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 프놈펜 - 호치민 택시타고 가기...
며칠전 여행에서 저희는 택시를타고 씨엠립부터 호치민까지 쉬지않고 갔네요...
출발하는 비행기가 호치민이었기 때문에...
일단 씨엠립 - 호치민 구간은 비행기가 베트남항공 독점입니다. 그래서 최소 170달러정도 들구요
저희는 그 돈을 아끼고자 택시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저희는 3명이었구요
일단 씨엠립 - 프놈펜은 대박식당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도 택시를 직접 아는곳에서 불러주셨습니다.
60달러에 해주셨구요
저희가 프놈펜 - 씨엠립에 버스(파라마운트)를 타고와서 고생한거에 비해서는 너무 수월하게 갔습니다
4시간정도 걸렸구요. 차도 도요타 좋았습니다
프놈펜 주변에서는 기사에게 바벳가는 택시 타는곳에 내려달라 했구요
그곳에 내리자마자 귀신같이 바벳행 택시기사들이 붙더라구요
42달러에 흥정을 했구요. 여기도 차는 괜찮았어요
씨엠립에서는 캄보디아쪽 국경인 바벳까지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프놈펜 시내의 교통체증때문에)
바벳에서 베트남 국경인 묵바이까지는 200미터정도 걸어갔구요
묵바이에서 입국하자마자 바로 또 택시기사들이 붙더라구요
호치민까지 2시간 조금 더걸린것 같구요 25달러에 흥정해서 갔습니다.
근데 봉고차같은데 여러명....
시간은 총 10시간정도... 총 비용은 60 + 42 + 25 = 127달러에 갔구요
세명 비행기값 약 500달러에 비해서는 매우 절약했으나...
너무 힘들고 그래서 나중에는 비행기 타려구요...
돈을 아끼시려는 분들에게는 추천......??
아 프놈펜 시엠립 구간은 괜찮은것 같아요
버스가 워낙 구졌어요...
젤 문제되던게 안전인데요..
씨엠립-프놈펜구간은 대박식당 아주머니께서 보내주셔서 안심하고 갔는데
그 이후에는 해도지고 솔직히 무섭긴 하더라구요
구글지도 GPS키고 기사 감시하고...ㅋㅋㅋㅋㅋ
아 바벳 - 묵바이 국경 개방시간은 저녁 10시 까지입니다ㅋㅋ 대사관에 전화해서 확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