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시엠립) 신규취항 항공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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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시엠립) 신규취항 항공편 소식

리차드권 0 3578
10여년전.....!

푸른눈에 노랑머리, 검은눈에 까만머리... 까맣게 타지않은 흰색피부의 외국인들이

하나..둘... 앙코르유적, 신들의 마을로 찾아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1860년대 프랑스가 밀려왔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

수탈이 아닌, 이제는 돈을 쓰려고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몇년이 흐른, 서기 2000년 1월, 대한민국의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부부가

간단한 수행원을 이끌고 시엠립을 찾았습니다.

이때부터, 태국수도 방콕에서 주 2편의 방콕에어가 취항하고,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구, 사이공)에서 주 2편이 정기취항을 합니다.

또 몇년이 지납니다. 2004년 성탄노래가 거리를 울려퍼지는 시간에

푸켓에서는 엄청난 쓰나미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귀한 인명이 바닷물에 쓸려가고,

피해를 고스란히 몸으로 마주했던, 우리 재외동포들, 태국의 총체적인 불황과 재난.

그기에, 저가 마이너스투어의 병폐를 피해보고자, 인근 캄보디아로 이주해온

수많은 여행업관련 종사자분들.... 시엠립이 들썩거렸습니다.

변화가 아닌, 혁명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서울-시엠립 직항로가 생깁니다.

아시아나가 기선을 제압했었죠!

곧이어 대한항공이...  PMT항공, 로얄크메르항공이....

베트남항공은 서울-하노이(또는 호치민)-시엠립을 개시하면서 채 1년이 안되어 

주 2편이 현재는 매일 8~13편으로 팽창하듯 취항이 늘어 납니다.

방콕-시엠립의 방콕에어 독점노선(여전히...)은 차차편수를 늘려가더니,

이젠 매일 5~7편까지 증편이 되었고, 중국에서 싱가폴에서 유럽에서

하나 둘 전세기가 오더니,,,,오늘 2011년 12월 5일!!

대체 몇대의 항공편이 시엠립으로 바로 오는지...계산이 안됩니다.

한국서는 오늘 하루 8대가 직항도착합니다.

담주에는 많은 날은 10대, 적은 날도 7대가 매일 대한민국 관광객을

직항으로 시엠립까지 모셔온다 하네요!!

세상이 이렇게 변화할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호텔방잡기도, 골프장 부킹도, 맛사지샵, 쇼핑샵까지 예약불통~~~~

오히려 패키지 손님들에게는 잘 된 일이죠??!!!

바가지 쓰지 않아도 되니..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여행신문이 취재한 신규항공편 자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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