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캄보디아국경 넘어서 버스터미널가는 무료 셔틀타지마세요
아마 다들 아시는 거일수도 있지만
이번에 태국에서 캄보디아 넘어왔는데요
파란셔츠 입은 태국사람인지 캄보디아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국쪽 국경쪽에서 부터 도와주더라고요
자기는 정부에서 일한다면서
비자받을 때 돈요구하면 주지말라느니 뭐 처음에 태국출국하는거 4번5번쪽에 서라느니 친절하게 도와주더라고요
너무 친절해서 의심해하면서 경계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더니 말도안되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캄보디아 돈으로 환전하면 돈쓸때 캄보디아에서 더 편하다나 환율도 좋고
그때부터 사기꾼이라는걸 감지하고
거의 무시하다싶이하고 비자받는대로갔습니다
출국장을지나서 나오니 그녀석이 비자받는곳에있더군요
공무원인지 아닌지 몰라도
일단 못본거같아서 비자받으러 들어가서
비자받는데 역시나 돈을 요구하길레
핸드폰을 사며시 꺼내들으니까
알았다며 사진찍지말라고 그냥 20불에 후딱 처리해주더라고요
여기까지 잘해처나가서
기분이 좋았던 참이였는데
캄보디아쪽 넘어가서 택시를 잡으려하는데
무료 셔틀 버스로 버스터미널 데려다준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태우려 하길레 의심드러우서 해드폰에 넣어둔 정보를 확인하려는데
제 일본인 친구가 어느세 버스에 덜썩 타있더라고요
다른 유럽쪽 배낭여행객들도 버스에 타길레
일단 출발하려하길레 탔습니다.
그러고 정보를 확인하니
가지말라는 곳을 가고있더군요
도착하니 헐 파란셔트 녀석이 그곳에있더라고요
환전하라고 다그치고 버스표사라고 다그치고
무시하고 택시잡으려니
택시도 있다며 월래 48불인데 40불에 해준다고
말도안되는 얘기들을 짓거리더라고요
사실 택시 인수당 12달러여서 48불인건 맞는데
국경에서 타면 30불안으로 타고올수있는 택시를
터미널에 와서 빼도박도 못하고 40불을 주고 타려니
짜증이 났지만
세벽부터 버스를 타고 더위에 지쳐있는지라
혹시라도 호텔까지 안가고 암데나 내려줄까 싶은마음에
도착하면 돈주겠다고 돈없다고하고 탔고 시에립에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국경에서 파란셔츠입은 녀석이 도와주며 도움은 받아도됩니다.
그러나 무료셔틀버스 타지마세요 무료 셔틀 안타면 파란셔츠 녀석 다시 볼이없을 듯 싶거든요
비자받을때는 돈달라는 쪽지 내밀면 핸드폰 꺼내세요
그럼 바로 사진찍지말라면서 20불에 해줍니다
빨리 안해주는거같으면은 계속 핸드폰만지작하면서 처리해주는 곳 보면 빨리해주더라고요 ㅎ
처음글쓰는데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