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절대 오지마셈.관광객 올 만 한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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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절대 오지마셈.관광객 올 만 한데 아님

닛시코리아 10 5154
오늘 차이나타운 짝퉁시장에서 욕 2번 먹었습니다.

지갑하나에 120링깃(3만원) 비싸다고 안 산다고 하닌깐

얼마에 살거냐고 하길래 5천원 20링깃 했드니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됐다고 그냥 나오닌깐 옷을 잡아당기더라구요 위협하는식으로

아마 맘 약하신분들은 이런 위협에 사셨을수도 있죠

내 몸에서 떨어져라  라고 하고 너한테 물건 안 산다 했드니 욕을 마구

하더군요 한국 같았으면 죽였버렸을 놈을 우이구....

제가 약 20개국 다녀봤는데요 관광 안내소 하나 없구 공항에 내리자 마자

사기꾼들이 우루루 몰려들어서 이상한 벳지(지들이 만든거-나중에 보고 자세히 봤드니 무슨 택시회사 직원 어쩌구 써있더군요-)들이데로 도와주겠다고

스카이버스는 없어진지오래라고 그래서 택시 탔드만 75링깃 2만원 넘게 주고 시내로 옴(도착하니 스카이버스 2대 연달아서 다님)

시내에서도 우리나라 여인숙 수준의 모텔들 뿐이고 가격도 80링깃(2만4천원) 이상 태국가보면 아시지만 왠만한 모텔수준이 3만원이면 자죠

시내 돌아다니면 외국 사람이라고 노려보는 사람들 무지 많고 지하철 매표소 옷가게 직원들 호텔 직원들 깐죽거리면서 웃고 친절은 오래전에 엿장수한테 엿바꾸어 먹었구요

쇼핑센터 겐죠 향수 100미리 가격이 6만원 하더군요 한국인터넷에서 보면 4만5천원에 파는거죠

스위치 시계 거의 10만원데에 팔더군요 면세점에서 5만원데에 파는걸 팀버랜드 50%라고 해서 들어갔드만 니트 종류가 250링깃(7만원) 이런데가 무슨

쇼핑천국이라고.... 홍콩 가보면 아시겠지만 향수 케이스만 샘플용이라고

20불에 샀습니다. 와이프 화장품 살려고 가봤드만 홍콩에서 4만원 짜리 에스떼로더 사이버 화이트 스킨로션이 7만원이더군요

이런데 뭐 하러 옵니다. 길거리에 불량배 비슷한넘들 인상쓰고있고 덥고 볼거라곤 쌍둥이 빌딩밖에 없는데

만약 스탑오버 하신다면 짐 맡기시고 그날 태국이나 싱가폴 넘어가세요

절대 하루도 머물기 아까운 나라입니다.

5일 계획인데 3일 날아갔구요 내일 태국이나 갈까 아님 호텔에서 계길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재수 없는 나라군요

이런 나라 절대 절대 오지마세요
10 Comments
쌈메 2006.06.14 22:10  
  정말 공감 가는군요. 차이나타운에서 복제cd파는 놈들 조심하세요. 하긴 말레이지아 어딜가도 조심해야 하는 것들 뿐이지만
히히 2006.06.30 17:16  
  특히 KL이 좀 심한듯..진짜 친철은 엿장수 바꿔먹은지 오래--;; 다 맞는말.
태보스 2006.07.01 10:34  
  올겨울가려고했는데--- 7월엔태국가고 겨울에태국가야겠네
2006.07.09 00:40  
  백팩커로 가시면 12링겟에 머무실 수 있었을 텐데...
힛 드 로드!!! 2006.07.12 10:40  
  개인적으로 시민들은 정말 친절하고 ,착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 여행내내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저도 ...페낭의 콥튼 호텔은 지금 생각해도 불쾌합니다. 화장실에 갔더니 머시기가 가득...화가 나서 전화했더니...웃음으로 실실 때우기나 하고..만약에 청소를 했다면..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정말..어이가 없어서...미안하다기는 커녕..슬쩍 웃음으로 때우면서..좋은게 좋은거라는 식....한국인이라고 더 싸게 해 주는 것도 아니면서...한국인과 서양인 은근히 차별하는 느낌이였어요. 아침 조식도 서양인과 안쪽 동양인은 바깥이라서..넘 어이가 없어서..전 그냥 안에서 먹었읍니다. 뭐라 하길래..엎에 있는 서양인에게 물어 보면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니까...쳐다보며 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콥튼 호텔은 기분 나쁜 곳입니다.
고냥이 2006.07.17 15:53  
  안좋은 경험을 많이 하셨네요.. 저는 3달동안 있으면서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화 푸시고 남은 여행 재밌게 하세요!
카라코람 2006.07.19 23:56  
  저만 안좋은 기억이 있는건 아닌가 보군요... 내가 다신 안간다 ㅋㅋ
히히 2006.07.25 12:34  
  2년있었는데 저말 정말 다 맞음
사람들 시선도 그렇고 차이나 타운, 공항, 택시, 호텔 다 맘에 안듬. 특히 kl은 심한듯. 다른곳은 인심은 좋지만 볼것이 없음..안습
스눕 2006.10.19 02:29  
  전 여기서 하도 조심하랑 이야기 듣고 가서 그랬는지,

기대보다는 좋았습니다.

일단 사기 수법들은 다 파악하고 있고, 바가지도 피할줄 알고 있는 상태였고...

일단 길거리의 착하게 생긴 사람들만 골라서 길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영어도 소통되니 좋았습니다.

* 길거리 물어볼때의 팁: 절대 중국계 사람들에게는 물어보지 마세요.  짱깨놈들은 길 몰라도, 모른다 소리 절대 안하고, 엉뚱한데 알려줍니다.
앨리즈맘 2007.05.25 19:47  
  여행다니면서 느끼는건데 보통 학생들이 잘가르쳐 주지 않아여?..여행객 대상으로 등쳐먹는것은 한국도 매한가지 입니다책시 외국인 얼마나 올려서 받는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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