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여행하기& 유적보기 팁2
앙코르 유적 여행하기
1. 이동 수단
가. 툭툭을 탈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고 3명이상 타지 않는 게 좋다. 무게가 많이 나가면 회전을 할 때 추락의 위험이 있다. 아이들이 호기심에 일어서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자
나. 3명이라면 승용차가 적합하다
다. 4명이상이면 승합차를 준비 하는 게 좋다. 유적을 돌고 와서 시원한 바람 과 여유 있는 좌석은 다음 유적지를 보는데 힘을 실어 준다.
라. 대부분 교통수단은 아침7-8시 시작 저녁6-7시에 마친다. 팁을 조금 더 주 고 그 교통수단은 저녁 먹고 숙소까지 가는데 활용하는 게 좋다. 툭툭의 경 우 손님이 그냥 가면 저녁에 길거리에서 1불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을 한다. 1-2시간 기다려서 일이 있다면 그들은 만족하며 기다릴 것이다. 미안 한 마음이 든다면 1-2불을 더 준다면 서로가 좋은 일일 것이다.
마. 툭툭이 좋을지 승용차가 좋을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당연이 비싼 승용차가 좋다. 그렇지만 툭툭을 타고 달리면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 도 좋고 여기 특유의 교통수단이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으로는 더운 곳을 허덕이고 왔는데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승용차도 좋다.
고민스럽다면 현지에서 툭툭을 하루정도 타 보고 결정해도 나쁘지 않다.
바. 가이드와 기사를 착각하지 말자. 현지에서 영어든 한국어든 가이드 자격을 따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한다. 이곳은 힌두유적이다.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닌 가이드북 좀 읽어 보고 초보자에게 대충 둘러대는 기사들 이 가끔 있다. 그를 통해 알게 된 상식을 믿지 말자
사. 기사와 가이드는 분리하는 것이 좋다. 가끔 가이드가 자기 차량으로 투어 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동문>서문으로 나오는 따쁘롬도 결국 다시 들어간 문으로 나와야 한다. 같은 돈을 주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다
2. 입장권
가. 유적지 통합 입장권은 1일20불, 3일 40불, 7일 60불이 입장권 금액이다. 7일에 3일 권 40불, 1 개월 7일 권 60불이다. 일정에 맞게 활용하자.
나. 벙멜리아 5불, 꼬께 10불. 반테이 츠마 5불, 삼보 프레이 쿡 3불 등 외곽유적지는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다. 5시30분이 되면 입장권 점검하는 사람들이 퇴근하는 것이지 입장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입장권 없이 유적지에 입장하다 걸리면 큰 문제가 되니 입장권을 소지하고 유적지에 들어가자.
라. 유적지의 공식적인 입장가능 시간은 아침5시30분-저녁5시30분이다
3. 유적
가. 각 유적은 주 출입문이 있다. 왕은 신이 다니는 신도로 들어간다. 대부분 은 동문이 정문이다. 앙코르왓은 서문이 정문이다. 니악뽀악은 병원이므로 방향이 필요 없다
참고:동문으로 들어가 서문으로 나오는 사원: 빠콩, 따쁘롬, 반테이 끄데이, 쁘레아 칸, 바이욘, 바퓨온
나. 유적을 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선택은 본인의 것이다. 그렇지만 연 대별로 보게 되면 몇 가지의 변화를 보면 유적 보는 재미가 배가 된다. 압 살라의 몸매, 압살라의 옷, 사자의 엉덩이, 나가의 변화, 수문장의 변화 등
다. 건축 왕 자야 바르만 7세 유적만의 특징이 있다. 잘 찾아보자. 사면상, 나 가, 가루다, 젓의 바다 젖기, 수문장의 위치 변화 등이다.
라. 앙코르왓의 3층 성소와 앙코르톰의 바푸온은 짧은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다. 반팔과 무릅을 덮는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다른곳은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다.
마. 다양한 유적보기가 있다 참고 하자
4. 날씨
가. 일몰과 일출은 사람의 욕심이 아닌 하늘이 결정한다. 일몰이야 유적 보고 오는 길에 보면 좋고 못 보면 하는 수 없지만 일출은 그날 일정 전체에 영 향을 미친다. 우기라도 일몰이 아주 좋은날 다음날은 일출도 좋을 확률이 높다. 건기라도 일몰이 좋지 않으면 다음날 일출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일출이 유명한곳: 앙코르 왓, 스라스랑, 서바라이
일몰이 유명한곳: 프놈바켕, 쁘레롭, 빠콩, 스라스랑, 서바라이
추천 일몰장소: 스라스랑>빠콩>서 바라이>쁘레롭>프놈바켕
나. 이곳은 5-10은 우기, 11-4월은 건기다. 날씨에 따라 유적 보는 방법이 약 간씩 달라야 한다. 3-6월의 더울 때는 한낮에는 쉬자. 아침에 7시에 출발해 서 11시에는 들어오고 4시 이후에 출발해서 유적을 보자 나머지도 낮에 쉬 는 게 좋다. 아무리 시원한 11-12월이라도 낮에는 30도로 올라간다. 태양 은 사람에게도 햇살을 주지만 바닥에 돌도 열기를 준다.
다. 이곳은 우기에 95%의 비가 오고 건기에 5%정도의 비가 온다. 그럼 건기 는 그냥 먼지만 쓸려가는 정도다. 비는 대부분 스콜성으로 온다. 물른 2-3일 올 때도 있다. 일기예보는 항상 뇌우로 표시된다. 어느 누구도 비가 얼마 나 올지는 모른다. 물어봐도 어느 누구도 답을 할 수 없다. 많이 올지 작게 올지... 오후에 올지 오전에 올지......10분 올지 한 시간 올지..
우기에는 비를 즐기면서 유적을 보는 게 좋다
비가 오면 햇살에 달궈져서 뜨거웠던 돌이 비에 시원해진다.
라. 똘레샵은 최저수심2.2m, 최대수심 12m,로 수위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8 월-2월까지는 어디든 접근이 쉽고 물이 많아 좋다. 그렇지만 건기의 절정을 이루는 4-5월은 모든 부두의 배가 다니는 게 쉽지 않고 특히 캄퐁플럭의 쪽배 타는 지역인 맹그로브 숲은 땅이 2미터 이상 드러나서 쪽배를 탈수가 없다. 제일 접근이 용이한 곳이 총크니아다. 그렇다 보니 제일 사람이 많다.
5. 자전거
앙코르 지역은 언덕이 거의 없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지역이다.
그렇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이곳은 덥고 슾하다.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둘째. 이곳은 역주행이 많이 있다. 시내권에서는 조심하자
셋째. 유적에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다른 유적이 여러 곳 있다. 주의하자
넷째. 유럽인들은 10-30일씩 휴가를 나와서 천천히 유적을 본다. 우리는 3박5일에 유적보기를 하지 않고 자전거 타기를 한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6 기타
1. 시내에서 공항까지 10-15분이면 충분이 간다. 그리고 공항이 작아서 수속이 금방이다. 이곳은 한 시간 반전에 출발해도 문제가 없다
2. 다녀오면 후기를 꼭 쓰자. 그냥 두면 1-2달만 지나도 여기가 돌인지 뭔지 구별이 않갈수 있다. 바쁘면 사진정리라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