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김용옥님의 앙코르와트.월남가다
앙코르 와트 월남 가다
지은이: 김용옥
출판사: 통나무
출판년: 2005년
이 책은 2004년 도올의 캄보디아와 월남의 기행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가 알고 있던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견문을 통해 앙코르 유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그는 창세설화를 통해 힌두문명과 나가 숭배문화와의 만남을 이야기 한다
카운디야와 소마공주의 결혼을 통해 힌두나가리즘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냈다고 이야기 한다. 모계사회였다는 점과 당시의 의복 등 사회의 기본구성 등을 이야기 한다.
그를 통해서 주달관을 만나보자.
그의 풍부한 동양철학을 통해 주달관의 진랍풍토기는 재탄생 한다
그러면서 당시의 생활상등을 알수 있게 된다.
왜 앙코르와트만으로 책을 쓰지 않고 월남을 같이 넣었을까????
그는 단순이 그의 여행지가 두곳이어서 적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즉 인도차이나 반도의 역사적인 사실과 킬링필드의 진실-추악한 미국의 더러운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베트남전쟁을 이기기 위해 아무런 관련도 없는 캄보디아에 지뢰와 폭탄을 퍼부은 미국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9205609
그는 많은 사원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그럿지만 몇 몇의 사원일지라도 도올식의 해석을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를 통해 칼라는 재해석 된다.
그를 통해 코즈웨이는 탄생한다.
그를 통해 롤루오스 유적은 다시 태어난다.
나는 이 책이 앙코르 유적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책은 가이드북은 아니다. 그래서 각각의 유적을 알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럿지만 앙코르유적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힌두문명의 기초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다른 가이드 북을 읽는다면 사고에 중심을 잡고 유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난 이 책을 산지 2년이 넘었다.
항상 다시 갈때마다 이책을 읽고 간다.
초심으로 돌아 가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