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씨하눅빌-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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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씨하눅빌- 방콕

똑똑한여자 4 3810


씨엠립에서는 Tasom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었구요
(더블, 에어컨, 핫샤워, 티비, 냉장고, 조식포함) 12불에 묶었습니다.
조식빼면 10불에도 가능한데 1불내고 조식먹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단, 조식포함한다고하고 나중에 늦게일어나서 못먹어도 환불은 안해줘요. free wifi됨

뚝뚝은 숙소에서 하면 하루 12불이고 뭐 둘째날은 좀 더 비싸고 그런데,
저희는 자전거로 3일 동안 돌았습니다. 첨엔 앙코르왓도 엄청 멀게만 느껴지는데 3일 되니까 앙코르왓에서 숙소는 엄청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ㅋ

식당은 대박식당 두번 이용했었구요 (만족), 럭키몰 3층에 샤브샤브뷔페가 새로 생겼는데 지금 프로모션기간이라 5월 초까지 5불에 맘껏 먹을 수 있어요. 음료랑 아이스크림까지. 택스 없음
스시랑 샤부샤부가 있는데 스시는 별로 종류가 많지 않았고 샤부샤부는 그냥 가격대비 먹을만...
샤부샤부는 육수가 3종류 있어서 골라야 하고 소스나 이런건 비면 바로바로 채워주고 그릇도 자주 치워줍니다.저희는 오픈 첫날 가서 많이 정신이 없었어요. 차차 나아지겠죠^^
그리고 펍스트리트 근처에 VIVA라는 멕시칸 레스토랑 있는데 괜찮았습니다.
생맥주 0.5불, 마가리타 1.5불. 타코는 1.75불, 퀘사딜라 4.5불. 등등 메인 5불 안쪽이면 먹습니다.

씨엠리엡에서 씨하눅빌 나이트버스를 탔는데 나이트 버스가 8pm과 12am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시간은 8~8시간 반 걸린다고 했는데 9시간 걸렸습니다.
가격은 8pm은 13불 12am은 15불.. 가격은 여행사 마다 1~2불정도 차이 있어요.
저희는 8시 버스 탔는데 파라마운트 버스였고, 우리나라 옛날 우승버스였습니다. 나름 괜찮았어요.
담요주고 물도 줍니다.
여행사에서 표 끊을때 중간에 버스 바꿔타는거 아니냐.. 했더니 웃으면서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한두번 속은거 아니다.. 진짜 안바꿔타니? 하니까,
사실대로 말하면 버스안에 승객수가 적으면 중간에 바꿔탄다네요. 다행히 저는 그버스로 9시간 달려 아침 5시 씨하눅빌에 도착했습니다. 씨하눅빌에 도착하면 어둑어둑하고 아직 동이 트지 않았는데 뚝뚝기사들과 오토바이 기사들이 달려듭니다. 뚝뚝은 6불 오토바이는 2불입니다. 뚝뚝은 절대 안깎아주고 오토바이 2대 3불에 흥정해서 오쯔디알비치로 왔습니다.

씨하눅빌 숙소는 Markara에서 묶었습니다. 오토바이기사한테 말하면 다 알아요~ Free wifi 됨.
여기 태사랑에서 5불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지금은 트윈룸 9불이예요. 5불은 비수기 가격입니다.
방은 정말 깨끗하고 트윈룸 두개 있는데 침대 넓고 상태도 아주 양호 합니다. 티비도 있구요,
단점은 방이 정말정말 덥습니다. 방에서 문열고 밖에 나가면 밖이 아주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
그리고 핫샤워 안되는데 핫샤워 필요 없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Markara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 Dara 레스토랑 있는데 깨끗하고 맛있어요.
가격은 3~5불 사이. 생맥주는 3~8pm happy hour에만 0.5불. 그외시간엔 1불. 과일 쉐이크 1불..
오쯔디알 해변으로 레스토랑이 쫙~ 늘어서 있고 그앞에 파라솔도 쭉 있습니다.
맘에 드는 레스토랑 들어가서 주문하고 파라솔은 그냥 쓰시면 됩니다.
레스토랑에 따라 하루종일 생맥주 0.5불 하는곳도 많으니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오토바이 렌트는 오토는 6불 매뉴얼은 4불입니다. 해변레스토랑에서 BBQ는 3불~5불사이로 드실 수 있습니다.

씨하눅빌에서 방콕으로 연결되는 오전에 출발하는 버스가 한대 있습니다.
씨하눅빌-꼬꽁-방콕으로 가는데 11시간 걸리고 매일아침 8:15분에 출발합니다. 가격은 24불.
여행사마다 1~2불 차이 있고, 하루전에는 예약해야 할 듯 하네요.
저희 어제 방콕가는거 full이라 씨하눅빌에 하루 더 묶고 있습니다.
아침 7시 30분 숙소로 픽업오고 국경에서 한번 버스 갈아탄다고 하네요.
나이트 버스도 있는데 나이트버스는 8pm에 출발해서 씨하눅빌-프놈펜-씨엠립-뽀이펫-방콕 이렇게 가는데 17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근데 버스 3번 갈아탄데요.  아침에 가는걸 추천해 주더라구요.
나이트 버스 가격도 22~26불 사이로 여행사마다 차이가 있음..

그리고 여행사에 물어보니 씨하눅빌에서 호치민 가는 버스는
아침출발 17불 저녁출발 26불 이었습니다. 그리고 씨하눅빌에서 베트남 한달비자는 35불이며,
직접 타운에 있는 영사관가서 받는데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4 Comments
걸음마배낭 2011.04.16 08:07  
교통편 눈여겨 잘 보았습니다^^
똑똑한여자 2011.04.18 16:01  
씨하눅빌에서 방콕올때 정확히 12시간 걸렸습니다. 씨하눅빌에서 버스 타자마자 여권을 걷어가고 나중에 국경오면 스템프를 미리 받아놓고 1불씩 달라고 합니다. 전 제가 따져서 안냈더니 같이 있던 서양애들도 다 같이 안냈습니다. 이미그레이션 바로 앞에 버스 내려주니까 말섞기 싫으면 직접해도 될 것 같아요. 꼬꽁에서 탄 서양애들은 직접했거든요
그리고 태국 여행사애들이 버스내려주는데서 짐을 한꺼번에 수레에 나르는데 (캄보디아 출국장에서 태국 입국장 사이 5분도 안걸리는 구간) 나중에 돈을 요구합니다.
날도 더워죽겠는데 자꾸 돈돈 거려서 따졌더니 방콕가는 버스 젤 늦게 태우더라구요. 이미 한대 출발하고 두번째 버스에 태웠어요 그것도 젤 뒤쪽에 4명 낑겨 앉는데.. 거기로 앉히더라구요.여기 있는 애들이 정말 완전 재수없습니다. 저희 티켓보고 다른애들이랑 다른 티켓이라고 다른여행사라면서.. 별별 트집을 다 잡습니다. 저희말고 또 다른 서양애가 있었는데 걔가 또 막 따지니까 나중에 내리라고.. 니 버스 아니라고 해서 그 서양애는 내리고 우리는 그냥 냅두더라구요. 완전 자기들 맘대로... 말 안섞는게 젤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2011.04.20 17:49  
솔직히 그 사람들...
하루 몇 불 벌어서 온가족이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바가지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준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여행이 덜 피곤하고 마음도 넉넉해진답니다... ^^*
토엘 2011.06.12 21:16  
근데 계속 여행자들이 아무렇게나 가격주니까 베트남같은 경우는 뭐 시작가격이 상상초월하게 부르고 10배를 넘게 부르니까요 저도 어떤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흥정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그사람들 몇불 벌긴하지만 너무 여행자에 생활을 의존한다는 문제도 있어요.. 국가 경제도 너무 관광에 의존되어져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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