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4] 프놈 바난
바탐방 시내의 프레아 노레이 상(Preah Noreay Statue)을 기준으로 남쪽으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주변 평원에서 우뚝 솟아있는 산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프놈 바난이다.
입구 부근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다.
입구를 지난다. 입장료는 2불.
나가(naga)상이 있는 계단 입구를 지나 358개의 계단을 힘들게 오르면 사원의 출입문(고푸라 Gopura)이 나온다.
멀리 계단 끝에 고푸라가 보인다.
프놈 바난에는 정상에 프라삿 바난(Prasat Banan)이 있다. 앙코르와트처럼 다섯 개의 탑이 서 있는데 앙코르의 그 어떤 사원들보다 먼저 세워졌기에 앙코르 유적에 영향을 준 사원이다. 정상의 탑들은 바푸온을 건립한 우다야잇야바르만 2세(1049-1065) 때 세워졌다.
올라온 길에서 반대쪽 방향으로는 지뢰표시가 되어 있어서 내려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