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톤레삽 선상디너 투어 넘 좋았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톤레삽호수에서의 선상 디너 투어가 넘 좋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은 글재주가 없어서 망설이다 다른 여행자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제가 선택한 투어는 죽*산방님의 톤레삽 선상 디너 투어~~
투어 이름이 넘 거창해서 뭔가 찾아보니 톤레삽호수 배위에서 일몰을 보며 삼겹살을 구워 먹는단다~ ㅋ
하여간 개인적으로 가는비용보다 더 저렴한것 같고 투어비에 음료수와 맹글로브 쪽배 그리고
삼겹살이 포함이라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 어떻게 삼겹살을 먹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다녀온 결과~~ 아~~ 대만족하고 왔습니다~ 30불내고 음료수, 맥주 실컷 먹고 과일도 배터지게 먹고
삼겹살에 소주도 먹고~ 이렇게해서 남는게 있을까~ 한편으로 미안한 맘까지 들정도였습니다.
오후 3시쯤 씨엠립을 출발해서 캄퐁 플럭으로 갔습니다
그 담 보트를 타고 한 30분정도 가니 수상마을들이 나오고 거기 지나서 선착장같은곳에서 쪽배로
갈아 타고 맹글로브 숲을 한 30분 보고 왔더니 배 2층에 드뎌~삼겹살과 야채, 반찬들~~한식당에서
먹는것처럼 한상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호수 중앙쪽으로 나가면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서양친구들과 패키지 오신 한국 관광객들의 부러워하는 시선을 즐기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도 안보이는 넓은 호수위에서 석양을 보며 소주를 한잔 하자니 분위기가~~
아~ 정말~말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정말 후회 안하실겁니다.
그리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는길에 본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정말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는게 이런거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만약 씨엠립을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이 투어 정말 강 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