가고 계쏙 얘기하고 웃고 ㅋㅋ제가 부탁하면 대답도없는 식당이어서 아직도 기분이나쁜식당이에요 ㅠㅠ
프놈팬난민 2011.03.03 02:17  
대박식당 맛없어요....  이모네  추천드려요. 홀은 작지만..친절하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음식맛도 좋더군요. 시엠립 내려갈때마다 전 이모네로 갑니다..대박은..솔직하게 말해서..
서비스 엉망에 맛도없고... 그냥..싼맛에 가는건데... 같은 값이면..이모네가서... 맛있고 배부르고.. 기분좋게 먹겠습니다...(가이드분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럼 답나오죠?)
2011.03.04 00:29  
이모네 위치 좀 알려주세요
깜따이 2011.03.03 02:38  
강강술래 식당은 맛있나요?
hun77041 2011.03.03 06:21  
내도 고구마 먹고싶당 ..
저도 지난번 대박가서 고구마 못엇어 먹은사람중에 한사람
누군주고 누군안주시는 사장님..고럼 안되~줘~
먹는것 가지고 장난 하지마시길..
삼겹살이 아닌 비게살 무한리필이라고..우린 한번먹고 나니 그만먹고 싶었다는
고구마 구어서 살며시 사람봐가며 주시는것 정말 못엇어 먹은 기분 아시나여 ..(모두가 손님)
나 ..열나서 집에가서 고구마 혼자 꿔먹을라요 ..먹고싶은분 모두 우리집으로 오소 ..
뱅기값이 더나갈지모르지만 ..
ozkor 2011.03.03 09:56  
난민님한테 물어보고 갈걸 흑흑흑~~~
가자고 한 친구가 괜히 미안해 했어요. 그래서 나머지 일행도 더 말하지않았구요.
하지만 그것외에 나머지 일정은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잊었거든요.
한국에 돌아오면 꼭 태사랑에 올려야지 생각하고 분을 참았답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아마도 두세번은 더 가게될듯 싶네요.
맘같아서는 거기서 살고 싶기도 하죠. 그럼 대박식당은 지나가기만 해야지...
겨울구름 2011.03.03 14:15  
저도 작년 1월에 가보고 3월에 재방문 했었는데.. 1월엔 고기도 맛잇게 먹고 나오는 길에 고구마며 엿이며 막 챙겨주셔서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그땐 6명이 갔었구요.. 3울에 둘이서 그때를 생각하고 갔는데... 고기리필은  빠르진 않았으나 뭐 둘다 무신경했지만... 후식은 사람이 많거나 당골만 주나 보네요....;;;; 두번째엣 뭔가 서비스가 별로다 싶었는데 남자사장님이 안계셔서 그런가 했는데 원래 그런곳인가봐요.;;;;;;; 근데 이모네는 어디지.. 한식당이라곤 여기밖에 못봐서리.ㅠㅠ
푸카키호수 2011.03.03 23:41  
다음에는 본가 식당으로 가 보셔요  함흥냉면 쥑입니다 주인마님 서비스로 시원한 냉커피 타서 주시고요  행여 한군데 놓친곳 없나 상세하게 설명도 하십니다 꼭 들려볼곳 추천입니다
2011.03.04 04:18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넘이 젤 치사한데 ...... 내가 안당했어도 생각해보니 열받겠네요...
차라리 주기 싫으면 손님 없을 때 주던지...
배터지게 고구마 많이 드슈 주인양반
ozkor 2011.03.04 10:10  
그 바베큐 연기만 안봤어도.....
여행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한국음식 생각은 나지만 막상 찾아다니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이번이 첫여행(태국)빼고 거의 첨으로 간 한국식당인데 이리 기분이 씁쓸하니 담에는 한국식당 생각도 말아야 하겠어요.  저도 한번 여행하면 최하 2주이상 한달 반 정도 돌아댕기거든요.
지금까지는 태사랑에서 정보만 얻어갔는데 회원님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저도 제가 아는 정보를 아는대로 올리기로 했어요. 그동안 태사랑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요.
2011.03.04 11:09  
작년에 갔을때 싸고 맛있고 친절해서 좀 있으면 또 씨엠립 가는데 또 갈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대박 사장님이 변하신건지.. 이런 후기들을 보니 갈까말까 하네요..
전 작년에 두번 가서 먹었는데, 참 친절하시고 챙겨주시고 후식으로 엿,망고 까지 주셔서 감동을 했었는데 말이죠. 타국 한인식당에서 4불에 그런 상차림은 없지싶어서 참좋앗는데.. 안타갑네요..
우성사랑 2011.03.04 20:04  
작년3월에 갔었는데 저도 고구마는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혼자 가서는 눈치가 많이 보였습니다.  맛은 괜찮은것 같았는데...
bonanza 2011.03.05 13:43  
종종 올라오는걸 보면 캅보디아 씨엠립에선 대박식당 이군요.
카오산쪽 겟하우스 기억이 나네요.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는것 같아 씁슬하네요.
씨엠립에 맛있는 한식집 많으니 한번들 가보세요 ^^~~.
프놈팬난민 2011.03.06 23:32  
난자야.. 이모네 약도좀 올려드려라... 내가 설명하려니 어렵네.ㅡㅡ;;
ozkor 2011.03.05 15:31  
말이 많다는것은 별로 좋은일은 아니듯 해요. 좋은쪽으로 말이 많으면 좋으련만.....
lololo 2011.03.06 10:14  
무뚝뚝이 상표인가 봅디다...
뭘 물어봐도 모른다네.......에이 참 괜히 속상해지네요!
오름 2011.03.06 23:57  
그 집 정말 재수 zol la 없음....더 이상 표현 할 내용 없음.
ozkor 2011.03.07 11:56  
zol la 없음....  한 참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qua3843 2011.03.07 13:15  
참 의외네요  저희는 갈때 마다 사장님이 넘 잘챙겨주셔서 오히려 미안했었거든요.
여자 두명이 갔는데 더운데 걸어 오느라 고생했다고 음료수도 써비스로 주시고, 삼겹살안시키고 딴음식을 시켜도 삼겹살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고구마나 엿은 물론이구요.
저희도 씨엠립 도착했을때 어떤 남자분이 대박식당 가보라고 자긴 4일내내 갔다고 해서 갔는데 잘해주셔서 계속갔어요.
친구가 현지식을 잘 못먹어서 있는동안 잘 다녔는데 여기 평이 안좋아서 놀랬네요..
암튼 저희한텐 미안할 정도로 잘해주셨어요!!
깜따이 2011.03.07 20:57  
한국정서는 자기에게 떡을 안주고 남만 주면 정이 확 떨어져 이런 곳에 하소연 하지요. 솔직히 바쁜데 그냥 잊어 먹고 살지 섭섭하다고 운운하면 자기만 손해 봅니다. 산에 가서 모르는 사람도 챙겨주면 좋은데 아는 사람들에게만 은근히 간식주고 새로온 사람을 따돌리는 우리문화가 좀 그렇습니다. 서양인들은 그런것 신경 안쓰고 넘어가는데 ㅎㅎ
프놈팬난민 2011.03.11 22:31  
깜따이님...솔직히 저도 대박 딱 2번가보고....발길 돌렸습니다..다시는 안간다하면서...
처음에는 너무 배도고프고  고구마 주는건줄도 모르는상태로 갔었습니다...
뭐...맛은 별로였지만...질보다 양을 우선시 하다보니..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방문은 일때문에 몇일 묵으면서 간거였는데...그때는 급하지도 않고 여유좀 있어서
그랬는지 맛을 음미하게 되더군요...솔직히 짜증나는 맛이였습니다.. 그날 따지기도했고요.
김치찌개.된장찌개.삼겹살..골고루 시켜서..김치찌개는 건더기만 건저먹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손도안대고....ㅡㅡ;; 무슨뜻인지는 아시겠죠?? 고구마가 문제가 아닙니다..
맛도..양도...다른 한인업소에 비해서 상당히 딸립니다.. 주인아주머니 홀에 나와계시더군요...주문을 햇지만... 안들어가시더군요.. 현지인..미원탕을 만들어서 내줍니다...
속이 애릴정도로요...맛이좀 이상하다했더니..아무말도없더군요...다른곳에선...안그럽니다
주인아주머니들이 항상 확인하죠..나오기전에 항상 시식을 약간해보고 내보낸단겁니다..
정서상의 문제가 아니라..음식에 정성이 없으면..당연히 맛도 엉망인겁니다...
문제는 엉망인 맛과 서비스인거지...
고구마..그거 줘도 안줘도 그만입니다..1불도 안하는 고구마...뭐가 문제겠습니까??
깜따이 2011.03.16 21:25  
단골식당이란 이름에서 미원탕식당으로  ㅜㅜ
ozkor 2011.03.16 23:34  
그래서 그렇게 혀가 아렸구나....  미원은 생각도 못했어요..
평소에도 안먹거든요..    고구마.. 정말 그거 안먹어도 그만입니다.
난민님 말씀대로 맛과 그리고 써비스문제이겠지요...
그리고 저 외국인 친구 많습니다.  몇명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기분나빠서 그런곳은
가지않겠다고 합니다....  특히 써비스가 일정하지 않은곳은 신뢰성의 문제라고 하네요.
hun77041 2011.03.10 04:53  
고로 ..대박사장님.이참에 고구마를 모두 반 토막내서 오시는 모든손님에게 주십사해여 .
.......
그리고 모두들 입맞대로 이왕이면 한국식당 이용하시길 ..북쪽동네 식당은 가서 사진만 찍고 ..
디벨로퍼 2011.03.11 00:35  
대박식당이 이렇게 변했다니 믿기질 않네요. 제가 제 작년 여름에 갔을때는 정말
좋아서 대박식당 때문에 라도 캄보디아 다시 가봐야지 할 정도 였는데.
주인이 바뀌신건지 아님 변하신건지 ..
물론 그때 단골도 아니었구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간거였는데, 그 땐 황송할 정도로
잘해주셨는데.. 슬프네요
서주여 2011.03.13 14:11  
어제 여기 다녀왔는데..사장님 친절하세요..글작성하신분이 무언가 오해를 하고계신듯해요..저는 고구마랑 엿까지 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ozkor 2011.03.14 20:25  
오해라니요.... 저는 제가 겪었던 그 식당에서의 일을 가감 없이 적었을 뿐입니다..
고구마 못먹어서는 더더욱 아니구요....  다만 손님으로서 대접받지 못한 느낌? 불청객? 빨리먹고 나가주세요 하는 무언의 암시?  그래서 저도 생각해 보았답니다.. 혹 저희 일행이 실수를 했나 하고요.    실수 안했어요....
다만 담날 태국 간다고 환전소나 은행 몇시에 오픈 하냐고 물어 보았을 뿐 ......
생각해 보니 혹 태국 간다 안했으면 저도 그 고구마 먹었을지도...... ㅋㅋㅋ
코코치 2011.03.13 19:02  
여기 보니 고구마는 여자분들께만 잘 주는 느낌?????
회장님 2011.03.15 17:37  
이거 혹시 자뻑않인지몰라.....
ozkor 2011.03.16 23:37  
자뻑이라면 제가 대박 사장?  에구구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집에서 먹는 삼겹살 맛 떨어집니다... ^^
우성사랑 2011.03.18 21:54  
한국식당이나 한국 게스트하우스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사항이지요...
단골이나 몇몇사람에게는 간도 쓸개도 다빼줍니다... 그 사람들이 후기를 올리지요... 그후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식당이나 숙소를 방문하지만 자기한테는 그런 서비스가 주어지지 않지요... 그러면 실망하지요.. 즉 잘하려면 모든 사람에게 잘하세요...
사향노루 2011.03.21 15:39  
대박식당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다는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근데 중요한것은 대박식당은 태사랑에서 이런 설왕설래에 대해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아마도 고국에서의 식당이었다면 대박식당처럼 했다고 해서 이런 논란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타국에서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국 사장님과 사모님을 보기 때문에 더 찐한 감동을 원하는것이라 짐작합니다.
대박식당도 타국 여행하는 한구 사람 위해서 조금더 분발하시면 좋을듯....
이름이 알려진 만큼 친절과 인정을 바랍니다
부미 2011.03.22 23:27  
11월에 갔다가 정말 기분 좋게 식사포함 술한잔 한 곳인데 뭔가 큰 오해가 있는 것 같군요.
두번 방문해서 두번 다 즐겁게 먹었을 정도로 음식맛도 좋았고 두 분 다 좋으신 분 같은데 뭔가 오해가 있는 모양입니다.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보꾸양 2011.03.23 16:10  
전 올 1월 8,11일에 여자4명이서 갔는데 대박식당 정말정말 감동이였는데.. 태국에서 저녁늦게 도착해서 택시기사랑 쓰름하고 지쳐서 배가 고픈데 늦은시간이라 문닫을 준비하시다가 저희 일행이 불쌍해 보였는지 곧 문닫지 않고 식사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접시가 비면 바로바로 고기를 주시고 밑반찬도 바로바로 갔다주셨는데.. 진한 된장찌게도 잊을수 없고 식사후에는 후식으로 먹으라고 엿도 주시고..
정말 대박식당에서 여행의 피로를 잊을수 있었습니다.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 입니다.
깨비스타 2011.03.26 17:25  
담달에 캄에 가면 대박식당가서 후기올리겠습니다..저는 남자고 1명이니 진짜루 여성분에게 그 귀한 고구마..ㅋㅋ 주시는지, 어떤지는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우스워 죽겠네요~ 그놈의 고구마가 전부는 아닐진대..한국사람은 한국사람끼리...
타국에서는 더더욱 챙겨줍시다
라오스그린 2011.03.30 02:31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에구 이제 그만 해두 될거 갔은되,,대박 사장님 이글 보시고
한층더 분발 하이소,,^^잘 하라는 체칙으로 여기시고,,사장님이나 사모님 좀더 잘해서
안좋은 기억들 다 쓸어 담고 번창 하십시요,,,
철봉이 2011.04.02 21:08  
말많은 대박식당 저번주에 다녀왔습니다.갈까말까 망설이다 진짜 어떤가 궁굼해지더라구요
삼겹살 무한리필 일인당 4불...각종 반찬에 한국식샐러드(상추겉절이?)등등 한상 푸짐하게 세팅되구 삼겹살(그냥 돼지고기구이정도라구 판단됨) 숫불에 구서서 갔다 주더라구요
물론 밥두 주고 된장찌게두 큼지막한 뚝배기에 나오구..
외국에서의 한식당많이 다녀봤지만 다른건 몰라두 가격대비 너무 훌륭하더라구요
사장님 내외분과 현지인 종업원 숫불에서 구어주는 남자직원등 너무 바쁘게 서빙해주고요
반찬같은건 더달라는 말하기전에 알아서 보구 더 주더군요
술 주문은 바로 갔다주고 반찬 추가는 늦다는건 솔직히 우리나라 식당두 그렇다구 봐요
어느 한식당과 마찬가지로 물은 물론 그냥 주고요 ㅎㅎ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구 나왔구요
다음에도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newyorker1 2011.04.04 14:49  
이 글을 대충 분석해보니 그 대박식당주인님은 여자분들하고 단체로 온 손님들한테만 잘 해주는 그런 늬앙스가있네요 그분도 대충 잘 알고있으시리라 믿고 이제 그만 올리는게..... 알아서 잘 고치시겠죠
수로왕 2011.06.30 16:56  
요즘 고구마 모두 다 줍니다. 고기 비게 없구요..
사모님이 맛을 보는지 음식맛도  제 입맛엔 딱이라 좋았습니다.
아마도 이 글 덕분인것 같기도 하고...
사나이한길 2014.06.30 15:27  
거 5불짜리 밥묵고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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