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방콕 여행사버스 절대 비추.
*글 깁니다.*
방콕에서 씨엠립넘어갈때는 카지노버스를 다시 씨엠립에서 방콕넘어갈땐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한 여행사버스를 이용한 자유여행자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방콕돌아가는 방편알아보다가 7$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여행사버스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랑 둘이 올타쿠나 하고 문의를 했었습니다.
다께우게스트하우스에 문의했구요. 한국분이 받으셨어요. 이용방법은 게스트하우스에 직접가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는 군요. 매진되고 그런일 없으니 떠나기 전날에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침 8시쯤 출발하여 방콕엔 저녁5시에 도착한다고 했습니다.
그말듣고 떠나기 전날 가서 티켓구매했구요. 다음날 아침 8시에 가서 버스탑승했고 출발!!
-----여기서부터는 제가 여행중에 썼던 다이어리 본문을 옮기겠습니다. 그때의 분노를 되세기며...------------(격한표현 반말 이해해주세요)---------------------------------------
버스 8:00 (다음픽업하는 호텔에서 타면 못앉을수 있음)
:전 버스출발지인 다께우게스트하우스에서 탔는데요. 버스가 씨엠립에있는 다른호텔로 픽업을 가더라구요. 어떤 호텔앞에서 사람들을 많이 태웠는데 결국엔 인원이 초과로 앉을자리가 없어서 버스통로에 편의점의자를 놓고 거기 앉으라고 하더라구요ㄷㄷㄷ. 이거 엄청 위험한거잖아서 사고나면 버스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게중엔 너무 위험하다고 항의하는 외국인분들도 계셨습니다. 그치만 무시하고 버스출발...
-> 중간휴게소 (1$or물건사야 화장실이용가능. 화장실입구에서 아줌마가 표끊는것처럼 검사함)
->중간에 또내림. 버스표확인후 출발. 팔에 빨간스티커붙혀줌
->포이펫국경. 걍 내려서 출국신고. 어디로 가고 어디서 만나자는 둥 설명전혀없음. 다 알아서해야됨. 입국신고, 순서 이런거 없다. 먼저가는 사람이 장땡. 출국신고, 입국심사하는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림. 여행사버스타고온사람들이 워낙많다보니 그사랃들까지 다 할래면 시간정말많이걸림. 일처리해주는 창구도 엄청적고 느림.
->입국심사하고 나오면 빨간딱지에 번호써줌. 이게 무슨 번혼지 모르겠음. 여태 이런 과정에 순서 그런거 전혀없었다. 설명또한 안해줌
->또 걸음. 존나 길 거칠음. 바보같이 캐리어 든사람 나랑 내친구랑 동양인 한명밖에 없음. 길 턱올라가느라 캐리어를 몇번 들었다 놨다하는지 모름
->버스기다림
->존나 작은 봉고차로 나눠타는 거임, 이거역시 순서없고 트렁크에 가방 먼저 올리는게 장땡임. 결국 캐리어유저의 비애로 마지막차 탐.
->이거타고 카오산가는 건줄 알고 고생끝났구나 했는데 봉고차로 1분? 가더니 어느 식당앞에서 섬. 앞서간 손님들 모여있다. 내려서 버스 또 기다림. 아까준 번호표는 뭐지. 이과정에 설명따위 없다. 설명안해줌. 버스를 얼마나 기다리고 무슨 순서로 버스타고 그런거 설명안해줌. 그냥 짜증내고 기다리가 버스 타라면 타는거.
->열악한봉고차로 카오산 가는중. 진짜 좁다. 국경근처에서만 세시간 보냄. 시간 졸라 아까워. 절대비추. 특히 캐리어 유저애개는... 중간과정 왤케 많어. 난 한버스타고 쭉 카오산 로드까지 가는줄. 꿈이었다. 진짜. 그래 힘들고 이런거 다 괜찮은데 설명좀 해달라고.
---------------------------------------------------------------
이 다이어리를 쓰는 도중 아까 내렸던 식당에 카메라와 핸드폰이 들었던 가방을 두고 온걸 깨달았지만 그 가방은 영영 찾을수 없엇습니다.^^^^^^....
결국 카오산로드엔 7시에 도착했습니다. 장정 11시간이 걸렸네요.
싼게비지떡이란말이 있습니다만 이런 지독한 비지떡은 처음이어서.
이때의 고생을 생각하면 정말...................앞으로 다시는 "국경넘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중에 가방찾으려고 동대문아저씨한테 도움청했을때 그런거 왜타냐고 하더라구요;;
모르는게 죄죠 ㅜㅜ;;
태국에서 마지막날 동대문에서 택시기다리고 있는데 저희같이 캄보디아에서 막 카오산도착한 여자분이 들어오시길래 어떻게 오셨냐니까 택시타구 왔다고 하더군요.
총 십만원정도 들으였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사 버스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7$내고 그런 버스타느니 쉐어해서 택시타는게 정말 20000000000배 낫습니다. 편하고 안전하고 시간아끼고.
국경넘으면서 바닥에 버린 시간생각하면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여행사버스타고있자니 꼬질꼬질 냄새나던 카지노버스마저 그리워지더군요. 작은 봉고차에 사람꽉꽉채우고 짐때문에 트렁크도 모자라 사람앉아있는 좌석바로옆에 짐을 막 쌓아둡니다. 짐떨어질까봐 편하게 가지도 못해요.
여행가기전 국경넘는걸 제일 걱정하고 많이 찾아봤는데 뾰족한 방법이 별로 없더라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 적어보았습니다..
방콕에서 씨엠립넘어갈때는 카지노버스를 다시 씨엠립에서 방콕넘어갈땐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한 여행사버스를 이용한 자유여행자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방콕돌아가는 방편알아보다가 7$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여행사버스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랑 둘이 올타쿠나 하고 문의를 했었습니다.
다께우게스트하우스에 문의했구요. 한국분이 받으셨어요. 이용방법은 게스트하우스에 직접가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는 군요. 매진되고 그런일 없으니 떠나기 전날에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침 8시쯤 출발하여 방콕엔 저녁5시에 도착한다고 했습니다.
그말듣고 떠나기 전날 가서 티켓구매했구요. 다음날 아침 8시에 가서 버스탑승했고 출발!!
-----여기서부터는 제가 여행중에 썼던 다이어리 본문을 옮기겠습니다. 그때의 분노를 되세기며...------------(격한표현 반말 이해해주세요)---------------------------------------
버스 8:00 (다음픽업하는 호텔에서 타면 못앉을수 있음)
:전 버스출발지인 다께우게스트하우스에서 탔는데요. 버스가 씨엠립에있는 다른호텔로 픽업을 가더라구요. 어떤 호텔앞에서 사람들을 많이 태웠는데 결국엔 인원이 초과로 앉을자리가 없어서 버스통로에 편의점의자를 놓고 거기 앉으라고 하더라구요ㄷㄷㄷ. 이거 엄청 위험한거잖아서 사고나면 버스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게중엔 너무 위험하다고 항의하는 외국인분들도 계셨습니다. 그치만 무시하고 버스출발...
-> 중간휴게소 (1$or물건사야 화장실이용가능. 화장실입구에서 아줌마가 표끊는것처럼 검사함)
->중간에 또내림. 버스표확인후 출발. 팔에 빨간스티커붙혀줌
->포이펫국경. 걍 내려서 출국신고. 어디로 가고 어디서 만나자는 둥 설명전혀없음. 다 알아서해야됨. 입국신고, 순서 이런거 없다. 먼저가는 사람이 장땡. 출국신고, 입국심사하는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림. 여행사버스타고온사람들이 워낙많다보니 그사랃들까지 다 할래면 시간정말많이걸림. 일처리해주는 창구도 엄청적고 느림.
->입국심사하고 나오면 빨간딱지에 번호써줌. 이게 무슨 번혼지 모르겠음. 여태 이런 과정에 순서 그런거 전혀없었다. 설명또한 안해줌
->또 걸음. 존나 길 거칠음. 바보같이 캐리어 든사람 나랑 내친구랑 동양인 한명밖에 없음. 길 턱올라가느라 캐리어를 몇번 들었다 놨다하는지 모름
->버스기다림
->존나 작은 봉고차로 나눠타는 거임, 이거역시 순서없고 트렁크에 가방 먼저 올리는게 장땡임. 결국 캐리어유저의 비애로 마지막차 탐.
->이거타고 카오산가는 건줄 알고 고생끝났구나 했는데 봉고차로 1분? 가더니 어느 식당앞에서 섬. 앞서간 손님들 모여있다. 내려서 버스 또 기다림. 아까준 번호표는 뭐지. 이과정에 설명따위 없다. 설명안해줌. 버스를 얼마나 기다리고 무슨 순서로 버스타고 그런거 설명안해줌. 그냥 짜증내고 기다리가 버스 타라면 타는거.
->열악한봉고차로 카오산 가는중. 진짜 좁다. 국경근처에서만 세시간 보냄. 시간 졸라 아까워. 절대비추. 특히 캐리어 유저애개는... 중간과정 왤케 많어. 난 한버스타고 쭉 카오산 로드까지 가는줄. 꿈이었다. 진짜. 그래 힘들고 이런거 다 괜찮은데 설명좀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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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이어리를 쓰는 도중 아까 내렸던 식당에 카메라와 핸드폰이 들었던 가방을 두고 온걸 깨달았지만 그 가방은 영영 찾을수 없엇습니다.^^^^^^....
결국 카오산로드엔 7시에 도착했습니다. 장정 11시간이 걸렸네요.
싼게비지떡이란말이 있습니다만 이런 지독한 비지떡은 처음이어서.
이때의 고생을 생각하면 정말...................앞으로 다시는 "국경넘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중에 가방찾으려고 동대문아저씨한테 도움청했을때 그런거 왜타냐고 하더라구요;;
모르는게 죄죠 ㅜㅜ;;
태국에서 마지막날 동대문에서 택시기다리고 있는데 저희같이 캄보디아에서 막 카오산도착한 여자분이 들어오시길래 어떻게 오셨냐니까 택시타구 왔다고 하더군요.
총 십만원정도 들으였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사 버스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7$내고 그런 버스타느니 쉐어해서 택시타는게 정말 20000000000배 낫습니다. 편하고 안전하고 시간아끼고.
국경넘으면서 바닥에 버린 시간생각하면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여행사버스타고있자니 꼬질꼬질 냄새나던 카지노버스마저 그리워지더군요. 작은 봉고차에 사람꽉꽉채우고 짐때문에 트렁크도 모자라 사람앉아있는 좌석바로옆에 짐을 막 쌓아둡니다. 짐떨어질까봐 편하게 가지도 못해요.
여행가기전 국경넘는걸 제일 걱정하고 많이 찾아봤는데 뾰족한 방법이 별로 없더라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