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씨엠립가는 버스 RAKSMEY ANGKOR EXPRESS LIMOU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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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씨엠립가는 버스 RAKSMEY ANGKOR EXPRESS LIMOUSINE

쑈맨 5 5872
호치민에서 씨엠립가는 버스 RAKSMEY ANGKOR EXPRESS LIMOUSINE

참네 원래 이런짓 안하고 살려고 하는데

워낙 어이가 없어서

이 버스 회사가 대표가 한국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더 열이 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예약은 리멤버투어 에서 했답니다 일인당 24불씩 주고

다른곳은 조금 더 저렴했던걸 알고 있었지만 한국업체니 거기도 남아야지 해서 그냥 티켓팅을 했죠

다음날 버스를 타려고 나갔는데 이상하게 같이 움직이는 외국인들이 전혀 없기에 좀 이상하다 했죠

버스는 한국의 우등버스 였는데 이상하게 버스를 타는데 타이어가 펑크나서 교체하고 있었고

프놈펜으로 가는 한국인 두분과 우리일행 두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현지인들 이었다는 것

이놈의 버스가 프놈펜에 도착하고서는 씨엠립가는 사람이 우리둘뿐이라고 기다리라고 하더만

그런데 타고온 버스는 프놈펜까지이고 다른 버스로 갈아타고 가야 하는데 그버스에 사람이 꽉차서

두시간을 기다렸다가 다른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할라고 내가 예약을 하고 이버스를 타고왔냐" 따졌더니
 
그러면 "어떻게 할래" 하고 역으로 묻더군요 그러고서는 상대안하고 딴짓합니다

프놈펜 사무실(컨테이너)에 보니 한국말도 적혀있고 이대표 김메니져 전화번호 있어서

연락해달라고 하니 지금 연락도 안되고 없답니다 내 로밍폰은 안터지고 이런 XX

날씨도 더운데 짜증 나고 씨엠립 도착하면 늦은 저녁일테고 미치겠더구만요

어쩔수 없어 그냥 기다리고 지랄하다가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두시간뒤의 버스를 타러 갔는데

내가 타고왔던 우등버스는 커녕 현지인들이 타는 버스에 티켓을 사서 태우려하더라구여

그래서 돈문제가 아닌 짜증이 나서 이버스 얼마짜리냐 하고 물으니 모른답니다

지가 돈주고 표사와놓구선 그래서 표파는 곳에 가서 물어보니 일인당5불이랍니다

그러면 총24불자리 티켓중 반정도 왔으면 12불인데
 
지금표가 5불이면 12불에서 5불빼고 7불달라고 할려다가 일인당 5불씩

돌려달라고 하니 자기는 사무실에서 시켜서 왔을뿐이지 모른다고 나자빠 지더군요

결국 싸울수도 없고 지랄같은 상황에서 에어컨도 잘 안나오고 냄새나는 현지인들과 버스를 타고

씨엠립에 저녁 11시쯤 도착 그 많다는 뚝뚝이는 다 어디가고 달랑두대있어서 애덜이랑 딜도 못하고
바가지 요금에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뭐 숙소도 마찬가지로 저녁늦게 들어온놈들이라 딜이 잘 안돼서 걍 바가지로 거래...

짜증이 계속 쌓여가는 아주 더러운 상황인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 사람이 사장인데 한국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드런 회사

손님을 호치민에서 씨엠립까지 다이렉트라구 우등급(VIP)으로 받아놓구서
 
프놈펜까지만 보내놓고선 말도안되는 싸구리 현지버스에 늦은 시간에 태워 씨엠립으로

보내버리는 그런 회사 버스를 다른 분들은 타지 않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여러분들 속지 마세요 아주 XX스런 짜증나는 놈들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그정도의 교육만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조심하세요

몇일동안 돈이 아닌 그 XX스런 드런 상황에 열이 받아 흥분에 살았습니다

저와 같은 길로 이동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즐겁고 짜증나지 않는 행복한 여행 하세요


아 그리고 이글 다른분들도 피해 안당하도록 여러군데 퍼트려주세요
5 Comments
쩐의베트남 2011.02.15 15:29  
리멤버투어 이실장입니다.
어제 글을 읽고 경위파악을 하느라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우선 리멤버투어에서 발권을 하시고 이런 고생을 하시게 된것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호치민 ~씨엠립까지의 국제버스의 경우 쑈맨님이 당하신것처럼 발권할때는 씨엠립까지
다이렉트로 간다고 하고서는,프롬펜에서
다른버스로 갈아태우는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옵니다.
현재 호치민에서 씨엠립까지 운행하는 대표적인 버스회사는
메콩익스프레스,싸파코,파라마운트등이 있습니다.
전에도 싸파코버스를 이용해서 씨엠립을 들어가신 손님께서 이메일로 컴플레인이
들어온적이 있습니다. 역시 프롬펜에서 버스를 갈아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호치민~씨엠립행 버스는 결국 다이렉트로 가는 경우는 어쩌다 한번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프롬펜에서 같은 회사의 버스로 갈아타는 정도가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호치민출발 씨엠립도착의 모객이 적은 탓입니다.
개중에 파라마운트 라는 버스회사가 다이렉트가 많다고 합니다.
호치민~씨엠립의 버스 운행현황을 설명드리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여행자 거리의 리멤버투어에는 현재 한국직원은 사고로 부재중입니다.
급하시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손님이 있으시면 제가 달려가거나 전화로
상담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베트남 직원에게 경위파악을 해봤습니다.
손님이 버스티켓 구입을 원하시면 1차로 파라마운트,메콩,등의 순서로
좌석여부를 확인을 하지만 앞의 버스표가 없으면
나머지 표가 있는 회사의 표를 끊어 준다는 대답이었습니다.

한국직원이 상주했더라면 이러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여행자들은 표를 구입하실 때  꼭 물어보십니다, 갈아타냐구요…
간혹 제가 데탐사무실에 근무할 때 손님이 물으시면 위에 적어드린 것처럼 말씀 드립니다.

버스 지나간 다음에 구구절절히 변명을 늘어 놓았습니다.
모쪼록 현지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맘 푸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쑈맨 2011.02.16 23:45  
그런데 문제는 처음 가는 사람이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는데 표를 끊으면서 버스가 바뀌는지 다이렉트로가는지 물어봐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표를 대행해 주실때 먼저 알아보고 어떻게 되는 지를 말씀해 주셔햐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티켓팅을 하면서 이 버스는 프놈펜에서 갈아탑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그렇게 가지요
제 기억에 제가 티켓팅할때도 씨엠립가는 버스는 아침버스 한대 뿐입니다 가는 사람이 없어서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그것을 탄것인데 지금에 와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분이 썩...
쑈맨 2011.02.16 23:50  
타지 나가 고생하시는 한국사람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서비스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그 당시 너무 너무 열을 많이 받아서...
쩐의베트남 2011.02.17 11:54  
죄송합니다.
씨엠립 가는버스가 한대뿐이라고 말씀드린건 출발시간이 아침에 한번이란 뜻이었습니다.
자세히 설명못드려 죄송합니다.
여행사 데스크에서는 버스 회사에 예약할때 당연히 다이렉트냐고 문의 합니다.
버스회사 데스크에서는 프롬펜을 들려간다고 대답을 했었구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프롬펜에서 같은회사 버스로만 갈아타도 안심하고 발권을
하는 상황입니다.
결과는 쑈맨님처럼 고생하시는 여정을 만들어 드린겁니다.

추후 이런 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여러방안 루트 개선 보완하겠습니다.
일상적인 작은 부주의가 손님을 소홀히 대했고 고생시켜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흐이구 2011.02.19 09:48  
재작년에 프놈펜 - 씨엠립 rac 우등버스로 편하게 가서 좋은 인상 가졌었는데 그 당시에도 버스 승객이 5명 뿐이라 이거 수지가 맞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결국 그 노선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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