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게스트하우스 강추!!!
저에게 불행한 여행의 시작을 선사했던 그곳을 떠나 어디로 옮길까 하다가 찾은
패밀리게스트하우스
가는 방법은 다른 글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대박식당근처구요, 살짝 골목안쪽인데 그래봤자 10m도 안들어가서
밤에 여자혼자다녀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ㅎㅎ
처음엔 소심하게 1박만-했지만
너무너무 포근한 그곳에 이끌려 씨엠립을 떠날때까지 묶었고,
떠나기 싫었습니다ㅠㅠ
아주머니 말로는 98년도엔가 문을 여셨다고 하니 최신식 시설은 아닙니다
약간은 우리나라 여관삘도 나지만
더블에어컨룸이고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실은 물론 hot shower구요
하지만 이곳에서 무엇보다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낄수있는 정말 가족같은 사람들이 반겨주는 내집같은 곳입니다^^
breakfast
토스트와 커피, 그리고 바나나정도입니다^^
너무너무귀여운 쌍둥이아가들 Billy & Blues ^^ (스펠링이맞으려나?;;)
영어를 못하지만 전 꾸준~~~~히 영어로 아가들에게 말을 걸었어요 ㅎ
그런 제 노력이 먹혔는지(?) 나중엔 아가들도 저를 반겨주더라구용 ㅎㅎ
제가 돌아오면 어느새 제 방키를 들고 기다려서 저를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ㅠㅠ
9~10월쯤에 옥상에 roof bar & restaurant을 여신다고 하셨어요
제가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대도 2달러선이어서
제가 막 아주머니께 이 가격대로 하면 손해보지않겠냐고ㅠㅠ했었어요 ㅋㅋ
저도 먹어보고싶은데.........너무아쉬웠답니다ㅠㅠ
이곳에서 묵지않으셔도 한번쯤 들려서 식사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제가 옥상올라가보니 뻥 - 트여서 좋더라구요~ㅎㅎ
Bonjoura Family Guest House
homepage : http://familysiemreap.com/
phone : 855-63-76-00-77
email : familygh@everyday.com.kh
address: #019 Mondoul 2, Svay Dongkum, Siem reap District
처음엔 나이트마켓,펍스트릿과 가깝단 이유가 이숙소를 잡는데 가장 크게 작용했지만
나중엔 그 무엇보다 사람과 이곳의 정이 좋더라구요 ^^
씨엠립에 가신다면 이 곳 강추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