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랏 -> 꼬꽁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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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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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랏 -> 꼬꽁 가는길

saltcandy 2 3634
여행 날짜는 2011.1.28 이었구요.

뜨랏에서 썽태우 40밧 주고 터미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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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은데요.

국경으로 가는 버스는 미니버스로 가요.(120밧, 국경까지 1시간 40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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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도착 태국쪽. 시장이 형성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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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국심사 마치고 캄보디아 출입국 관리소를 가는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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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출입국 관리소에 도착하자마자 캄보디아 사람들이 정신없이 어떤 종이를 주면서 막 적으라고 합니다.

옆에는 테이블이 보이는데 거기엔 외국인들이 앉아서 나눠준 종이에 적고 있구요.

저도 앉아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고 하니까 귀에다 '찍'뭔가를 찍더니 이상이 없다며 20밧 내라고 합니다.ㅋㅋ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까 건강체크하는 별 쓰잘데기 없는 거예요.

동남아 국경 여러번 넘어봤는데.. 어리버리 당했네요..ㅎㅎ

아래 사진에 철재 책상있는 저기서 그럽니다. 사람들 들어오자마자 그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정신없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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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은 여기 출입국 관리소 중심에서 바로 오른쪽문으로 한팀 한팀씩 부릅니다.

그래서 비자발급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비자비용은 결론적으로 모두 다 아시다시피 20불입니다.

그런데 뜨랏에서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에서 저에게 먼저 비자비용 1000밧이거나 달러로 30불이니까 준비하라고 얘기해줬어요.

그래서 제가 비자비용이 20불아니냐고 했더니 숙소 주인이 아니라면서 마침 옆에 다른손님이 있었는데

그사람이 몇일전 캄보디아 갔다왔다면서 숙소주인이 그 다른손님에게 물어보는데 그손님은 32불 주고 갔다왔다는겁니다.

비자비용이 오른건가? 좀 의아해 하면서

출입국 관리소에 몇명 외국인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1000밧 30불로 알고 있고
어떤 외국인은 1200밧까지 알고 있더라구요..

어쨌든 한참 시간이 흐른후 저를 호명하기에 사무실로 들어갔더니

8인용쯤 돼는 회의 테이블에 5명이 앉아 있고 저를 가운데 앉힙니다.

그리고서는 비자비용이 1000밧,30불이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낼땐 내더라도 그냥 주기가 꺼림직해서 한번 찔러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년전에 씨엠리업을 갔었는데 그쪽 국경에서는 그때 비자비용이 20불이었다고 하니까

5명중 4명은 실실거리며 웃고 나머지 1명이 그럼 나만 특별히 25불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말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20불이라는걸 알았지만

제복입은 5명이 저를 둘러쌓여있는 그분위기가 좀 저를 기죽게 만들었고

여기서 이문제로 지체하다가 날이 어두워질까도 좀 두렵고

(제가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이라 목적지 도착을 밝은 대낮에 하기로 스스로 룰을 정했거든요.

특히나 가로등도 없는 캄보디아 밤에 도착해서 숙소 찾는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서요..)

그래서 25불에 합의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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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자를 받고

꼬꽁 시내로 가려고 하는데 인터넷 에서 봤던 어떤 글에서 오토바이 10밧으로 갈수 있다고 봤었는데

제가 못찾은건지 국경에 오토바이 타는데가 따로 없어요.

그래서 뭐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택시기사가 먼저 와서 택시 쉐어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웨덴 커플 2명과 저 3명이서 각각 80밧으로 했는데 택시기사가 한명 더 태워야 한다고 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80밧이 좀 비싼감이 있었는데 스웨덴 커플이 흔쾌히 80밧을 ok했기에 더 깎을수가 없었는데

한명 더 태우면 가격이 내려가겠지 해서 기다렸습니다만..

다른 한명 기다리기를 한40분쯤 기다리고 가격은 4명이서 각각80밧이었습니다.

그냥 1인당 80밧..ㅜㅜ

택시타고 꼬꽁시내로 가는길..577375174_96894564_IMG_6745.jpg















2 Comments
죽림산방 2011.09.26 12:15  
이곳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이 이후도 좋은 정보 계속 부탁 합니다
앙코르지아지킴이 2011.09.26 12:25  
저도 이곳을 한번가고 싶은데............대단 하십니다

아주 희귀한 정보 입니다....

저곳이 현대자동차 조립공장이 들어선다는 곳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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