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완전 강추 숙소입니다. (슈퍼마켓, 방콕행 vip 버스 포함)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캄보디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씨엠립] 완전 강추 숙소입니다. (슈퍼마켓, 방콕행 vip 버스 포함)

헤헤니 20 9620
여기 태사랑에서 이것저것 정보만 얻다가 드디어 좋은 정보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방콕에서 국경을 통해 넘어왔는데, 씨엠립에서는 한국인 호스텔에서 묵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설연휴라서 그런지 방이 없더군요.

물론 도미토리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지금 이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1) 호스텔 이름 : Yellow Guest House

     2) 위치 : 압살라 호스텔 골목 (압살라에서 40m 더 들어오시면 있어요 ^^ )

                  - 압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스텔이니까 아마 아실꺼에요.

     3) 가격 : $3-$6 (1,2,3 beds) 욕실포함, 케이블 tv 포함 (한국 방송도 나오네요. 조금 지난것..)

                  $6-$8 (1,2,3 beds) 욕실포함, 뜨거운 물, 케이블 tv 포함
 
                  $8-$16 (1,2,3 beds) 욕실포함, 에어컨 룸, 뜨거운 물, 케이블 tv 포함

     => 참고로 전 4$ 방에 묵고있습니다. 방콕에서 넘어올때 만난 한국인 친구랑 트윈베드 방을

       쓰고있어서 나눠서 하루에 2$씩 내면 되는거죠. ^^ 방이 2명이서 쓰기에 정말 큽니다. ㅎㅎ
 
     참! 공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픽업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 전화번호도 알려드릴께요. <?XML:NAMESPACE PREFIX = SKYPE />(855) 012 275 848 / (855) 063 69 00 297

     또 하나! 미리 예약하고 걸어서 오면 디스카운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인 아저씨 이메일 주소 알려드릴께요.

         hotel_yellow@yahoo.com / gm.bou.sarin@gmail.com

     제가 머물고 있는 방도 미리 예약했으면 3$에 가능했을것 같아요^^

     4) 아침 - 대략 1.5$에서 2.5$면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엘로우 하우스의 장점>

    깨끗하고 엄청 친절합니다. 새해 축하한다는 말을 한국말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순간 한국에서 설날이라는 걸 여기서 알게되었네요. 
 
    캄보디아는 설날이 4월 13,14,15라네요. 이날 오면 어떤 음식이든지 대접한다고 하네요 ^^

    거기다가 무려 인터넷이 공짜!!

    컴터 옆에는 이용하기 전에 돈 지불하라는데 받을생각을 안합니다.

    무료로 쓴다고 눈치 주지도 않구요. 당연히 한글 사이트 볼수 있고, 이렇게 한글로 글 쓰실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당연이 되구요. 로비에선 잘터지는데 방에서는 잡혔다 안잡혔다 하네요.

    비밀번호는 몰래 알려드릴께요. ㅎㅎ

    사실 비밀도 아니죠. 주인아저씨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니...

    비밀번호 : yellow007

    <단점>

    물론 장점만 있을순 없겠죠.

    제가 느끼는 유일한 단점은 뚝뚝이 가격입니다. 

    여행책에는 시엠립에서는 10불이면 하루 전세낼수 있다고 써있던데,

    숙소에서 물어보니 12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 길에나가서 10불 부르는 기사를 만나 8불로 깍으려다가 9불로 합의 하고 이용했습니다.

    
<추가 정보>

주변에 마트가 스타 마트, 트라이 앵글 마트가 있는데 스타마트보다 트라이 앵글 마트가 더 비싸요.

10분 거리에 차이니즈 슈퍼마켓이 있는데 여기가 완전 쌉니다.

크기도 크구요. 물로 치면 500ml 한병에 0.2$입니다. ^^ (1.5리터는 0.5$)

또 달러로 내면 달러로 거실러 주고 1달러 미만만 현지 화폐인 니엘로 바꿔주더구요.




이상으로 씨엠립에서 뜨끈뜨끈한 정보를 올립니다.

지금은 밤이라 사진이 없는데 내일 오전에 사진찍게 되면 사진 추가해 넣을께요.

전 내일 자정(금요일 새벽)을 지나 새벽에 vip 버스타고 다시 방콕으로 넘어갑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11시에 카오산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물론 여기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약했구요.)

참고로 방콕으로 가실분들!!!

여기 숙소에서는 낮시간 버스 : 7$, 8$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이건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

새벽 버스 : 14$ - 이건 제가 이용하는 버스구요. 자면서 가면 될것 같습니다.


휴우~ 이렇게 글쓰는데 30분 이상 걸리네요.

암튼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래요.

(중국도 지금 설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패키지 여행자들 엄청 많아요~)
 
 
20 Comments
헤헤니 2011.02.04 01:55  
왜 그런지 글이 수정이 안되네요.

위치정보 추가합니다.

씨엠립 다운타운에 있는 큰 도로  <Road no. 6>에 칼텍스 주유소 큰 것 있습니다.

이 주유소 10m에서 20m 정도 지나면 왼쪽에 작은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 들어오기 전에 병원 안내 표지판이 있구요.  그 길 호스텔에서 운영하는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라는 영어 글씨를 벽에 써놓았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80m 정도 쭈욱~

그 골목에 압살라 호스텔도 있는데, 압살라 지나서 40m 정도 뒤에 있습니다.~
고구마 2011.02.04 01:56  
우아~ 새벽 2시 출발이요?
그럼 숙소에서 좀 자다가 새벽 2시에 짐 꾸려서 차에 타야 되느거에요?
시간을 아낄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완전 피곤체가 되겠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씨엠립에 여행자들이 많은가보네요.
헤헤니 2011.02.04 02:01  
숙소는 낮에 체크아웃하려구요. 자다가 나가면 그날 숙박비용을 물어야 하니까요.

전에 머물던 근데 vip 버스가 우리나라 우등버스 개념이 아니라

아예 누울수 있는 버스에요. 화장실도 있는...

자면서 가니까 괜찮을것 같아요. 이용해본 사람들도 추천하던걸요. ^^
캔두걸 2011.02.04 02:21  
완전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ㅋㅋ 특히 방콕으로 가는 새벽 버스 너무 좋은데요 시간도 아끼고 숙박비도 아끼고 사진도 빨리 보고 싶네요 ^^
헤헤니 2011.02.04 13:33  
첫번째 사진이 엘로우 게스트 하우스 전경입니다. 이름 그대로 노란색이죠 ^^

두번째 사진이 방에 설치된 팬 모양입니다. 흔히 카페 같은데 가면 볼수있는 팬이죠.
5단까지 있는데 저는 1단으로만 해놓고 잤습니다. 그래도 시원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객실 내부에요. 제가 있는방에 짐이 많아서 손님이 나간방을 잠깐 들어가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그럼,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래요. 외국인들은 엄청 많은데 한국인은 하나도 없길래 많이

북적북적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그리고 우연히 얻은 앙코르왓 가이드 북 -한글-도

다음분을 위해 로비에 두고갑니다. ㅎㅎㅎ
Stephanie216 2011.02.04 18:27  
좋은 정보 감사해요^^
헤헤니 2011.02.05 00:34  
오늘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심야  vip 버스 예약했었어요. 원래 자전거 빌리는데 하루 1달러인데

웃으면서 심야버스 14달러 + 자전거 대여 1달러 =15달러 를 자전거는 무료로 그냥 14달러에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하니까 주인아저씨게서 웃으면서 해주시네요.

나갔다가 시엠립 시내 둘러보고 올드마켓, 야시장 갔다가 조금전에 들어와서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와 든든한 야참을 먹었습니다 (라이스 스프 위드 치킨(1.5$) - 우리말로 하면 닭죽이네요)

방콕에 있을땐 가방을 하루 맡겨도 돈이었는데 친절히 무료로 가방도 보관해 주시고,

샤워도 하라며 타월을 한장 주시길래 샤워하고 지금 버스를 기다리며 이렇게 추가 코멘트를

남깁니다.

암튼 너무 추천하는것 같지만 좋은 게스트 하우스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총...총...총...
고구마 2011.02.05 00:35  
오~ 태국까지 잘 오시기 바랍니다. ^^
부지런도 하셔라. 바쁜 여정속에서도 이렇게 총총히 글 남겨주시다니....
다음번에는 그 게스트 하우스에 한국인 여행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좋겠네요.
서로 정보도 나누구요.
무지로 2011.02.05 03:17  
2시에 출발이면  국경가서  대기하던가  아니면  5시간동안  뭘로...  시간이  많이 남는데요?      궁금합니다
연가시 2011.02.06 12:32  
!! 굉장히 땡기는 글이네요^^
곧 씨엠리업에 갈 예정인 방콕거주민인데,
이곳에 꼭들려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헤헤니 2011.02.06 13:30  
[정보수정]합니다!!!
씨엠립에서 출발하기로 한 Vip 버스는 실제로 Vip 버스가 아니더군요. 방콕에서 흔히볼수있는
미니 밴이었습니다. 1시30분에 Vip버스 타는 곳으로 픽업을 해주더군요. 2시에 출발할줄 알았는데 3시까지 다른 여행객들을 기다리더군요. 졸린 눈을 비비며 참고 기다렸는데 밴에 타라더군요.
저를 제외하곤 모두 서양인이었습니다. 밴2대에 20여명이 넘는 인원을 태우고 가는데...
첨엔 모두 VIP 버스를 타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줄만 알았는데 30분 이상가니 외국인들 모두 술렁이더라구요. 그때서야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서 차내에서 회의가 벌어졌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항의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국경에 가느냐... 사실 늦은시간이었고 빨리 국경을 넘고싶은 마음에 그냥 가기로 했는데 차는 좁고 타는 냄새에...
이 글을 수정하려고 했더니 코멘트가 5개 넘었다고 수정이 안되네요.
아마 씨엠립 숙소에서는 포스터가 붙어있을겁니다. vip 버스라고 하며, 씨엠립에서 방콕까지 이동하는 버스중 낮시간 운행은 7$, 8$ 짜리가 있고, 저처럼 2시에 출발하는 심야버스 14$짜리가 있다구요.
방콕 도착후 확인해본 사실은 씨엠립에서 방콕까지 오는 vip 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씨엠립에 도착하시면 대강 아실꺼에요. vip 가 있기에 어려운 생활수준의 나라인걸요.
암튼 저처럼 당하시지 마시고, 한국분 4분이서 택시로 아란 국경까지 30$(한사람당 7,8$)에 오시는게 제일 편안하실것 같습니다. 아란 국경에서 카오산까지는 쉽게 버스가 있을테니까요.
그럼, 정보제공을 마치겠습니다. ^^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헤헤니 2011.02.06 13:46  
참고로 그렇게 씨엠립에서 국경까지 밴타고 이동, 출국심사, 입국심사, 다시 밴으로 카오산까지 이동... 총 11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새벽 3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에 도착했으니까요. (사실 고속도로는 안막혀서 빨리 이동했는데
방콕시내로 들어오자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이 막히더라구요.)
죽림산방 2011.02.09 12:51  
가끔 vip버스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의자도 넘어가지 않는...딱딱한 의자죠

중요한건 간판에 vip라고 적힌 버스를 탄다는겁니다..ㅋㅋㅋ
착한렉스 2011.02.09 21:32  
오, yellow는 저의 단골 게스트하우스로 씨엡립갈 때마다 이곳에 머물곤 합니다. 09년 가을경에는 한달간 머물기도 했었지요. ^^
저도 수차례 머무는 동안 한국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서울 모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 귀로에 캄보디아에 여행온 프랑스인, 서울의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있다 휴가차 놀러온 미국인, 부여의 학교에서 1년간 영어선생님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캐나다인 등 한국과 인연이 있던 많은 외국인들을 이 곳에서 만나봤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컴퓨터는 선불제가 아니라(컴퓨터앞에는 바로 계산하라는 메모가 붙어있긴 하지만) 이용후, 사용시간을 room book에 기재한 후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정산하는 시스템(식사도 마찬가지로 식사후 지불이 아니라 자신이 먹은 음식을 노트에 기재후 체크아웃시 지불)입니다. 다만 직원들이 이 노트를 투숙객의 자율에 맡기고 체크를 안하기 때문에 고의던 아니면 깜빡잊고 적지않던 간에 기재안된 컴퓨터 이용료와 식사비는 결국 무료인 셈이 되는 거죠 ^^;;
롱롱이 2011.02.18 20:32  
렉스님 급궁금하여 물어봅니다
한달동안 씨엠립서 머하셨어요?
ㅎㅎ 걍 궁금해서요
착한렉스 2011.02.19 17:20  
걍, 말그대로 쉬었습니다. ㅎㅎㅎ
심심할때면 자전거 타고 씨엡립 이곳저곳 둘러보기도 하면서요^^
워렌부페 2011.02.19 21:48  
ㅎㅎㅎㅎㅎㅎ
롱롱이님,,
노래방도 훌륭하고요,,, 간판에 555, 333 이라고 적힌 곳 들어가 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아~ 이것 설명할 수도 없고,,ㅋ
hyul3 2011.03.06 16:58  
씨엡립 저렴숙소
흐이구 2011.03.24 20:29  
굿..........
사탕나무두개 2012.12.12 04:43  
고맙습니당~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