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은도끼님/잘 들어 가셨습니까?
금도끼은도끼님/안녕하십니까?
저희 본가를 다녀 가신 지 벌써 1 주일이 지나 갔군요.
저희를 잊지 않고 글 몰려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원래 감사의 글은 제 집사람이 작성해야 하나
집사람이 컴을 잘 애용하지 않고 식당이 많이 바빠
직접 인사 올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 글도 어제 어느 베낭여행가들의 말을 듣고
한가한(?) 저라도 답례를 드려야 될 거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선 따님이 건강을 회복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가 한 일이라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간호사(공식 시엠립 간호사 ㅎㅎ)
분을 소개한 수고 밖에 없는데 이렇게 본 글로 알려 주시니
오히려 저희들 입장이 송구스러워 지네요.
가족 분들이 함께 여행을 다니시는 것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고 부러웠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 화목한 분위기더군요.
머니머니 해도 가족이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행여 다음 기회에 또 다시 시엠립을 방문할 기회가 계시다면
그 때도 저희 집에 꼭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정성껏 만든 맛있는 음식을 무한리필 해 드릴께요 ㅎㅎ
요즘 한국은 여전히 추울건데
항상 건강 챙기시고 가내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길 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2 년 2 월 10 일 -본가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