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육로로 씨엠립(앙코르 왓)에 가는 방법이 3가지로 요약이 되는군요.

1. 카오산 로드에서 여행사에서 바우처(250-350바트) 끊어서 씨엠립까지 가는 방법.
    단, 비자 수속비를 조금 더 지불해야한다는 것(1,000-1,200바트)

2. 룸피니 공원 옆(라마 4 도로변)에서 국경가는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개인이 비자 수속해서 택시(25-35불)든 버스(11불)든 타고 씨엠립으로 가야함.

3. 방콕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서 아란(국경)가는 버스(250바트)타고 가는 방법.
    2번과 동일 방법으로 씨엠립 들어감.

2,3번의 방법은 비자받고 국경 넘어서 택시든 버스든 돈을 다시 내고 타야되는 것같은데..
그러면 조금 더 돈을 지불하고(개인이 직접하는 비자수속비 20불(약 700바트)이지만, 여행자버스를
이용하면(비자 수속비 1,000바트) 차이 약 300바트로 씨엠립에 도착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2,3번의 방법은 택시, 두명이 share를 해도 1인 15불(550바트),버스를 이용해도 약 400바트.
2,3번은 눈치 싸움도 많이 해야되는 것같고..등등.
아..! 바우처가격과 카지노버스의 가격차이 약 100-150 바트가 있군요.

질문하려고 글쓰기를 시작하였는데 써내려가다보니 각자의 선호도가 있겠다 싶네요.

저는 사는 곳이 방나 이니 에까마이에서 버스타고 가는 방법이 낫겠네요.
굳이 택시비들여 방콕 깊숙히 들어갈 필요도 없으니 말입니다.

혹 6월 말이나 7월 초에 앙코르 왓 가실 계획(1주일 정도) 있으시면 동행하실까요?
그런데...제가 늙은이는 아니지만 60에 가까워져 가는 숫자라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