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이펫 국경 출입국시 주의할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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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펫 국경 출입국시 주의할점 한가지...

라면벌레곰돌이 13 4587
지난10월26일 ~30일 태국에서 캄보디아 넘어갔다 (남자3명)
돌아오던중 일어났던 일인데요.

태국에서 캄보디아 넘어갈땐 별일  없이 무사히 시엠립에
도착하여 힘들지만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30일 다시 태국으로 향하기 위해 뽀이펫에서 국경을 넘던중 일어났던 일인데요

캄보디아 쪽에서 출국을 마치고 태국측 입국수속을 막 마치고 나서 였습니다
 입국절차를 마치고 나서는데 아이들이 한7~8명 정도 (나이는 대략7살~9살정도?)

갑자기 우르르 몰려들며 원달러 원달러 하며 몸에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더군요
한두명도 아니고 너무 많은 아이들이라  한명에게만 줄수도 없고해서 미얀했지만
발걸음을 빨리하여 해치고 나왔고 뒤이어 함께갔던 동생이 역시나 아이들 사이를
저처럼 해치며 나오더군요...

그런데 잠시후 동생이 ..
형...! 저녀석들 내 어깨가방 (썍) 지퍼를 열었어....

하며 지퍼를 잠그고 있더라구요 ..ㅎㅎ
순간 저도 재 가방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헉~!..역시나 지퍼가 열려 있었고..무언가 허전 하다는 생각에
가방안을 보니        이런   내 스마트폰  ㅠㅠ

다시 돌아서서 아이들 있는곳을 향했지만 이미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린듯 하더군요..

누굴 탓할수도 없고 관리소홀한 내 잘못이 크기야 하지만
저처럼 국경 넘는일이 처음인 분들을  사실 국경 넘을때 출입국카드 쓰랴..비자 발급 받으랴.
정신이 없죠..(언제 이런걸 써볼일이 있었어야죠.ㅋㅋ)
그러다 보니 순간의 방심이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듯 합니다..

암튼 국경이든 여타 다른곳에서도 호주머니와 가방등 관리에 유념들 하셔서
 여행길에 사고없이 즐겁게 다녀오셧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일도 있었으니 주의 하시라고 글 올려 봄니다....



13 Comments
CB걸면D져 2011.11.21 11:14  
제가 태사랑 게시판에서 구걸하며 모자 들이미는 꼬맹이덜 조심하라고 댓글로 수차에 걸쳐
올렸었는데 안 읽어 보셨군요... -,,-

다시한번 말하지만 구걸하는 아그덜중에 모자를 턱 밑으로 들이미는 넘을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모자를 턱 밑으로 들이밀어서 시야를 가리고 소지한 가방과 배낭, 주머니를 사정없이 뒤져서
닥치는 대로 훔쳐 갑니당.
라면벌레곰돌이 2011.11.21 13:26  
ㅎ~나름 신경쓴다고 했는데 그만 어처구니없게
일이 벌어져 버렸네요 ㅋㅋ
 쬐그만 녀석들 이라고 우습게. 또는
가엽게 볼일만은 아니더군요
지퍼까지 열어서 빼가리라는건 생각도 못했거든
요.  다들 조심들 하셧으면해서 글 올렷네요 ㅎ~
jyh6306 2011.11.21 17:37  
저도 뽀이펫을 통해서 태국으로 나오다가 윗분과 똑같은 상황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피해를 본 경험이 있었읍니다.  참 황당하더군요...  급기야 그런일로 해서 여행일정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던 적이 있었읍니다.
뽀이펬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자들은 참으로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여겨짐니다.  그런데 뽀이펫 국경을 통해 입국이든 출국이든 하게되면 어김없이 걸인으로 가장한 그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을 피해나갈 방법이 없더군요 이동통로에 대기 하고 있다가 외국인들만 보면 집요하게 달려드니... 한국인들이 주요 타켓인것 같기도 하더군요 한국인 여행자들은 그들과의 접촉을 극도로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읍니다 가능하면 그들을 접촉하지 말고 그곳을 빨리 통과해야 함니다.  그곳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주요 관광지에서는 현지인들을 가능하면 접촉지 말아야 함니다 그들은 외국인 여행자들을 그들에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는 생각치 않는것 같더군요.
하로동선 2011.11.21 17:59  
그동안 말로만 들으면서는 설마설마했는데, 실제로 당하신 분이 있을줄이야... 아이들이래봐야 꼬맹이들인데, 그런 녀석들이 남의 물건에 손을 댄다고 하니 참 씁쓸하네요.
나그네3 2011.11.21 19:57  
손 위에 수건 얹고 다가오는 꼬마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한 손으로는 수건을 받치고, 다른 한 손은 수건 밑에서 지퍼를 열고 카메라를 꺼내고 있더군요..
라면벌레곰돌이 2011.11.22 08:41  
핸드폰이야 여행내내 통화를 못해서
조금 불편했을 뿐이였죠
돌아와서 다시 개통하니 위약금도 절반 내주고 핸드폰도 최신형으로 돈한푼 안받고 개통해 주더군요 ㅋ
요금에서 빼먹으려나?! ㅋ~                                             
 보름이 지난 지금도. 문득문득 드는 생각은
왠지 가엽다~ 는 씁씁한 생각이.........
라면벌레곰돌이 2011.11.24 05:54  
ㅎ 내년엔 또 어디로 떠날까나?!
벌써부터 고민중 이네요 ㅋ ㅋ
고독여행자 2011.11.23 13:44  
몇 일 후에 포이펫 국경을 넘어 시엠립에 갈 예정인데
설레임 보다는 국경 넘을 걸 생각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라면벌레곰돌이 2011.11.24 05:59  
지나치게 걱정 하시는듯 하네요
그저 주의 하셨음 해서 올린글 이구요
설레임을 버리진 마세요
여행 망쳐요...ㅠ ㅠ
부산불독 2011.12.28 14:13  
저도 이런 경우를 당하였습니다.
포이펫에서 태국쪽으로 입국 수속을 하고 출입국 사무실을 나오다 철장 너머 여자애가 하나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이애가 철장을 넘어오더니 돈을 달라고 하더라고여 그냥 무시하고 갈려는데 갑자기 주변에 애들이 둘러사이더니 돈을 달라고하기에 그냥 큰소리로 "노"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메고 있던 작은가방에서 mp3를 빼갔더라고요.......다행히 지갑은 안 잃어버렸지만.....
꿍n팍 2012.01.11 14:19  
태국에서 육로로 캄보디아 들어갈때 통과의례군요

어떻게 피할방법없나요? ㅋㅋ 전속력 질주해야하나 ㅋㅋ
draaaa 2012.02.07 10:11  
ㅋㅋㅋㅋ전력질주하심 안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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