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선된 포이뻿 국경 비자비, 분위기
12월 13일에 방콕서 카지노버스타고 아란내려
캄보디아측으로 넘어왔습니다...
국경비자비에 대해 걱정이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추가요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이제는 없어진것같습니다...
유럽인들과 동양인은 저 한명이었는데
비자내주는 직원이 천밧이라고 가볍게 말하자
유럽인들 그게 무슨 조크냐며 재미있다는듯이
부드러운 웃음으로 대하자(유럽인들도 정보를 사전에
다 알고 있었지요) 캄보디아 직원도 머쓱한듯
웃으며 그냥 20불 걷어가더군요...
저보고는 한국인이냐고 묻더니 두말않고
20불 달라고 하네요^^
뭐야 긴장하고 왔는데 ㅋ
사진1장,비자비 20불이면 충분하고 3분만에 내줍니다...
그동안 많은 한국여행자들이 항의한 덕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의하는 방법도
정색하며 싸우는 방법도 효과가 있겠지만
웃음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넘기는 방법도 있겠구나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시엠립까지 택시는 이탈리아 여행자 두명 포섭해서 총 3명
택시기사가 40불 부르는것 24불까지 협상해
2시간만에 왔습니다...
이 기사 집이 시엠립이라 그냥 가는것보다는
여행자 한명이라도 데려가면 낫기 때문에
협상이 잘 되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캄보디아 온거라
국경에서 일이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청렴하게 변한 캄 직원들을 보고
알려드리려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