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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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은 뭘까?

죽림산방 10 8444
툭툭에 대한 질문이 참 많습니다
툭툭이 뭘까??
툭툭은 몇 명이나 탈까...등등...
그래서 툭툭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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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툭툭은 뭘까??
시엠립 지역에 일반 관광객이 오던 90년대에는 오토바이 뒤에 손님이 한명씩 타고 유적을 봤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오토바이 뒤에 사람이 탈수 있게 짐수레를 달아서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두명만 타다가 돌아 앉아서도 탈수 있게 해서 최대(?)4명도 타긴 합니다
.
단거리는 문제 없을지 모르나 유적지에 갈때는 성인 네명이 타면 상당이 비좁답니다
물른 현지인들은 10명도 탑니다..
여행자는 2, 많아도 3명이상은 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왔으니 조심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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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툭툭을 이용할려면 어떻게 예약을 해야 할까?
 
그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크게 3가지로 툭툭을 선택 합니다
1) 다른 사람들의 후기에 보면 자신이 탄 툭툭을 소개해 놓은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연락처를 알아서 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장점은 그래도 다른 사람이 탓던 것이라 기본 이상의 서비스를 기대할수 있으니 좋습니다.
단점은...그 사람도 대부분 한번 타 보고 추천 한것이라 객관적인 신뢰가 없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2) 호텔이나 한인업소에서 소개받아서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점은 신뢰할수 있고 문제가 생기면 호텔이나 한인업소에 항의 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쌀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호텔은 약간(2-3)비싼 것 같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도 되고 그냥가도 됩니다
3) 길에서 잡아서 탈수 있습니다.
재수 진짜 좋으면 좋은 툭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가지의 확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5불이라고 해서 탓는데 내릴때는 너희가 10분 늦었으니 10불내라, 먼거리를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썬셋 보겟다고 하니 5불 추가다 등등의 어거지를 씁니다.
비추 입니다
 

3. 툭툭의 이용시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특별이 정해 놓은 것은 없습니다. 보통아침7시부터 저녁6-7시 숙소까지 돌아오는 시간으로 합니다. 더 일찍오게 하면 추가요금이 더 늦게까지 타면 추가요금이 발생 합니다
한국으로 생각하면 하루 차량을 임차한다 생각 하심 됩니다
 

4. 적정한 요금은 얼마인가?
 

1) 한국에서 온 대학생 두명을 만났습니다
호텔팩으로 왔다는군요
어디 어디 보셧는지...어디 어디 갈껀지 애길 하다가 툭툭이 비용을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공항에서 툭툭을 잡아탓는데....
45일동안 툭툭을 타는 비용을 100불을 요구했는데 70불에 합의 했다는군요
거기다가 내일 아침에는 추가요금은 20불을 더 내고 방멜리아를 가자고 요구하더라고 합니다
일단 기름을 넣어야 된다고 보증금으로 30불을 달라고 해서 줫다고 하구요...
 2) 젊은 부부가 왔었습니다 자기는 툭툭을 예약을 했다고 하더군요.
 메일로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았냐..하니. 자기 회사 직원이 벌써 몇차례 다녀오면서 이용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용이 얼마냐 물어보니 주는데로 받는다고 하더군요.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붙어 있구요끝나고 얼마 주셧어요...하니 웃으면서 그냥 줫어요....하더군요
 3) 한 스님이 대학생을 데리고 팀으로 오셔서 제가 하루 인솔자로 해설을 했습니다. 16명에 저랑 현지가이드랑 가서 툭툭을 5대 했습니다
근데.....물이 2...얼음은 1대 뿐입니다.
점심시간에 말을 했지만 얼음을 한대만 계속 공급했습니다.
중간에 계속 물 사라.얼음 사라.했지만 1대는 말을 잘 듣고 나머지는 개겻습니다돈을 줫습니다
툭툭비용주고나서  툭툭기사 다 보는 앞에서 물가저온 두대 각 1불씩 주면서 떡 무이돌라(물값1) 얼음까지 넣어온툭툭에게 떡꺼 무이돌라(얼음 1)이라고 공개적으로 줫습니다.
 얼음 아마 0.1불어치 넣어 왔을껍니다
 
제가 여기서 격어 본 바로는 하루 10-12불입니다. 7시부터 보통6-7시까지. 호텔에서 유적지로, 낮에 한번 들어오는것입니다.
 두 번 호텔로 들어 올려면 별도의 요금을 주어야 합니다.
점심 먹으로 한번 들어오면 끝이죠
빅투어, 스몰투어는 길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 일 뿐입니다.
앙코르왓과 톰 인근지역은 10-12불이면 됩니다.
여기서 기사가 물과 얼음을 챙겨 오면 2불 그냥오면 1불정도 팁을 줍니다
한국 사람들이 팁을 잘 않 주니 아에 요금에 팁을 포함해서 소개를 해주는곳도 있구요
여기서 롤루오스 지역, 반데스 스레이 지역, 똔레샵은 5불 추가구요. 방멜리아나
끄발스핀 등은 별로의 요금이 있습니다
 
.5. 착한 툭툭, 나쁜 툭툭
유적을,,특히 앙코르왓이나 톰 같은 곳은 3-4시간을 걸어서 돌아 봅니다.
 그곳을 걸어 나오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유적을 벗어 나면 다리가 천근 만근 입니다.
툭툭을 만나면 앉을수도 있고 출발하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살만 합니다.
찬물도 있으니 금상첨화죠
 
근데 툭툭이 않 보인다. 환장 하죠
 한참을 찾으면 나타나는 툭툭이 있습니다
그럼 못난 툭툭인거 같습니다
 
마사지 가자 쇼핑가자 붕붕가자 끝없이 말나는 놈들 있습니다
그건 나쁜 툭툭입니다
 
여기 제가 자주 쓰는 툭툭이 있습니다
유적을 벗어나서 어디 있나 고개를 한바퀴 돌리면 이놈이 손을 흔들면서 웃으면서 내 앞으로 툭툭을 댑니다.
그리고 물을 주죠
저에게 절대 마사지가자 쇼핑가자 말하지 않습니다.
그럼 착한 툭툭인 것 같습니다
 
6.돈은 언제 어떻게 줄까.
 매일 끝나면 돈을 줍니다. 하루 하루 돈을 줍니다.
 전 얼음과 물이 없으면 팁을 않 주거나 1불만 줍니다.
혹은 단기 여행자는 여정을 모두 마치고 3-4일치를 공항에서 주기도 합니다.
그건 소개해준 곳이나 툭툭과 직접 상의 하면 됩니다
먼저 돈을 주면 튈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마지막..... 부탁입니다
물른 일부이긴 하지만 여기 툭툭이 기사들....한국어 좀 하는 가이드들.. 한국인만 오면 봉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밤이면 술집으로 마사지집으로 현지가격이 아닌 형편없는 바가지를 씨웁니다.
그래도 내가 현지인과 다니니 참 저렴하게 다닌다..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가 너무 성실하니까 팁을 10불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곳은 식당에 일하는 종업원의 월급이 40-50불 수준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10불은 무지무지 큰 돈입니다
.우리 수준으로 계산해서 줄 이유가 없습니다다음 여행자를 생각해서라도 현지 물가에 맞는 툭툭비용과 현지 물가에 맞는 팁을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 Comments
고집불통 2012.02.28 15:26  
맞습니다. 맞고요..  존 정보 감쏴합니다.
죽림산방 2012.02.28 18:13  
감사 합니다
캄바라기 2012.02.29 07:48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죽림산방 2012.03.02 12:16  
적절하게 잘 활용하시길..
구하 2012.03.02 11: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드뎌 낼이면 가는데..
아닐때는 단호하게... 착한 툭툭에게는 현지 물가에 맞는 적절한 팁을....
가슴에 잘 새기고 다녀오겠습니다~
죽림산방 2012.03.02 12:16  
잘 활용하세요
크로커다일 2012.03.02 12:45  
너무 훌륭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보통 내용이 아니군요 감탄하며 읽엇습니다 ㅎㅎ
죽림산방 2012.03.02 21:21  
그냥 게으른 여행자랍니다
我必立 2012.05.17 10:01  
잘 읽었습니다, 이런글은 메인으로 등극하셔야 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죽림산방 2012.08.06 01:05  
ㅋㅋㅋ
감사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