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펫-아란 국경 통과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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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펫-아란 국경 통과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주의 하세요

죽림산방 11 7713
오늘 일이 있어서 국경을 다녀 왔습니다
보통때는 8시에 출발하면 큰 무리 없이 다녔었지요
그런데 몇일전 한 여행자가 7시 30분에 출발했느데 9시 반에 도착했는데 국경넘는데 1시간 반 걸렸데요.
이상하다??싶었답니다
 
그래서 7시에 출발 했답니다
이유가 있더군요
캄보디아 출국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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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태국 입국장입니다
이곳은 10여차레 들락거렷지만 밖에 까지 줄이 늘어선걸 본게 참 오랜만입니다
이곳에 가니 삐끼가 여기 줄서면 2-3시간 걸린다고  VIP로 가면 20분이면 간데요
얼마야??물어보니 1인당 400밧....헉.......
그 비리가 많은 캄보디아도 200밧 달라는데 니네들 이제 신장 개업하면서 바로 두배야?
태국이 캄보디아보다 물가가 비싸서 두배야???문디스끼
 
난 줄을 서고 줄 옆으로 계속 VIP인가 하는 사람들이 들어 간다.
주로 중국계.....
 
7시 10분 시엠립 출발
9시 20분 포이펫국경 도착
9시30분 캄보디아 출국.
9시40분부터 줄 서서 태국 입국하니 12시였다.
젠장.......
 
아에 6시 출발하든지 아니면 오후 2시에 출발하는게 답일꺼 같다.
아니면 2-3시간 기다리든지........쩝.....
400밧 줄 돈이 없으니 뭐~~~
 
 
11 Comments
알천 2013.01.24 22:46  
즉림산방님 전 중국 사람처럼 보였었나?
전 윗분들처럼 들어가서 비자받곤했는데...
저기 줄서는 곳이 캄사람 줄서는곳 아닌가요?
제가 제수가 좋았나... 암튼 저곳에서 싸우기도하고 쫒겨나기도 하고
안좋은 기억이 급나네요...
죽림산방 2013.01.24 22:50  
여기는 태국 입국장입니다
사진의 왼편은 태국인들의 입국장이구요. 들어가면 1.2번입니다
오른편은 누구나 들어가는곳이 아니랍니다
태국인은 왼편에 입국장이 별도로 있지요
들어가면 1.2번이구요
캄보디아 사람이든 우리든  모두 외국인이지요


그리고.
저에게 뭔말을 하시고 싶으신가요?

전 저의 경험을 적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글을 정식으로 적어 주세요
니콜라스강 2013.01.26 11:00  
제 경험을 적어봅니다. (죽림산방님 의견과 거의 일치합니다)
2013년 1월 1일 출발하는 편을 예약하면서, 당초 9시 버스를 타고자 하였으나 8시 버스가 대형버스라고 티켓 판매소에서 이야기를 하여, 안전을 위해서 8시 차를 타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에 9시 차로 변경하였고,
1/1일 아침 7시 30분 경에 게스트하우스에서 툭툭이로 픽업하여, 근처 대기하고 있던 대형 (현대 중고) 버스가 8시경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후 시엠립 그 좁은 시내 구석구석을 돌면서 이놈 저놈 그* 저* 다 태우고, 9시 넘어서 진짜로 시엠립을 출발 하였습니다. (아! 그때 생각하면 열받죠)

그러나 그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아란 입국장에서 발생....
저 위의 죽림산방님의 말처럼 50미터 진행하는데 3시간 가까이 소모되었습니다.

우측 라인에 (비자 발급하는 곳처럼 보입니다) 급행료를 내고 가는 한국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게다가 외국인 줄이 2~3 정도 되는데.... 군대만 줄이 아니더라구요.... 내가 선 줄의 담당자를 때려죽일 것 같은 마음이 몇번이고 들었답니다. 다른 사람은 30~50초면 지나가는데..... 대충 한명 처리하는데 2분 걸립니다.

아마 몸속에 사리가 많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좀 나아지겠지요.... 하는 생각에 송크란 축제때 다시 한번 버스로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갈 바에야..... 아시죠? 새벽 버스를 타시거나 아니면 조금 늦게 가세요.
그런데 1/1 새해니까 그렇겠죠? 그래도 태국 이미그레이션 애들은 좀 쳐 맞아야됩니다.
애들이 너무 굼떠요.....

그런데 저처럼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경우는 앞으로도 없겠죠? 현재 저는 방콕에 머물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쉽고 빠르게 통과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이거 진심입니다.
여행자하하 2013.01.28 22:15  
저도 몇일전에 국경을 넘었는데 4시간 좀 안되게 기다렸습니다.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그냥 400바트 내고 넘어가세요... 쩝
죽림산방 2013.01.28 23:06  
ㅋㅋㅋ
400밧 내는것보다 태국 외교부 같은데 항의를 하는건 어떨까요??
그게 편하지 않을까요??
하그돌림 2013.01.29 23:03  
저는 국경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태국 입국장에서 한시간 반정도 기다린거 같은데..
저는 운이 좋은편에 속하는 거네요...
근데 입국시 직원들 복불복 넘 심한거 같아요...ㅠㅠ
진짜 옆에줄 3명 지나갈때 우리줄 한명 내보내는데...정말 짜증이...
죽림산방 2013.01.31 15:25  
다행이네요~~~
복불복..ㅋㅋㅋ
염지니어 2013.01.31 00:56  
어제 8시에 씨엠립에서 떠나는 버스 타서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저도 캄 국경 통과하고 줄서는거 4시간 넘게 걸렸네요
결국 숙소에서 출발은 7시 40분에 했는데 카오산 도착하니 10시.....
진짜 거북이가 따로 없더군요
죽림산방 2013.01.31 15:26  
ㅋㅋㅋㅋ
여행자버스가 그렇죠 뭐!~
한때 2013.02.10 15:32  
저는 씨엠립 숙소에서 콜택시타고 6시 출발하여 국경 8시 도착해서
캄보디아 출국장에선 15분 정도 걸리고..
태국 입국장에선 한 사람 1분도 안 걸려서 넘어갔는데 완전 운이 좋았네요. ^^
죽림산방 2013.02.11 08:47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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