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게스트하우스 추천-Golden Takeo Guesthouse
아고다 통해 예약했는데 이 곳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가격: 에어컨 룸 싱글(더블베드) - 2명 이용 12달러(아고다를 통하면 14달러)
에어컨 룸 더블 (더블베드 2개) - 2명 이용 15달러
아침 포함이구요.
주인장이 젊은 중국계 캄보디아 사람인데,
까칠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섬세하게 챙겨줍니다.
일테면, 툭툭기사랑 저희가 계약한걸 짚어주면서 적정가격이 얼마쯤인지 알려주기도 했구요,
씨티에 한 여행사에서 라오스 팍세까지 가는 심야슬리핑버스가 있다고 그걸 타고 간다고 얘길 했더니,
자기가 아는 한 없다고 사기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버스 회사를 알려주면 확인해주겠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프놈펜까지만 슬리핑 버스였고 중간에 일반버스로 갈아타면서 48달러나 받아먹는 나쁜 버스였어요.(그냥 sitting bus는 28~25달러 정도 합니다.)
또 한번은 새벽 5시에 일출보러 제가 툭툭 기사랑 섭외해두었는데,
아침에 가면 아침 식사를 못할테니 빵을 싸주겠다고 해서 빵을 카운터에 챙겨주더라구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일상적으로 뭐그리 살가운 사람은 아닌데, 서비스는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입니다.
깨끗한 게스트하우스, 친절한 스텝들, 다양한 메뉴의 아침식사(선택가능),
게다가 여행에 대한 합리적인 조언, 싸고 맛있는 루프탑 레스토랑,
빵빵터지는 와이파이,시내 자전거 무료대여, 무료 물고기 마사지 등...
(모든 방에 창문은 있으나, 냉장고는 없습니다만 카운터 냉장 물값이 마트만큼 싸요. 큰거 한개 0.5달러.)
이 곳에 머물면서 편하게 지내다 갑니다.
올드마켓에서 툭툭타면 1달러정도 거리구요.
Wat Bo road의 Mother home 바로 앞집에 있습니다.
Mother home가자고 하면 툭툭기사들 대부분 알아요.
그냥 타케오 게스트하우스 데려다 달라고 하면 다른 타케오 게스트하우스를 데려다 주더라구요.
꼭 골든 타케오 게스트 하우스(마더홈 게스트하우스가 더 유명해요)를 찾으세요.
(타케오라는 말이 일본 사람 이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유적지 이름이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타케오 앙코르, 압사르 하는 말 붙은 게스트 하우스 너무 많더라구요.)
남아 있는 방이 거의 없어서 예약하시면 좋구요...
유럽친구들이 많이 와요. 동양인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으로 예약하시면 될거예요. 아고다는 수수료 붙어요... ㅠ.ㅠ
전화번호 (855) 12 785 424
(855) 63 64 69 168
주인장 프롬, 찾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