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6] 왓 엑프놈
바탐방 소개의 마지막 순서이다.
왓 엑프놈(Wat Ek phnom)
바탐방 시내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이곳은 수리야바르만 1세 때인 1029년에 건축되어 힌두교의 3대신 가운데 하나인 시바에게 헌정된 사원이다.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유적들이 대부분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과 달리 이곳의 사원들은 복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무너져내린 모습도 볼 수 있다.
멀리서 본 또 다른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는 오토바이를 타고 데이트 나온 남-녀를 볼 수 있다.
옆에는 같은 이름의 현대식 사원이 있다.
현대식 사원의 내부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밖에는 캄보디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30m 불상이 있다.
지난번 홍수 때는 이곳이 완전히 물에 잠겨서 보트가 들어왔다고 한다.
사원 한쪽에는 이런 건물이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학교이다.
관리가 잘 안되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캄보디아의 오늘을 볼 수 있는 바탐방 여행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