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캐피톨버스 이용 . 국경 카지노 버스 이용 파타야 이동 후기
씨엠립에서 캐피톨 버스로 국경까지 이동했습니다.
표는 미리 구매해서 3.75불이였고
버스 탑승시에보니 5불에 팔더군요 (방콕은 8불에 팔던것을 10불에 팔고 있었음)
일정에 크게 변화 없고 시간적 여유 되시면 미리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씨엠립에서 탄 버스가 포이펫 근처 어디에서 내려줄까 .. 참 궁금했는데
우선 국경근처 캐피톨 회사 앞에 잠시 정차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안내리길래.. 그냥 버텼더니
잠시후 국경 앞까지 가더군요.
다들 방콕 까지 가는 지라 국경앞에서 내려서 미니버스로 갈아타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내려서 0ㅅ0 국경 통과 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보니 0ㅅ0 돈내고 빨리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국경통과에는 문제가 없었고
나오자마자 삐끼들이 몰려듭니다. 어디가는지 물어보고 자꾸 자기네 버스로 유도합니다.
너 나랑 안가면 버스없다 라는등의 뻥을 치며 겁을 줍니다만.. 다 무시하고
카지노 버스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방콕 가는 버스는 많고 많더군요!
하지만 파타야 가는 버스는...
없다는 이야기를 게시판에서 많이 보고 가서 0ㅅ0 걱정했는데
다행히 4시 반에 있다는 이야기를 누군가 해줍니다.
누군가는 5시에 있다고 합니다.
다들 이야기가 다르지만 있긴 있나 봅니다.
방콕으로 갈까.. 하다가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아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기다리다가 버스가 없으면 어쩌나..
여기저기 물어보는데.. 어디서 타라고 알려주는 위치도 다들 다르고 시간이 갈수록 초초해지더군요..
우여 곡절 끝에 한 버스기사 아저씨가 파타야 간다길래 냅다 탔는데
저~ 뒤로 가랍니다. 앞자리 앉았더니 다 자리 있다고..
젤 뒤 구석 자리로 거의 내쫓다 싶이 하더군요.. ㅠㅠ
그리고 요금은 300밧 이였습니다!
200밧 냈더니 옆에 앉은 아저씨 합세해서 올랐다고 그러는데..
뭐 진실은 저 넘어로..
그러고 보니 저희 말고는 돈내는 사람도 못봤네요 0ㅅ0
또 다른 파타야 버스가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고 그냥 타고 가자는 심정으로 탔는데요
다른교통 수단이 있으시면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