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바가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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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바가지 천국!

아르마스 16 5471
바가지 심한 방비엥 루앙프라방 식당이며 슈퍼며 모든 상점이 바가지 기본 2배 이상이다. 이전에도 조금은 그랬지만 꽃 청춘 나온 담엔 방비엥 루앙프라방은 3배 까지 바가지가 뛰 었네요. 방비엥 루앙프라방 바가지 엄청 나게 뛰 었네요.
16 Comments
다귀찮아 2015.10.26 02:43  
여행지에서 바가지를 피하는 방법은 정말 현지인이 되지 않으면 힘들거라는 포기가 생겨요...
나름 피한다고 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거....
아르마스 2015.10.26 07:29  
그렇긴 하지만 유독 라오스와 캄보디아가 엄청 심하게 바가지를 쒸우네요 그나마 동남아에선 배트남이 젤 바가지가 덜 한듯.. 배트남은 외국인 현지인 다 쌀국수 500원이면 먹는데 라오스는 현지인은 500원에서 700원 받고 외국인은 2000원 받아요.

라오스는 그중에서도 방비엥 루앙프라방이 으뜸으로 너무 바가지를 많이 쒸우는듯..
콩콩1 2015.10.26 08:00  
베트남 바가지도 못지 않던데요.ㅠㅠ 

 쌀국수 먹기 전에 가격 확인하고 먹었는데, 먹고나니 5천동씩 더 요구하더군요. 바디랭귀지로.
서로 다른 곳(라오까이와 싸파)에서 각각 한 번씩 경험했는데, 두 번 다 주인아줌마와 딸(희안하게도 똑 같은 형태)이 바가지 씌우고, 그 옆에 있는 주인 아저씨들이 똑같이 막 뭐라고 혼내면서 원래 가격대로 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하노이에서 길거리 자전거에서 사탕수수 사먹는데, 현지인이 내는 가격을 보고 나도 똑같이 냈는데, 두 배를 요구하더군요. 그런데 그 옆에 있던 베트남 아줌마가 사탕수수 파는 아줌마한테 베트남 말로 막 뭐라고 하든 거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내게 원래 가격만 내라고 영어로 이야기 해 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한 동안 베트남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가 이번에 다시 한번 가보려 합니다. 근데도 바가지 걱정이 은근히 되네요.

 어디든 외국인에 대한 바가지 없겠습니까? ^^ 오히려 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는 바가지 쓴 경험이 없거든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물가가 비싼거라면 그건 바가지란 느낌이 들지 않고, 특별히 나만 비싸게 지불했나? 하는 느낌은 든 적이 없었는데 ^^ 아르마스 님하고 전 완전히 정반대의 추억을 가지고 있네요. ^^

 여담으로, 방비엥은 저녁에 활주로 건너편으로 가면 어설픈 천막식당들이 여는데, 거긴 중심가보단 훨씬 저렴하더군요. 또 루앙프라방은 아침에 시장이 여는데 거기도 꽤 저렴합니다.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전혀 안씌우고요.
아르마스 2015.10.26 08:10  
배트남은 하노이 호치민은 빼고 중소도시로 다녔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별로 바가지를 안 썼네요. 제가 다닌 여행국중 20여개 나라중 벳남이 체감 물가가 젤 쌌어요.  인도 보다 더 쌌어요. 인도도 바가지 라오스 못지 않더군여. 체감 물가는 캄보디아랑 라오스는 2달정도 있어 봤는데 벳남은 한달반 캄보디아랑 라오스는 관광 체계도 지 맘대로고 물건값도 자기 맘대로 더라고요.

캄보디아랑 라오스는 가이드책만 보고 와서는 큰코 다치는 곳 이더라고요. 그나마 뱃남은 관광 체계가 좀 잡혀 있는 나라더라고요. 라오스 있고 싶어서 있었다가 라오인들 외국인 차별이 엄청 심하고 그래서 실망해서 지금은 다른나라로 갔어요.
콩콩1 2015.10.26 08:14  
그러셨군요. 암튼 작은 불쾌한 기억은 털어버리고 즐겁게 여행하세요. 어차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는 다 있잖아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글을 읽어보니 장기간 여행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도 여행중이시라면 건강 잘 챙기시고 끝까지 안전하게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힘 2015.10.29 13:10  
베트남 바가지와 사기를 제대로 안당해보신 듯...
베트남은 그정도가 아니라...눈 뻐끔뻐금 순진한척 하면서...한국인인줄 알면..10배도 그대로 덤테기 씌워요. ㅎㅎ.  다음달에도 가는데...베트남 거짓말(시골가면 덜해요) 대단해요. 미얀마도 수진하고 산골사람인척하면서...거짓말과 사기에 대한 미안함이 아예 존재를 안하구요.
깜따이 2015.10.26 11:59  
어느나라나 바가지를 쓰는곳은 관광객이 많은 곳에 있기에 항상 가격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로 다낭공항이나 방콕공항에 음료수  가격이 가계마다 다르더군요.  시간 없다고 그냥 비교도 하지 않으면
가격이 가게마다 다르기에 이런사례가 발생합니다.
나다니 2015.10.26 17:37  
베트남 바가지 말도 못하죠 ㅋ
라오스로 넘어오기전 하노이에서 있었던 일인데
돈이 다 떨어져서 ATM으로 가던즁
누가 제 발을 만지길래 쳐다보니
신발 닦는 친구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닦기 시작하더이다 ㅋ
이미 알콜묻혀서 닦고 있길래 1달러쯤 하려나 하고 앉았지요
동을 다써서 5달러 짜리 한장만 남은 상황
친규랑 대화하다가 다됐다길래 1달러 쥬니깐
아니라고 적어주더군요
800000만동
8만동도 아닌 8십만동 푸핫
내 신발이 6만원짜리 탐스 신발인데
ㅋㅋㅋ
하는말이 신발 바닥에 고무를 붙여놨던데
그게 바퀴고뮤라서 비싸다고 하면서
돈 내라고 난리치길래 더 쌩 난리 치면서
5달러만 쥬고 외버렸어요 ㅋㅋ

담날 그 고무는 떨어져 나갔고...,
신발은 알콜이 아닌 물이라서
축축하게 다 젖어있고.....

어이가 없더이다.^^
진정한힘 2015.10.29 13:12  
ㅎㅎ 저도 몇년전 호치민가서 당했어요..
베트남 구두닦이들은 무식한 송곳으로 수리를 하여...걔네들이 붙여 놓은 본드는 대략 3-4시간이면 너덜너덜 떨어집니다.  멀쩡한 구두나 신발 다 망쳐요.  구두닦이가 곁으로 오면 소리를 질러서 쫓아버리는 방법 외에는 없어요.
님 말대로. 심지어 3놈이 덤벼들다 싶이 강제로 닦으려하자... 호텔 주인에게 시켜서 난리치니 그 다음부터는 덜한듯.. 이래저래...깐깐한 일본 사람과 달리 한국인은 동남아에서도 봉.  어떻게 그리도 한국인은 잘아는지...
아르마스 2015.10.31 09:39  
그래서 전 하노이랑 호치민은 초고속으로 빠져 나왔어요
 그래서 바가지와 사기를 덜 당한듯 ㅎㅎㅎ 대도시를 싫어해서...
eunazi 2015.10.26 18:03  
방비엥 절앞에 지갑과 가방 팔길래 낮에 물었습니다...
코끼리가방 35000킵 이라네요!!! 3만킵에 준다네요....
떠나기전에 살게 라고 말하고.....  정말 자전거타고 떠나기  전전날 가방을 사러 갔습니다. 사쿠라바 근처에서 밤에 하더군요!!!  가서 똑같은 가방을 다시 물었어요  38000킵 달라네요 !!!!  그러면서 35000킵에 준다네요!!!!  조카들 주려고 3개 사러 갔는데...  그냥 돌아왔습니다....
비싸서????  하하하 너 나 기억하냐고 절앞에서 봤자너...
내가 가기전에 사러온다고...  그랬더니 인심쓰듯 점점 가격이 떨어지는데요...  조금더 주고 샀을 수도 있지만.....
정 떨어졌네요....  다행인지 아무런 기대없이 비엔티엔 야시장에서 코키리 가방은 아니지만 다른 더 맘에드는 가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12년전 라오스에 반해서 4번째 방문인데...  또 올것도같습니다 . 언젠가...... 12년전에는 하노이 사람들이 너무 삭막하고 싫었는데 작년에 다시 가보니 많이 바꼈더라고요...
이번엔 실망이 더컷지만...  그래도 좋은기억만 가지고 다시또 방문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달라지길 바라면서요!!!
작년에 꽃청춘팀 찍는것보면서 우려했던일들이...  하하하!!!
부드러운짐승 2015.10.26 19:48  
진짜 선진국들 제외하곤 다 있는일들인거 같아요

가끔 티비에 나오는 인천공항 택시문제도 있고, 중국 일본인들 많이 찾는 식당이나 남대문 노점 메뉴판이 한국인, 외국인 다르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마리앤 2015.10.28 04:21  
루앙프라방 라오라오가든도 외국인 메뉴판이 다릅니다..
간혹 잘못주면 변경전 메뉴판이라고 바꿔 준다고 들었는데
같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카로로 2015.10.28 10:15  
관광객들이 많은곳은 어디나 바가지가 많은거 같아요,,
예를 들면 제주도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전 바가지를 그나마 덜 쓰기 위해,, 사전에 가격같은거 다 알아보고 가네요ㅠ
코킬히 2015.10.30 16:54  
아 저도 오늘 툭툭타는데 완전 심하게 받더라고요...ㅜㅜ
명둥둥 2017.04.19 10:37  
어느나라나 바가지를 쓰는곳은 관광객이 많은 곳에 있기에 항상 가격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로 다낭공항이나 방콕공항에 음료수  가격이 가계마다 다르더군요.  시간 없다고 그냥 비교도 하지 않으면
가격이 가게마다 다르기에 이런사례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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