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퐁블럭 추천 합니다.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캄퐁블럭 추천 합니다.

바람에몸을실어 6 3743

글로벌 장원에서 7명이 우연치 않게 모여서 미니버스를 대절해 다녀왔습니다.
금액은 1인당 16불. (모든 경비 포함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날 비가 많이와서 미니버스가 끝까지는 못들어가고 중간에 노젖는 보트로 갈아 타야해서 현지인에게 직접 보트 1대당 5불 추가 지급했습니다( 4명이 1.25불씩 추가)

너무 좋았고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똔레샵과는 달리 조금은 생활여건이 좋은 사람들이라, 지나 갈때마다 손 흔들어 주고, 얼굴이 환해 보입니다.
다이빙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석양 기가 막힙니다.
캄퐁블럭은 엄청 생각보다 마을이 깨끗하고요.
도착해서 노 젖는 보트로 갈아타고 정글 같은곳 한바퀴 돕니다.
저희는 10살 11살 여자아이가 노를 저어 주었는데요.
너무 미안해서 베낭여행객의 팁은 없지만 1불씩 주었습니다.
너무 착하고 예뻐서 쉐어 일행끼리 1/n이 아니고 제가 주었음(2불)
일부러 사장님이 2시에 출발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야 일몰을 보니까요.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 져서 함께 가신분들 옷이 다 젖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다들 감탄사의 연발이였습니다. (비맞으며 신나게 축구 하는 어릴적 기분???)

원래 계획은 없었지만 사장님이 추천 해주셔서 갔는데요.
동행중 막내가 정말 멋지고 재미 있다고 좋아 합니다 (이 친구는 하사관 제대 하자마자 여행온 친구)

꼭 가보세요.
다른곳에 숙박하셔도 바우처는 인원만 맞으면 끊어 주시는 듯 합니다.

6 Comments
필립큐 2011.10.21 22:39  
지난번에 죽림산방님이랑 같이 톤레샵 같던 사람인데요
그때 배삮. 트럭, 포함8불이었어요
툭툭은 5불이어서 2분 탄데는 2.5불 저희는 4명타서 1.25불 더 냈구요
그때도 툭툭이 못가서 중간에 트럭빌려서 간 20불을 포함해서 간거였답니다
거기 비하면 16불에 또 추가면 거의 두배 가까이 냈네요.....
캄퐁플럭 배가 16불로 들었는데 1인당 16불이면 좀 비싸진 않나요??
비싼데 그만한 가치가 있겟죠?
다음에는 그곳을 가 봐야겟어요...ㅎㅎㅎ
바람에몸을실어 2011.10.23 00:28  
글쎼요 저는 캄보디아 3번째 방문인데요.
똔레샵은 단체 아니면 입장이 힘들다고 해서 방문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색한 정보로는 (정확하지 않음) 똔레샵은 조금은 잘 살지 못하는 분들이 거주를 하시는 곳이고, 지금은 장사하려는 마음으로 많이 변질된 곳으로 압니다.
캄퐁블럭은요 똔레샵보다 조금 더 멉니다.
저희도 직접 가보니 아직은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또한 가는 길에 룰루오스를 방문해서 구경 하고 갑니다. (룰루오스 톡톡추가 5불인가요??)
룰루오스에서도 미니버스로 10분이상 갑니다 (가는 길에 톡톡은 거의 보이지 않아요.)
도착해서 1인당 1불 추가하고 노젖는 배를 탄건 전날 비가 많이와서 생긴 변수 였습니다.
직접 배젖는 사람한테 주면되고요. 물론 왕복이고요
룰루오스 추가 비용 5불 생각하면 11불에 간것이니 그다지 비싸다고는 생각 하지않습니다. 덕분에 톡톡이 이용할때 룰루오스 추가금이 안 들어 갔거든요.
물화생지 2011.10.23 20:04  
캄퐁블럭 아름다움이 넘쳐날것 같네요

글로벌장원에서 숙박 안하면 어디서 조인하죠?';
바람에몸을실어 2011.10.27 17:59  
정말 예술 입니다.
해지는 노을을 깔린 구름때문에 붉은강은 보지 못했지만, 구름 사이로 내려 앉는 태양도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지나가는 보트마다 손을 흔들어 줍니다.
생각보다 여행객이 많이 없습니다.
그만큼 많이 방문은 하지 않는 듯합니다.(대 부분이 서양인)
다른 곳에서 숙박 하셔도 글로벌 장원으로 오셔서 예약하고 출발 하면 되는 것으로 압니다.
함께 가기로한 여성분 2명이 계셨었는데, 다른 숙소에 머무시는 분이라고 사장님이 하셨었거든요. (그분들 사정으로 못가셔서 가족끼리 오신분들만 함께 갔습니다.)
자세한 건 한인업소 글로벌 장원에 문의 하시면 알려 드릴겁니다.
리차드권 2011.10.27 21:33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년내내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당분간(1월중순정도)은 보트를 이용하여 방문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만,
2월 중순정도(또는 3월초)부터는 현재 잠겨있는 도로가 드러나고,
현재 보트가 다니던 물길은 줄어들어 더이상 보트로 진입이 되지 않습니다.
꼬이욘(캄보디아에서 각종 폐차를 재조립한 골재운반용 트럭)을 타고 1시간 정도
진입한 후 다시 보트를 갈아타고 마을까지 진입이 가능하고,
현재 수몰되어 있는 마을은 모두 제대로 자리를 잡아 동네 한가운데의 신작로를
차들이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호수가장자리의 기둥을 높이세운 수상촌들은
집들이 하늘위에 있는 듯한.... 영화 워터월드의 한장면이 떠오를 것입니다.
아뭇턴 깜퐁플럭은 언제가도 아름다운 여행지로 여러분의 마음에 남기를 기원해 봅니다.

글로벌에 묵지 않으셔도 지나는 길에 언제든 방문하셔서 마당에 마련된
대형게시판에 신청을 해주세요! 원하는 날자만 기록해두셔도
성수기에는 여러 여행자분들의 조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들 모이면 또한 새로운 여행동반자가되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수김샘 2011.12.11 03:44  
일단 제일행이 3명인데 가격은 어느정도일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