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눅빌에서 꼬꽁가는 교통편
시하눅빌에서 태국과의 국경 도시인 꼬꽁에 갈 때, 버스는 험난한 여정에 시간도 많이 걸려서 보통은 하루에 한번 운행하는 배편을 이용한다는 정보를 갖고 며칠 전 시하눅빌에 도착했는데, 이곳에 와 보니 이것은 완전히 낡은 정보네요.
현재는 시하눅빌에서 꼬꽁으로 가는 도로가 많이 좋아져서 시하눅빌에서 꼬꽁까지 버스로 5시간이 채 걸리지 않더군요. (중간에 한번 20분 정도 쉬는데, 이 시간을 빼면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듯). 요금도 6달러로 기존에 알려져 있던 것보다 많이 싸네요.
육로 교통편이 이렇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바꾸었기 때문에, 종전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던 배편은 완전히 경쟁력을 잃게되서 더 이상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하눅빌에서 꼬꽁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종전의 낡은 정보로 인한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