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장원에 대한 콩이맘 님과 리차드 권님과의 대화를 보며
안녕하세요
저는 몇개월전 장원에서 숙박을 하며 리차드 권님과도 호수방문을 했던 사람입니다
모든 여행이 각각의 입맛대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배낭을 매고 다닐때 더욱 그런듯 합니다
가끔 배낭족을 자칭하면서 자신의 불편함을 여기 저기 불만의 표시로 나타내는 분도 계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그 불만이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던 불편하고 속상한 경험이니깐요
여기서 잠간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가 배낭을 매고 몇개국을 다니면서 느낀것은 처음에는 한국인 숙소며 식당을 이용합니다
어느덧 지리가 익숙해지고 마음이여유가 생기면 다른 곳도 알아보곤 하는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배낭이란 특성상 한국에서는 신경쓰지 않는 금액을 가지고 가슴조이며 훗날 돌아와서 허탈한 웃음을 지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여기서 어떤분을 편들고 싶은 생각은없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 장원에 대한 감상만을 쓸 뿐입니다
여행 첫날 (10일정도 있었습니다)
공항까지 픽업을 신청해서 톡톡이 기사(썸브라-나중에 공항까지 배웅해줌)가 마중 나왔습니다
국적기 여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처음인지라 어리둥절 한 그런 상태입니다
뭐 그런대로 늦게 까지 기다려 주셨고
저두 그때까지 장원과 글로벌이 어떤 구별이 있는 지는 몰랐습니다
그때 리차드 권님깨 들은이야기는
손님이 언잖아 하셔서 가셨는데 그것이 항상 죄송하고 미안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콩이님이 아니신가 생각해봅니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리차드 권님에게 느낀 소감은 자신의 일에 무척 자부심과 책임감이 있으시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부와 친절은 구별 되어 지셨고 공과 사도 구별 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요즘 자꾸 씨엠립생각에 여권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그때 리차드 권님이 우기 때 와도 또다른 느낌이 있을 거라 하셔서
자꾸 자꾸 더위야 조금만 사그라 지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언잖은 감정으로
저같은 사람은 매우 좋은 감정으로
어찌 보면 사소한 감정이고 사소한 바램에서 시작되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강력하게 이곳을 추천한다 이렇게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어떤분은 강력하게 찾아가지 말것을 말씀하시니
단 제가 열흘동안있으면서 늦은밤 여행객이 모두 들어오는것을 확인 해주시고
좋은 볼거리 만들어 주실려구 이것저것 말씀하시고
특히 호수 다시 가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넉넉히 준비해서 가볼렵니다
리차드 권님이 다시 안내 해주실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기억력이 낙후 한지라
저녁에 마셨던 호프집
트레삽 호수 수상 학교 있는곳 (기억 하시겠죠?--그때 루트 개척 하신다고 하셨으니간요)
제 기억을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아실려나?
나이먹은 아저씨 혼자 여행 다녔구여
트레삽 호수 갈때 우연히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엄청 싸게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억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만간 찾아 뵙고 지나간 이야기들 하지요 뭐
문득 올만에 씨엠립 갈 생각에 들어와서 여러 글 들을 보니깐
각각의 생각은 다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가입하고 글 올려 봅니다
썸부라 에게 안부 전해 주십시오 한국 늙은 친구가 조만간 간다구여
제 별명을 그들은 "노 프라브람" 이라고 불렀답니다
한국말 많이 늘었을까요? ㅎㅎ
뵐때 까지 건강하시고 시원한 맥주 함 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