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씨엠립에서 어제 저녁 늦게도착하여 프놈펜 스프링gh에 있습니다.
6시간 걸린다던 버스는 8시간이 걸렸구요.
프놈펜 버스 터미널에서 스프링gh까지는 20분정도 걸어서 왔습니다.
팬룸, 핫샤워, 트윈베드(스폰지 매트) 9불입니다. 트윈룸 싱글로 묵어도 안 깍아줍니다.
씨엠립 마더홈인(100점 만점에 96점 ㅡ 욕실앞 발매트 감점)에서 있다가와서...눈만 높아져서리 쳌인하고 그럭저럭 찹찹한 맘이었는데 와이파이 팡팡 터지고 빠릅니다.
날씨는 씨엡립에 비해서 훨씬 덥지 않습니다. 오늘은 흐리기까지해서 간만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외출.
프놈펜은 그냥 스쳐가기 쉬운곳인데 과거 역사와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등을 이해하고 보면 괜찮을 듯합니다.
꼭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
국제버스는 예약필수입니다.
라오스 시판돈가는 버스(수리야)는 버스가 고장이 나서 내일 운행을 안한다더니만 조금 더 비싼 27불인 새로 생긴 버스 회사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려했더니 그것도 full이라네요.
아놔. 프놈펜에서 예정에 없던3박을 하게되다니...음... 내일은 무얼하고 놀아야할지... 인터넷...
여튼 라오스 가는 버스는 수리야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버스 회사도 있고요.
하루전 일찍 예약은 필수 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