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HIPHOP 클럽ㅎㅎ
HIPHOP - 지하 클럽입니다. 1층은 야외술집이고ㅎㅎ
올드마켓에서 강건너편에 바로 있는데, 밤에 근처에 가보면 잘 보입니다.
클럽의 경우, 보통 위험하다? 무섭다?는 등, 부정적이 견해가 많더라고요.
저는 혼자 여행을 갔던 케이스라서
혼자 어슬렁 거리다가 만나게 된 캄보디아 친구들과 클럽에 갔습니다 ^^;;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영어를 매우 잘 하더군요. ㅎㅎ
많이 친해져서 저한테 전화도 하고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지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들어갈때 조폭?같은 형님누나들이 소지품검사를 합니다.
총기나 칼, 마약등 반입이 안됩니다!!!
안에 들어가면 알록달록 조명이 빛나고 테이블이 많습니다.
곳곳에 웨이터나 조폭?같은 형아들이 싸움이 나지 않는지,
이상한 사람이 없는지 철저히 감시합니다.
모자쓴 사람한테 모자 벗어라고 하는 걸 봤습니다 ㅎㅎ;;
구성원은 97%이상이 캄보디아인 같습니다. 3%정도 유럽인이 있고
두번 갔는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맥주를 사서 마시는데, 같은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이 앉기도 하지만,
서로 맥주를 주기도 하면서 잘 어울렸습니다. (제가 잘 들이대는 편이라 ^^;;)
웨이터들이 얼음을 갖다 주기도 하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안에 에어컨 빵빵해서 좋습니다 ㅋㅋㅋ 나름 옷도 예쁘게 입고오고 ㅋㅋㅋ
여기서도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작업거는게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류열풍?이 장난이 아닌가봅니다.
"내가 제일 잘나가~~~"
캄보디아 디제이가 어설픈 한국말로 따라 부르고
한국노래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클럽에서 놀고 캄보디아 친구집에 갔는데,
소녀시대, 카라, FT아일랜드등 사진이 많이 보이고
굽네치킨 소녀시대 브로마인드가 보이더군요 ㅎㅎ;;
저는 다음에 씨엠립에 가게 되면 그때 친구들 불러서 가볼 생각입니다.
***위험한지 안전한지는 스스로 판단하세요. 이 글보고 아무 생각없이 가면 안되요!!***
***저의 경우 건장한 남자입니다. 게다가 캄보디아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