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에서는 빨레는 웬만하면 직접 합시다!
전체 여행 일정 중간에 씨엠립에 머물러서 빨레를 해야 됐었습니다...
길 다니다 보면 1kg당 1불에 해주는데가 있긴 한데...
이런데는 옷이 상할 확률이 거의 100%고, 분실 위험도 크다고 해서
묵었던 호텔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티셔츠, 반바지 1장당 1불이었구요...
비싸도 옷이 없어서 이용하였네요..
결과부터 말슴 드리면 6장 중 5장의 옷이 상하였습니다ㅜㅜ
뻘건 황토 자국이 옷 여기저기에 생겨버렸네요...ㅜㅜ
호텔 서비스라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 잘못은 맞지만 캄보디아에선 티셔츠 한장에 얼마 안되니 별로 보상 못해준다'
라는 말만 계속 하네요...
썩 만족스럽지 못한 가격에 보상을 받긴 하였구요...
이후엔 비누 사서 직접 손빨레 후 페브리즈 뿌려서 말렸더니 훨씬 좋더라구요~
이상한 자국도 전혀 안생기구요.
(어떻게 빨레를 했던 거였는지....ㅜㅜ)
빨레가 급하신 분들은 마트에서 비누 한개 사서 직접 빠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직접 빠시기 뭐하시면 올드마켓이나 나이트마켓 가셔서 티셔츠 사입으시면 되구요~
(흥정하니 장당 2불 내외로 살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