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 투어 + 똔레삽 투어 일정 짜실때 보세요^^ 좀 허접합니다만..초보자용
우선 앙코르 유적지의 표를 어떤가격에 며칠 볼 수 있는지 아시는게 좋을 것같아 말씀드립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이 가격이 맞을 것입니다. 틀리면 아시는 분께서 정정해 주세요...
*앙코르 유적지 입장권 가격*
US20$/1일패스
US40$/3일패스
US60$/7일패스
...만일 2일동안 유적지를 보시려해도 1daypass를 두번 구입하셔야 하니 40$이 들겠네요..그런데 3일투어패스를 구매하셔도 40$입니다.-(혹시 2일관람권을 40불보다 싸게 살수 있는 방법도 있는지 알아보셔요..위 정보는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까요.)
일정이 좀 여유가 있다면 유적지를 3일간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정이 좀 여유가 있다면 유적지를 3일간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보통은
1.스몰투어 -잘 아시는 앙코르왓,앙코르톰을 중심으로 둘러보시게 되고 시엡립 시내에서 이동거리가 가까운 유적지들입니다.(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모여있는 6번 국도 옆 그 유명한 스타마트-CALTEX주유소에 붙어있는 편의점에서 북쪽으로 7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시엠립 시내에서 유적지까지 그리고 유적지 내부도 모두 평지이므로 자전거를 타셔도 괜찮습니다.
단,,,사귄지 오래되지 않은 젊은 커플분들은 주의하세요;;시내구간을 통과할때 각종 발암성 매연에 시달리게 되고 뚝뚝과 모또와 갓길을 뒤섞여 달리게 되니 자전거라는 이동수단을 택한 남자친구는,옆에 달리고 있는 deluxe한 뚝뚝이에 타고 큰 챙의 모자를 쓴 다른 여자분이 타고 가는걸 부러워하는 여자친구분께 잔소리 듣고 저녁에 그걸 풀어주느라 맛사지등을 쏴 가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고생하실수도 있습니다.ㅜㅜ 젊은 한국남자의 슬픔ㅋ)
2.빅투어-사원들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스몰투어 보다 약간 거리가 멀고 산재되어 있는 유적을 둘러봅니다. 스몰투어보다 약간 더 북동쪽에 산재해 있습니다
3.반테이 스레이와 끄발스피언 등-이름이 가물가물해서..ㅜ..빅투어로부터 거리가 30~40km정도 떨어진 먼 곳을 구경합니다.
유적지 공부를 좀 하셨거나 관심이 많으시면 3일간 위 투어를 모두 하셔도 좋고,
달력이나 역사책에서 많이 보셨던 잘 알려진 유적만 보시려면 스몰투어만 돌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스몰투어 하고 나면 크고 화려한 사암벽화와 건축물을 보다가 반테이스레이(사원의 돌 색깔이 pink빛을 띈다고 설명된 곳) 같은 곳은 사원이 1개 라서 심심하실수도 있습니다.-이거하나보러 30키로 달려왔나 하실수도 있습니다.-저는 여기도 좋았습니다. 외곽으로 뚝뚝이 타고 가는 도중에 바람도 쐬고 경치고 구경하고..좀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할 듯 합니다.
첫날은 방콕이나 외부에서 버스타고 택시타고 오시느라 저녁쯤에 도착하셨다면 시엠립 동선파악하시고 나이트마켓 근처에 가셔서 식사도하시고 저렴한 노스페이스 짝 가방도 보시고 태그호이어 짝 시계(요거 의외로 중딩이하 조카들에게 선물로 잘 먹힙니다.ㅋㅋ) 도 보시고 엄니를 위해 파시미어 스카프도 골라보시고-전 파시미어를 캐시미어로 잘 못 듣고 사버렸네요...ㅜ 코끼리무늬 가방도 보시고 안젤리나 졸리가 들렀던 레드피아노-저는 개인적으로 요기 비추입니다.졸리랑 같이 앉아서 밥 먹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녀는 툼레이더 찍고 떠난지 몇년이 지난후라...큰 식당바인데 이대앞 같은데서도 흔히볼수 있는 웨스턴스타일입니다.-도 지나쳐 보시면 좋을듯 싶구요..
만일 유적투어 3일권 사시면 똔레삽 호수는 둘째날이나 세째투어날 좀 일찍 시내로 복귀하시어 3시 30분 경에 압살라 앙코르 한인숙소에서 단체로 떠나는 투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일 3일투어 후 다음날 하루를 잡아서 똔레삽 투어를 하실경우 오후 3시 넘어서까지 방안에서 하는일 없이 기다려야 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올드마켓 같은 곳에 가서 둘러 보시고 물건 사신다면 시간손실이 없겠습니다.
똔레삽 뚝뚝이 타고 개별적으로 가실경우 입장권구입이나 배를 빌려타는데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특히 budgetary여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혼자나 두분이 가시면 똔레삽입구에서 현지인들이 입장권을 팔지 않거나 고가에 구매를 종용할수 있고 11인승배를 두분이서 전세내서 타게 되어 배값을 뒤집어 쓰실 염려가 있으니 단체투어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명이 가면 배값도 1/n로 뿜빠이 하게 되니 두당 부담 비용이 줄어들겠져~~ 저도 그런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어서 그냥 압살라로 가서 단체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요기서 잠깐,,,
똔레삽 출발전에 압살라 앙코르에서 간단히 투어 설명을 듣는 미팅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쥔장에게 석양을 보는 장소를 전망대에 내려서 보지 않고 호수 가운데로 배를 그대로 타고 가서 배위에서 볼 수는 없는지 물어보세요. 다른 코쟁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배와 두세대 가량의 배가 전망대를 지나쳐 호수 가운데 쪽으로 나가서 배위에서 석양을 보는 관광객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더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었겠져...그런데 이게 옵션인지 돈을 더 줘서 호수 가운데로 나간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낸 돈을 가지고 팁을 선장에게 주는데, 팁을 투어 끝나고 늦게 줘서 호수쪽으로 나가지 않은 것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고로 출발전 미팅때 앙코르 압살라 쥔장에게 물어보시라는 말씀~~
똔레삽 투어가격은 압살라에 머물지 않을 경우 8불정도 내시면 되고 투숙객은 6불정도 내십니다.-아마도 입장료 배값등이 1/n 가격이라 모집인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위 가격은 제가 참여했던 16인 모집됐을 때 가격입니다.)
참고로 유적지 3일패스를 구매하실때 consecutive pass-아시겠지만 3일 연속으로 유적지를 관람한다는 것이구요-를 구매하셔도 중간에 하루를 쉬고 실제 관람일을 3일간 보셔도 괜찮습니다.-연속으로 꼭 보실필요 없구요..-관람일은 아침에 유적지 입구 pass check point에서 입장권에 동근구멍을 뚫어 관람 며칠째인지를 천공으로 표시합니다.
어떤분께서 묻고 답하기에 질문하셔서 답해드린 덧글 가져와서 올렸습니다.
허접하지만 도움이 좀 될까해서요~~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